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를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끈 ‘슈퍼 루키’ 오세근이 챔피언 MVP에 이어 신인왕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세근은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80표 중 72표를 기록, 압도적인 지지로 김선형(서울 SK)과 최진수를 (고양 오리온스)를 따돌리고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리바운드 8.1개를 작성, 소속팀 인삼공사를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임을 인정받았다. 챔피언결정전 MVP도 독식할 정도로 맹활약해 팀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오세근은 이날 신인왕 타이틀을 추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오세근은 “1년 동안 함께한 인삼공사 식구들에게 고맙다. 같이 대결해준 김선형과 최진수, 다른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으며 정규리그 MVP에는 상무 입대를 앞둔 윤호영이 선정됐다. 또한 식스맨상과 최우수 수비상은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과 김주성에게 돌아갔다.
임명우(수원북중)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에서 5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체조협회는 지난 7일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에서 임명우가 마루와 링, 철봉 등 3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단체종합에서도 수원북중이 패권을 안아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여초부에서는 박승연(용인 신갈초)이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1위에 올라 4관왕에 올랐으며, 남초부 전경수(평택 성동초)도 안마와, 도마, 평행봉, 개인종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연세민(경기체중)이 평균대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정상을 차지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남녀고등부 단체종합은 수원농생고와 경기체육고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정용주(용인고)가 올 시즌 첫 국내 국제테니스대회인 ‘2012 제주국제주니어대회(G4)’에서 남자부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주니어 세계랭킹 520위인 정용주는 지난 8일 제주종합경기장 연정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정인교(건대부고·주니어 759위)를 세트스코어 2-0(6-1 6-2)로 완파했다. 이로써 정용주는 지난해 6월 열렸던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우승 이후 두 번째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용주는 “국제주니어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인교가 에러가 많아 오늘 경기가 의외로 잘 풀려 쉽게 이겼다”며 “결승까지 옆에서 응원해주신 정태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우승으로 정용주는 40점의 랭킹포인트를 챙겨 주니어 세계랭킹을 350위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며 준우승으로 3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한 정인교는 주니어 랭킹이 480위대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한편,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박준상(용인고)-유성운(천안중앙고) 조가 오찬영(계광중)-조형진(천안중앙고) 조를 2-0(6-3 6-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용인 신갈초와 여주 여흥초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녀초등부에서 나란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갈초는 지난 6일 가평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포 대곶초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초부 단체전 여흥초도 광주 탄벌초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소년체전 개인전 최종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초부= 한선용(평택 장당초), 박의성(화성 기안초), 김도현(화성 비봉초), 유진석(대곶초), 김준용, 이태윤(이상 신갈초) ◇여초부= 김채리(비봉초), 박민정(탄벌초), 신은새(수원초), 이지윤, 박주희, 윤나은(이상 여흥초) ◇남중부= 윤일상(수원북중), 정윤성(김포 대곶중), 신산희, 이민현(이상 용인 신갈중), 엄관용, 고준혁(이상 연천 전곡중) ◇여중부= 안유진(수원 정자중), 임아영(전곡중), 박예린, 배도희, 박수빈, 허주은(이상 안양서여중)
