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지역 초·중·고교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합동 정비는 새 학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정비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은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 즉시 정비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추진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광주e장터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3월 28일까지이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선택적으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지원 ▲택배 물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비가 제공되는 광주시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광주e장터’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자사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온라인 시장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광주e장터를 적극 활용해 매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
하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지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약 2만 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사업은 검침원이 가정으로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해지고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만 2500개의 수도계량기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는 원거리 및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검침 단말기 1000개를 우선 설치한다. 매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두 원격검침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원격 검침 체계로 전환해 수도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수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으로 더 편리하고 정확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최신 수도행정 서비스를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정책과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한 스마트 AI, 환경 정책, 교육 혁신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프론 쓰레기통 정책 도입, AI 기반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 멘티-멘토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정책이 발표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방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인프라, 친환경 정책, 국제 교류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직접 글로벌 경험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안목울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고 발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립운동을 하다 희생되신 증조부를 모욕한 김 장관은 국민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며 제대로 된 사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죄가 없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번 고소는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고소장에서 김 의원은 김 장관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 없이 반복하고, 정부 공식입장과 역사학자들 여론의 반박에도 막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김구 선생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허위사실을 확대ㆍ재생산한 범죄라고 적시했다. 특히 김 장관이 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현직 국무위원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 중립적 사고와 언행을 유지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눈 장관이 본인의 극우 성향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망언을 중단하정중이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김구 선생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고 있다며, 엄히 처벌을 필요하다고 강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이 위한 입법 활동이 인정받아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9일 하남경찰서와 시의회와에 따르면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은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보이스피싱, 실종아동 등 범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입법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날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를 받았다. 정혜영 의원(민주‧가 선거구)은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범죄로부터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정 의원은 지난 2023년 제318회 임시회에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관련범죄 지원에 나서 시민의 안전과 건전한 사회질서 조성에 기여했다. 박선미 의원(국힘‧가 선거구)은 정보통신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의·지능화로 인한 피해 예방적 제도를 마련했다. 박 의원이 지난해 9월, 제334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관련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했다. 취약계층에 관한 관리, 피해 예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인력 양성,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담겼다. 오승철
광주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올바른 징수문화를 정착을 위한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5일~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체납자 실태조사반 15명을 채용해 실무 집합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 본격화한 체납자 실태조사는 징수과를 비롯해 오포1동, 초월읍,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거점사무소에서 지역 상황에 맞춘 징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전화 상담과 방문 실태조사 업무를 통합해 징수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체납자에게 ‘알림톡’ 및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의 체납 징수활동으로 재정 확충 및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및 무재산자 결손처분 등과 복지부서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들에게 상습 체납행위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상습 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징
하남시는 오는 13일부터 휴대폰 앱을 실행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의 3월 18일~6월 12일까지 12주간 우리 몸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코어 근육의 집중 단련을 위한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 9시 30분~10시 20분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운동을 진행한다. 운동 영상은 30일 동안 재방송으로 자유롭게 운동이 가능하며, 열심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건강용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네이버 밴드 앱을 설치하고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가정에서 앱을 실행 후 운동영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6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빠르고 편리한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 시장은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수도권 동남부 관문 도시로서 철도 정책의 목적을 설명하고 ▲경강선 연장 철도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의 상위계획 반영 ▲GTX-D 계획 ▲경강선 전동차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경강선의 혼잡 완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시장은 “경강선은 이용 이용객 대비 수도권 광역철도 중 혼잡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광주·이천·여주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은 그 혼잡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 시장은 2024년 1월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 광주시가 GTX 혜택과 기능 강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의견도 건의했다. 앞서 시는 2024년 2월 용인시와 공동으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건의 후 국가철도망이 구축되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 철도는 광주지역 교
광주시는 5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와 시민 체육시설로 활용될 탄벌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탄벌 A, B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른 공공기여 조건에 따라 민간에서 공공기여방식으로 체육관을 준공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건축면적 3341㎡, 연면적 708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400석의 관람석과 107면의 주차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탄벌 실내체육관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종목과 폐회식 등 다양한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이후에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가 가능한 체육시설로 활용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시민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이용되도록 공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