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지역밀착적이고 차별화된 구단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KT 위즈는 14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BI 발표식을 열고 구단 심벌과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 등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KT 위즈는 기존 한국 프로야구 구단과 다르게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에 따로 적용될 ‘이니셜 심벌’과 ‘이미지 심벌’을 각각 구성했다. 원정 유니폼의 모자와 유니폼에 쓰일 이니셜 심벌은 구단명(KT Wiz)에서 알파벳 ‘K’와 ‘W’를 이용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홈 유니폼과 모자에 사용되는 이미지 심벌은 현대적인 마법사의 모습을 새롭게 형상화 했으며, 신속한 기동력과 유연함을 강조한 모습이라고 KT 위즈는 설명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이니셜 심벌과 이미지 심벌을 별도로 제작해 각각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구분해 사용하는 것은 KT 위즈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구단의 문양인 엠블럼은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의지가 엿보였다. 연고지인 수원시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수원화성에서 가장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3 수원시의회 의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영통 나라키움 쉼터 구장에서 열린다.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 프로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전국 유소년들의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협동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 유소년 스포츠클럽 간의 교류를 넓혀 한국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리틀야구단 간의 대결인 ‘리틀부’와 초등학교 스포츠클럽 간의 대결인 ‘초등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장안·권선·영통·팔달리틀야구단, 서울 서대문구리틀야구단, 인천 연수구리틀야구단, 안성시리틀야구단, 하남시리틀야구단 등 리틀부 8개 팀과 야신, 리틀 자이언츠, 승승장구 등 초등부 8개 팀 등 총 16개 팀 250여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각 부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대회 기본 경기규칙은 한국리틀야구연맹의 경기 규정을 따른다. 대회 첫 경기인 장안리틀야구단과 서대문구리틀야구단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리틀부 8강 경기가 16일 9시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3 생활체육지도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을 통한 ‘무한복지’ 실천을 위해 도내 각 시·군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이우현 국회의원, 이진수 도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내빈과 도내 31개 시·군에서 285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토크콘서트(진행 김도균 경희대 교수) ▲프로그램 경연발표 ▲생활체육지도자 사업설명회 ▲운동처방 및 응급처치(김수성 대한인명응급구조사협회 강사) ▲스포츠현장 서비스 0.5차 더하기 전략’(김도균 교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진대회 첫 날 진행된 생활체육 토크콘서트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 확대 방안 및 생활체육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지도활동에 임해야 하는지 등과 관련된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됐다.
수원시를 연고한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구단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나타낼 심벌과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 등을 공개했다.▶관련기사 18면 KT 위즈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KT 위즈 야구단 BI(Brand Identity) 디자인 공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 발표회에서 KT 위즈는 구단 명칭(KT Wiz)에서 각각 알파벳 1글자씩을 따 ‘K’와 ‘W’를 이용한 ‘이니셜 심벌’과 구단의 상징인 마법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 심벌’을 함께 발표했다. 또 KT 위즈는 연고지인 수원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의 지붕 모습에서 착안한 엠블럼과 더불어 KT 위즈의 승리의 상징이 될 마스코트 ‘빅(vic)’과 ‘또리(ddory)’를 공개했다. 이어 심재민, 유희운 등 KT 위즈의 창단 멤버들이 등장해 팀 고유 색깔인 빨강과 검정을 기본으로 구성된 KT 위즈의 홈경기 및 원정경기 유니폼과 재킷 등을 선보였다.
