올 시즌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우승 후보인 고양 국민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펼쳐진 목포시청과의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박성진의 선제골과 후반 종료 직전 이재원의 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16점(5승1무)으로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지난 4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3월 MVP’를 받은 박성진이 공격을 이끌었다. 박성진은 전반 23분 이상우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슈팅으로 연결,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후반 44분 팀 동료 이재원의 골까지 도우며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해 도움랭킹 1위(6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코레일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코레일이 ‘강호’ 미포조선을 꺾고 2연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인천은 전반 42분 안정구의 코너킥을 이세환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앞서나간 뒤, 후반 2분 울산 신경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3일 오전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 우승 2연패를 위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년체전 담당 직원들과 최영화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도씨름협회 전무이사) 등 각 종목 전무이사, 박용섭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장학관, 이복준 도교육청 제2청 체육건강과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년체전의 포괄적인 개요와 세부일정, 대회 현황, 경기 참가 시 주의점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종목별 금메달 1개 더 따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40회 대회에 이어 종합 우승 2연패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종목 전무이사들은 성공적 개최 및 2연패 달성을 위해 훈련비 지급 및 선수단 숙소 확보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도교육청 관계자와 도청 관계자는 관련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주개최지인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도내 16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33종목 1만7천여명(선수 1만2천명
한국마사회가 오는 30일부터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실시한다. 마사회는 올해 8천명을 승마인구로 이끌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말타기 운동 모습. 하남 동부초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핸드볼 남자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초는 지난 13일 부천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1회 전국학생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 및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초부 결승에서 유찬민과 김현우(이상 6골)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원종초를 20-9(9-5 11-4)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결승에서는 부천남중이 혼자 11골을 넣은 김연빈의 활약을 앞세워 조재민(7골)이 분전한 하남 남한중을 22-19(11-8 11-1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고부에서는 김정은(8골)과 김수정(6골)이 득점포를 가동한 의정부여고가 구리여고를 25-22(13-10 12-12)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오는 5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41회 전국학생체전에는 동부초와 의정부 가능초가 남녀초등부 대표로 출전하며 남녀중등부에는 부천남중과 의정부여중이 출전한다.
성남중이 2012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성남중은 12일 경북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결승에서 주장 박찬호(18점·9리바운드)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일중을 58-47(6-8 13-12 19-11 20-16), 11점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성남중은 지난 2009년 제4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과 제6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우승 이후 3년만에 전국 대회 패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더욱이 지난 3일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삼일중에게 49-50, 1점 차 석패를 당했던 아쉬움을 덜게 됐다. 1쿼터에 주경식(11점·5리바운드)이 팀의 첫 득점을 올린 성남중은 삼일중과 치열한 수비전을 벌인 끝에 6-8, 저조한 득점 속에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강종원(7점)의 3점슛을 비롯해 주전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린 성남중은 문도훈(13점), 김호범(6점·4가로채기) 등이 외곽포를 터뜨린 삼일중을 따라잡지 못하고 19-2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끝냈다. 하지만 성남중은 3쿼터들어 상대의 외곽포를 차단하는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의
수원 블루윙즈 대망의 ‘통산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혀라!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8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통산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K리그 통산 897골(613경기·경기당 1.46골)을 기록 중인 수원은 900호 골까지 3골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경기장 내 비치된 응모엽서에 900호골을 득점할 것 같은 선수의 이름을 적어 경기시작 전까지 응모함에 넣어 참여하면 된다.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힌 팬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SMART TV를 각각 1대 씩 증정할 예정이다. 더욱이 900골을 달성한 선수가 직접 당첨자에게 다음 열리는 홈 경기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은 지난 1996년 3월 30일 울산 현대 전에서 박건하(현 올림픽팀 코치)가 창단 첫 골을 뽑은 이후 2010년 7월 14일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 하태균이 통산 800호골을 뽑아낸 바 있다.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주 동부를 꺾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진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축하잔치를 연다. KGC는 팀 창단이후 처음 달성한 우승을 자축하고 그동안 응원해준 안양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축하잔치를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축하잔치는 안양두드림예술단의 사물놀이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의 난타공연에 이어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 안양예고 댄스스포츠, KGC 농구단 치어리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신인왕을 차진한 오세근과 김성철, 다니엘스 등 우승 주역들의 팬 미팅과 사인회,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농구팬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터 칼데론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3골 1어시스트를 올린 호날두를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82점(26승4무2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 바르셀로나(승점 78점)과의 격차를 다시 4점 차로 벌렸다. 마드리드 연고팀 간의 치열한 라이벌 매치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5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전매특허인 무회전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 10분 상대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다시 ‘해결사’ 호날두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호날두는 후반 23분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2번째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곤잘로 이과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해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2 시즌을 맞아 문학야구장 내에 오픈형 상품매장인 ‘와이번스 숍(Wyverns Shop) 2호점’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생긴 와이번스 숍 2호점은 야구장 1루 2층 복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105㎡ 규모로 오픈했다. 와이번스 숍 1, 2호점은 올 시즌부터 글러브, 배트, 의류, 모자, 응원용품, 악세서리 등 기존 상품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용품사인 윌슨으로부터 공급받는 선수용 유니폼, 자켓, 후드티, 가방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SK와이번스는 올해부터 기존 상품화 사업 대행업체인 FS스포츠를 비롯해 윌슨, 팀스폴햄, 스포팅21 등 3개 업체를 추가해 팬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최고의 축구 동아리를 가리는 도내 축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 ‘2012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축구 종목의 개막식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경기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축구 192개 클럽(지역 144·직장 48)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하남시 임원대표팀과 시군축구연합회장팀의 친선 경기가 펼쳐지며 3인조 전자현악팀 ‘스텔라’와 응원단 ‘치어리더퀸’의 공연이 벌어진다. 또한 전년도 우승팀인 위례클럽의 우승기 반납과 함께 선수대표의 선서와 시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개막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배드민턴 라켓, 전자제품, 학용품세트 등 다양한 경품추점도 이뤄질 예정이다.
KGC인삼공사가 남자 프로농구와 여자 프로배구, 남자 탁구, 여자 배드민턴 등 스포츠단을 총괄하는 신임단장으로 강주원 전무(56)를 선임했다.KGC인삼공사는 11일 “소속 스포츠단의 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단장 자리에 신임 강주원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주원 단장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KT&G 인천본부장과 지원본부장을 거쳐 올해 3월까지 원주제조창 창장으로 재직해왔다. 강주원 단장은 “올시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각 종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국 스포츠의 종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KGC인삼공사는 프로농구와 여자배구에서 나란히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한편 전임 이수영 단장은 그룹 내 자회사인 ‘예본’ 대표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