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ggsports2012.kr)가 1일 오픈했다. 10개 메뉴, 40개 세부메뉴로 구상된 이번 대회의 홈페이지는 기존의 타 대회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첫 페이지부터 ‘2012년 3대체전’ 홈페이지에 바로가기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고,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개발했다. 또한, 전국 각 시·도 선수단의 숙소정보를 홈페이지에 반영해 선수 및 임원 등 체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수단 숙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48개 종목이 열리는 16개 시·군의 종목별 경기장의 위치정보를 포털사이트의 지리정보 서비스와 연계, 경기장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도 개발해 제공한다. 한편,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전(5월 1일~4일)과 제41회 전국소년체전(5월 26일~29일)은 개회식이 열리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국 최초로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Manaslu) 탐험에 도전하는 ‘줌마탐험대’에 선발된 15명의 경기도 아줌마들이 첫번째 공식행사를 가졌다.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등산연합회는 29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2 경기도 줌마탐험대 상견례 및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13개 시·군에서 2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면접 및 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 15명으로 선발된 주부 대원들은 이날 첫 모임에서 자기 소개 및 질문을 통한 상견례를 실시했다. 각자의 이름과 나이, 자신의 지원동기 및 등산 경력, 취미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있을 원정 훈련을 앞두고 서로를 알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정국 줌마탐험대 훈련대장으로부터 앞으로 있을 훈련에 대한 참고 및 유의사항의 교육으로 첫 만남을 마쳤다. 한편, 줌마탐험대는 다음달 7일부터 설악산, 지리산 등에서 총 9차례의 산악 훈련을 거친 뒤 오는 7월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8천163m) 원정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체육회는 29일 오전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영화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도씨름협회 전무이사)을 비롯한 도민체전 21개 경기종목 전무이사, 김태환 평택도민체전 추진팀장, 장호성 평택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도민체전의 포괄적인 개요와 대회 현황, 경기 참가시 주의점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종목 전무이사들은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수단 숙소 및 주차장 시설 확충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평택시 관계자는 대회 직전까지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총 21개 종목에서 2만4천여명(선수·임원 1만2천명, 시민 1만2천여명)의 도민이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안산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다. 신한은행은 28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이연화(17점)와 김연주(15점·3점슛 5개)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 국민은행을 79-59, 20점차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1차전에 24점 차 완승을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에서 열리는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세우게 된다. 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 국민은행 정선민의 골밑슛을 막지 못해 고전했지만 상대 주포 변연하를 1점으로 묶고 김연주의 버저비터가 터지며 19-16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 국민은행 정선민의 골밑 공격에 주춤하면서도 근소한 리드를 지켜가던 신한은행은 전반종료 직전 김연주가 또다시 버저미터를 성공시켜 33-29, 4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 이연화, 김연주, 최윤아의 연속 3점슛과 김단비의 속공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18점 차로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4쿼터 중반 2진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대승을 마무리 했
“이렇게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시는 걸 보니 우리가 큰 일을 해낸 것 같아서 기뻐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의 스킵 김지선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막을 내린 201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국제대회 사상 첫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컬링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정영섭 감독과 최민석 코치를 비롯해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이현정, 김은지 등 경기도체육회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스웨덴(세계랭킹 1위), 캐나다(랭킹 2위) 등 강호들과 잇따른 맞대결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리며 ‘기적의 드라마’를 써냈다. 이번 대회 참가 국가 중 가장 어린 스킵(주장) 역할로 대표팀을 이끌며 일약 신데렐라가 된 김지선은 “무엇보다도 세계 강팀들과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세계대회도 잘 준비해 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권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세계 최강 스웨덴을 상대로 마지막 10엔드에서 3점을 뽑아내며 9-8, 짜릿한 역전승을