“경쟁 시·도의 전력이 만만치 않지만 우리 선수단의 기량 역시 절대 뒤처지지 않습니다. ‘7전8기’의 각오로 8년 만의 육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습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2년 연속 종목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경기도 육상이 올 시즌 마지막 시·도대항 전국육상대회인 제59회 부산~서울간대역전경주대회에서 8년 만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도 육상은 오는 24일 부산광역시를 출발해 파주 임진각까지 부산~서울 간 국도 약 523.8㎞의 코스를 일주일간 달리는 경부역전에서 8년 만의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양평군 일원에서 선수단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올 시즌 전국체전 종목우승 22연패를 포함, 전국소년체전 18연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와 교보생명컵의 각각 24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 시·도대항 육상대회를 모두 석권한 도 육상은 최근 7년 간 유독 경부역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도 육상은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59회 경부역전을 우승으로 장식해 ‘육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지난 2005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그
황예슬(안산시청)이 201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부 70㎏급 정상에 올랐다. 황예슬은 13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4년도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자부 70㎏급 결승에서 이원옥(용인대)와 맞붙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 지도 4개에 의한 우세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 본오초-안산 관산중-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0년 안산시청에 입단한 황예슬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급 금메달, 2011~2013 아시아유도선수권 3연패 등을 달성한 ‘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이다. 지난달 인천광역시에서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이 체급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황예슬은 이로써 2014년도 국가대표 발탁에 한 걸음 다가서며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가능성을 높였다. 또 남자 최중량급인 +100㎏급 결승에서는 역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수완(남양주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김성민(수원시청)을 지도 2개에 의한 우세승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 90㎏급 곽동한과 100㎏급 조구함
이효진(경기대)이 201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대학장사대회에서 역사급(110㎏급) 정상에 올랐다. 이효진은 13일 충남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13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3일째 대학장사전 역사급 결승에서 강규식(경남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준결승에서 우동진(울산대)을 맞아 첫 판을 뒤집기로 빼앗긴 이효진은 둘째판에서 주특기인 안다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경고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후 결승 첫째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이효진은 둘째판도 밀어치기로 강규식을 제압하며 대학 입학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대학장사전 개인전 용장급(90㎏이하) 결승에서는 이상엽(용인대)이 김기선(경기대)를 맞아 첫째판 밀어치기와 둘째판 경고승으로 2-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
수원시 연고의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구단의 이미지를 담은 심볼 및 엠블럼, 유니폼 등 BI(Brand Identity) 발표회를 갖는다. KT 위즈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구단 심볼 및 엠블럼, 유니폼 등의 BI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단 심볼 및 엠블럼 등이 공개되고, 유희운과 고영표, 김병희 등 KT 위즈의 창단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홈과 원정 유니폼을 선보인다. 또 구단 치어리더의 유니폼 및 응원곡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KT 위즈는 구단 BI 발표회를 앞두고 티저(예고) 이미지를 먼저 공개해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귀만(남양주시청)이 201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부 73㎏급 정상에 올랐다. 방귀만은 12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4년도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부 73㎏급 결승에서 안정환(전남 여수시청)을 상대로 호쾌한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크로아티아 리예카에서 열린 2013 크로아티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73㎏급 패권을 안으며 한국 유도 73㎏급의 새강자로 떠오른 방귀만은 이로써 1차 선발전 우승으로 2014년도 국가대표 발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특히 남자 73㎏급 기존 강자이자 방귀만의 라이벌이였던 왕기춘(경북 포항시청)이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81㎏급으로 한 체급 올려 출전함으로써 방귀만의 독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1회전에서 강민재(영남대)를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누른 방귀만은 2회전 정준영(동의대)을 다리되돌리기 한판, 3회전 박세웅(국군체육부대)에 배되치기 한판, 4회전 전용현(용인대)을 허리껴치기 한판, 준결승 이동석(용인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는 등 전 경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장식했다. 또 남자부 60㎏급 최인혁과 66㎏급 이정민(이상 용인대)는 팀
경기도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의 지역 아동들을 위한 ‘2013년도 체육재능기부활동’이 이 달 마무리된다. Spolight 소속 6개 대학 중 하나인 한양대는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한양대 ERICA캠퍼스 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하나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음악줄넘기를 통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로써 한양대는 올해 체육재능기부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월부터 도생활체육회와 도내 대학교 학생들 간의 자원봉사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약 8개월간 진행돼 온 Spolight의 체육재능기부활동은 오는 29일 명지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명지대 학생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서이(23) 한양대 자원봉사단 팀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뒤돌아 보게 되는 좋은 경험을 했다. 내년에도 대학자원봉사단원들이 활동을 열심히 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체육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