최종훈(부천 부일중)과 정승연(안양 평촌중)이 제37회 경기도체육대회 수영 남녀중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최종훈은 8일 오산수영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36초78의 기록으로 이태구(안양 신성중·8분41초56)와 정기범(수원 산남중·8분41초7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최종훈은 부천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출전한 남중부 계영 400m 결승에서도 3분53초64를 기록해 고양지원청(3분54초95)과 안양과천지원청(3분55초68)에 앞서 결승패드를 터치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중부 정승연도 접영 100m 결승에서 1분04초44의 기록으로 박새미(수원 천천중·1분07초38)와 형수경(수원 대평중·1분07초71)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뒤 여중부 계영 400m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임상욱(부일중)도 자유형 50m와 계영 400m를 석권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성남 송림중이 2012 경기도 춘계배구대회 남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송림중은 8일 수원 수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결승에서 부천 소사중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안양 연현중을 2-0으로 꺾고 올라온 송림중은 안산 본오중을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소사중을 상대로 결승에서 경기 내내 우세를 보이며 2-0, 완승을 거뒀다. 여중부에서는 안산 원곡중이 수원 수일여중을 결승에서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고 도대표에 최종선발됐다. 또 남녀초등부 결승에서는 성남 금상초와 안산서초가 화성 남양초와 수원 파장초를 각각 2-0, 2-1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경기에서는 성남 영생고가 안양 평촌고를 3-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2 시즌을 맞아 W클럽 멤버십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W클럽’은 SK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로 2010년 ‘하나SK와이번스카드(W클럽 카드)’로 런칭한 뒤, 홈경기 일반석 1천원 할인, 전용게이트 30분 선(先) 입장, 교통카드 기능, 구장 방문횟수 적립에 따른 선물 제공 등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초기 적립자인 1, 2, 3회 방문 회원들에게 각각 친필사인 마우스 패드, 사인볼, 영화관람권이 제공되며, 5회 방문자에게는 VIPS 샐러드바, 불고기브라더스, 차이나팩토리, 웅진플레이도시 이용권(택 1), 이밖에도 홈 전 경기(66게임)를 방문한 팬에게는 그라운드 시상 및 깜짝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시구 및 시타, 그라운드 팬사인회, 일일기자체험,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 특별한 체험도 주어진다. 가입을 원하는 팬들은 SK와이번스(www.sksports.net)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skcard.com), 하나은행 전 지점, 문학야구장 내 1루1층 W클럽가입부스(홈 경기에 한함)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천북중이 오는 5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 중등부 도대표로 출전한다. 부천북중은 8일 안산 호수공원 럭비구장에서 벌어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 중등부 결승에서 2차 선발전 및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우승팀인 성남서중을 30-15(10-5 20-10)로 누르고 최종선발을 확정지었다. 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팀인 부천북중은 최종선발전에서 전반 10분 성남서중 이용운에게 트라이를 허용하며 0-5로 끌려갔지만 전반 19분과 23분 강대원과 김선명이 나란히 트라이를 성공하며 10-5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에도 1분만에 이누리의 트라이로 15-5, 10점차 리드를 지킨 부천북중은 전반 4분 성남서중 이권에서 트라이를 내줘 15-10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후반 8분 김기민이 트라이와 골킥을 성공시키며 22-10로 크게 달아났다. 여기에 후반 15분 김기민의 페널티골과 후반 25분 강힘찬의 트라이까지 보탠 부천북중은 30-15로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평택 현화고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요트경기 고등부에서 3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현화고는 지난 6일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막 내린 대회 고등부 레이저와 RS:X, 420급에서 팀 동료끼리 집안싸움을 벌이며 3개 종목 정상을 차지했다. 고등부 레이저에서는 안준성이 1~6, 전라운드를 1위로 결승점에 통과해 5점으로 팀 동료 최두성(10)점과 손민석(15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으며, RS:X에서는 길현정이 모두 1위로 통과해 패권을 안았다. 또 420급에서는 김준기-이수열 조가 최범해-손우석 조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옵티미스트 남중부에서는 최원빈이 5점으로 팀 동료 윤희태(14점)와 전범주(14점·이상 화성 서신중)를, 여중부에서는 김민주(평택 현화중)가 12점으로 홍민경(15점)과 문지선(25점·이상 서신중)을 각각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이상민이 42점으로 같은 팀 전승주(46점)와 박재하(48점·이상 화성 서신초)를 제치고 패권을 거머쥐었다.
임명우(수원북중)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에서 5관왕에 올랐다. 임명우는 지난 7일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에서 마루와 링, 도마, 철봉, 개인종합, 단체종합을 석권하며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박승연(용인 신갈초)이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1위에 올라 4관왕에 올랐으며, 남초부 전경수도 안마와, 도마, 평행봉, 개인종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연세민(경기체중)이 평균대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정상을 차지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남녀고등부 단체종합은 수원농생고와 경기체육고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