프로축구 K리그 2군 리그인 ‘R리그(Reserve League)’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 시즌부터 크게 달라진 점은 출전 선수 연령 제한이다. 그동안 K리그 소속 선수라면 1, 2군 관계없이 누구나 출전할 수 있었던 R리그는 올해부터 만 23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만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단, 3명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고, 구단 산하 유소년클럽 선수는 출전 제한이 없다. 올해 R리그는 K리그 10개팀과 경찰청축구단이 참가해, 11팀을 2개조로 나눠 팀당 12~15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A조는 성남 일화, 경찰청,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FC서울, 수원 블루윙즈가 속했고, B조는 상주 상무, 포항 스틸러스, 경남FC,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가 포함됐다. R리그는 역대 MVP로 2006년 이근호(울산. 당시 인천), 2008년 강수일(제주유나이티드. 당시 인천) 등을 배출하며 K리그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선수의 기량을 점검해 유스 선수 기량 발전에 기여하고, 원활한 선수 공급의 장으로 활용하게 하기 위한 대회 취지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도 올해도 플
올 시즌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캡틴’ 곽희주가 승리의 기운이 배인 ‘北伐완장’을 달고 다음달 1일 오후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출전한다. 수원을 상징하는 청백적 삼선 위에 북벌(北伐)이라는 한자가 새겨진 ‘北伐완장’은 1-0으로 승리를 거둔 지난해 10월 3일 슈퍼매치 때 당시 주장이었던 염기훈(현 경찰청)이 달고 뛰었던 완장이다. 당시 주장 염기훈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은 박현범의 헤딩패스를 거쳐 스테보의 결승골로 이어진 바 있다. 뒷면에 지난해 주장 염기훈의 사인이 새겨진 이 완장은 특별한 일화가 숨겨져 있다. 수원 구단은 ‘北伐완장’을 제작하면서 서울전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 뿐 아니라, 앞으로 수원의 주장들이 뒷면에 사인을 한 뒤 대물림해 서울과 경기마다 착용할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미리 설명을 듣지 못한 염기훈은 지난해 10월 서울전 승리 직후 팬들에게 완장을 던져 주며 분실했었다. 당시 ‘北伐완장’을 손에 쥔 수원 팬 한새롬(27·회사원) 씨는 구단 측이 완장을 찾고 있다는 소식에 직접 클럽하우스를 찾아와 완장을 흔쾌히 되돌려줘 화제가 됐었다. 팬과의 소중한 스토리가 배어있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피복 및 경기사랑클럽최강전 경기 용구 업체로 ‘㈜린스포츠’와 ‘㈜NS SPORTS’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도생체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선정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총 8개 업체의 제품을 비교한 결과 디자인 및 색상, 내구성, 활동성 등이 뛰어난 ‘RYN’(㈜린스포츠)을 피복으로 선정하고, 클럽최강전 경기용구는 4개사의 제품 중 ‘낫소’(㈜NS SPORTS)를 꼽았다. 이번에 선정된 ‘RYN’의 선수단복은 전체적으로 활동성이 용의한 스판텍스 쿠션지의 니트 소재로 제작됐으며, 네이비와 흰색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색인 블루컬러를 적절히 조합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클럽최강전 용구 ‘낫소’는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족구협회의 공식 사용구로 등록된 바 있다. 한규택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도내 임원 및 선수,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경기를 진행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정 업체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전국생활체육회대축전은 오는 5월 11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2 시·군생활체육회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는 도내 31개 시·군생활체육회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지도자 배치 및 운영, 진흥사업, 시·군생활체육회 업무, 동호인 DB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 함께 토의를 통한 현장 의견을 수렴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규택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각 시·군 생활체육 실무자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경기도의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시·군생활체육회 우수 직원 및 지도자를 선발해 복지 혜택을 넓히는 등 함께 호흡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소원(군포 화산초)이 제38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여자부 6학년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원은 27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호프스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6학년 결승전에서 구교진(서대전초)을 3-1(11-6 11-9 6-11 11-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5학년 결승에서는 황민(인천 도화초)가 임규현(서울 홍파총)에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2-3(7-11 5-11 11-7 13-11 5-11)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입상했으며, 김정훈과 손석현(이상 수원 신곡초)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인천 가좌초가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부천 오정초와 의정부 새말초가 각각 남녀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