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원(군포 화산초)이 제38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여자부 6학년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원은 27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호프스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6학년 결승전에서 구교진(서대전초)을 3-1(11-6 11-9 6-11 11-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5학년 결승에서는 황민(인천 도화초)가 임규현(서울 홍파총)에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2-3(7-11 5-11 11-7 13-11 5-11)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입상했으며, 김정훈과 손석현(이상 수원 신곡초)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인천 가좌초가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부천 오정초와 의정부 새말초가 각각 남녀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