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3일 안성 중앙대학교 국악당에서 ‘2011년 경기농협 농촌사랑 예술단 선발대회’를 열었다. 관내 농업인의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선발대회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진의 심사로 진행됐다. 총 11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이동농협의 사물놀이 △조암농협의 난타공연 △능서농협의 나라사랑댄스 △부천농협의 사물놀이 등 총 4개 팀이 선발됐다. 개인 최우수상은 이동농협 박연숙씨에게 돌아갔다. 선발된 4개 팀은 도내 순회공연과 지역문화축제, 농업인 관련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공연 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경기농협 농촌사랑 예술단 선발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대회까지 총 27개의 팀을 선발했다.
도내 전년比 4.0% 증가 전국 두번째… 제조업 33% 최고 금융·보험 순 억대 연봉자가 1년 새 40% 넘게 늘었다. 경기지역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이 올랐다. 국세청이 22일 발간한 ‘2011년판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총급여액 1억원 초과 근로자는 27만9천명으로 2009년(19만6천명)에 비해 42.3%(8만3천명) 늘었다. 전체 근로자(1천514만명)에서 억대 연봉자의 비율도 2009년 1.4%에서 1.8%로 0.4%p 높아졌다. 업종별 억대 연봉자는 제조업이 32.5%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보험(21.1%), 서비스업(14.6%) 등의 순이었다. 김주연 국세청 통계기획팀장은 “작년에 경기가 다소 좋아진데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고소득 연봉자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소지별 평균급여는 울산이 3천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는 2천600만원으로 서울(3천만원)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했다. 반면 인천은 제주와 함께 2천200만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급여 상승률에서도 경기지역은 4.0%를 기록하며 5.9% 오른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자영업자의 변동을 알 수 있는 종합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전통시장이나 집 주변의 골목 슈퍼마켓에서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스타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체크카드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이용액의 10%(월 1만원 한도)를, 골목 슈퍼마켓에서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월 3천원 한도)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받는 현금은 2∼3일 뒤에 우체국 통장에 바로 입금된다. 또 이 카드로 우체국쇼핑(www.epost.kr)에서 상품을 사거나 등기나 택배 등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 체크카드 소유자가 우체국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휴일 재해 상해 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우본은 “중소상인을 지원하고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 체크카드는 우체국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 통장을 가진 14세 이상 가입자라면 전국우체국 또는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최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장을 비롯한 농어촌연구원, 화안사업단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전략’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승주 경영평가팀장 등 4명이 참석해 본부, 연구원 및 사업단 직원들에게 금년도 공사(公社) 청렴도 측정결과와 미래 비전·전략 TF에서 수립한 15개 전략과제 및 30개 실행과제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본부에서 현재 수립중인 본부 자체 중장기 전략경영계획(2012년~2016년)에 미래 비전·전략 실행과제를 적극 반영하고,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CEO 경영방침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동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 신현1지구 일대에 지하2층, 지상15층 전용면적 130~161㎡ 총 120가구 규모의 웅진스타클래스 태재힐스를 분양중이다. 특히 거의 모든 세대가 남향에해 태재고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분당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춰 주목받고 있다. 웅진스타클래스 태재힐스는 2008년 7월 이후 이 일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분당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관심이 높다. 또한 광주 오포 신현1지구는 55만여㎡의 계획지구에 22만㎡의 주거단지 개발 예정으로 총 1천8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분당·판교와 연결되는 새 명품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웅진 태재힐스는 각 주택형별 독립형 평면 설계를 선보이고, 단지내 광장을 중심으로 테마공원들과 실내 골프클럽, 카페테리아, 휘트니스센터, 입주민 센터 등이 눈길을 끈다. 편리함과 보안을 고려한 디지털시스템도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이 가능하며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외부에서 난방과 조명,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위급상황시 긴급구조요청이 가능한 비상벨 시스템이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있으
삼성전자가 얼마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을 출시했다. 22일 출시된 삼성의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노트북은 ‘시리즈9’에 ‘문라이트 블루’와 ‘럭셔리 로즈 골드’ 등 새로운 색상을 입힌 한정판이다. 원래 제품이 검정색과 은색으로 다소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한정판 제품은 감성적인 색상과 총 188개의 크리스털 장식으로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제품 뒷면 아래쪽에 한정판임을 알 수 있는 일련번호도 표시했다.이 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1천대 한정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색상별로 150대씩 총 300대를 판매한다. 이번 한정판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전시장에서 공개된 바 있다. 판매는 23일부터 삼성 모바일샵과 AK플라자 수원점을 비롯한 일부 백화점을 통해 이뤄지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제이에스티나’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의 하자가 발생해 10일 이내에 문제를 제기하면 신품으로 교체 또는 환불 가능하다. 또 임플란트 수술의 무료 재시술, 성형·피부과 수술의 예약금 환급도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스마트폰, 임플란트, 소셜커머스, 대리운전 등 최근 소비자분쟁이 많아진 품목 위주로한 새로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마련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준은 강제성은 없지만 사업자와 소비자간 분쟁이 생겼을 때 한국소비자원 등에서 중재기준이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상기준은 10일내 보상 외에도 1개월 내 문제 제기 시 신품 교환 또는 무상수리가, 1년내 문제제기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은 1년내 보철물이나 나사가 탈락하면 다시 시술하고 1년 내 두번이상 이식체 탈락이 발생하면 병원측이 시술비 전액을 환급해주도록 정했다. 성형수술 계약 해지는 수술 3일전~계약일 이후 계약금의 10%~100%를 계약자가 병원에 배상하도록 했다. 병원측이 해지하면 같은 비율로 소비자가 배상을 받는다.피부과 시술과 치료도 치료개시 전·후 계약해지 주체가 상대방에 계약금, 시술비용을 배상한다. 소셜커머스는 취소시점이 구입후 7일 이내면
유럽과 미국에서 나온 희소식에 코스피가 급등하며 북한발(發) 충격을 털어냈다. 코스닥지수도 500선을 다시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5.35p(3.09%) 오른 1,848.4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837.99로 출발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에 1,8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발표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종가(1,839.96)도 훌쩍 넘어섰다. 코스피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지난밤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호재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20일(현지시간) 만기 3∼6개월물 국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행 규모는 56억유로로, 당초 목표치인 45억유로를 뛰어넘었다. 미국에서는 11월 신규 주택 착공이 68만5천건으로, 전월보다 9.3% 증가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 증권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의 위험 요소들이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1,900선을 향한 코스피의 ‘연말 랠리’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2천85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1천28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5천
올해 경기도 무역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발표한 ‘2011년도 경기도 수출입 추정 및 2012년 전망’이란 자료에서 2011년 경기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885억달러, 수입은 978억달러로 16.7% 늘어남으로써 무역수지는 9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의 경우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19.4%) 보다 크게 낮은 3.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무역수지도 지난 2010년 4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가 올해에는 다시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질적으로는 전년에 비해 미흡한 것이다. 또 이로 인해 경기도는 지난해 차지했던 광역지자체 중 수출실적 1위를 자리를 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울산에 내어주고 2위로 물러날 전망이다. 올해 경기도 수출이 미흡했던 것은 세계적인 IT경기의 침체 때문.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하락과 수요 감소로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핸드폰을 포함한 무선통신기기의 해외생산 비중확대와 기기 단가 하락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경기도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남식)눈 올 겨울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하기위해 22일 오전 11시 수원역 광장에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 발대식 및 동절기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에관공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경기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2월 하순 들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동절기 전력공급예비율(10% 이하)에 대해 관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양남식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겨울철 전력부족 위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시민들에게 전력피크 시간 대(오전 10~12시, 오후 5~7시) 전력소비량이 큰 가전제품(전열기, 세탁기 등) 사용 자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올 겨울 전력공급 예비력이 동계 대부분의 기간동안 안정적 예비 전력 수준인 400만㎾ 이하로 예상하고, 특히 1월 2∼3주 기간 100만㎾이하인 심각한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