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련 감염병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인식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홈페이지 큐알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기피제나 퇴치용 팔찌를 제공하며 인식조사 결과는 2025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2024년 광주시 환경 한마당’에 말라리아 인식조사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시민에게는 모기퇴치 용품을 배부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발생지역이 남쪽으로 확대돼 올해 광주시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말라리아 감염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이내 재발할수 있다. 다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며 말라리아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계속 참여가 가능하고 방문자에 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직매장)는 지난 28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로컬푸드 활성화 및 판로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광주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실행을 지원한다. 또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농특산물 공급 협력을 비롯해 지역경제 및 농촌 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등 상호협력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동반자로서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약은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 임시 개장하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시가 직접 운영·관리하며 7월 2일 개장식을 연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정장소 외에 무단으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를 위해 수거장소를 대폭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그동안 배출장소를 약국과 보건소 정해 올바른 수거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동별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 보관중인 폐의약품이 하수도나 종량제봉투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지정된 배출장소를 준수해야 한다. 시는 14개동 행정복지센터와 58개 아파트단지, 하남시보건소와 미사보건센터 등 7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하남시 소재 우체통 17개소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하남우체국과 협의를 마쳤다. 폐의약품 수거함과 우체통 설치장소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하남시 생활지도’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5월 중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함을 활용해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방법은 조제약이나 가루약의 경우 개별포장지 그대로,
하남시는 지난 28일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서 ‘5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농협은행 하남시지부 김응경 지부장 및 임원들과 함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하머니)를 이용해 일상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은 매달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기업형 마트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해 나갈 계획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오후 신장전통시장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시장 장보기 체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의 신장상권진흥사업으로 신장 플레이마켓이 열었다. 또한, 신장전통시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참여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신장전통시장 특화장인 금요장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4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마다
하남경찰서는 28일 하남시 덕품동 풍산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학교장 및 관계자들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건널목 보행과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금지 문구의 L자 화일을 전해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자고 홍보했다. 참석한 녹색어머니회원 등은 어린학생들에게 “무단횡단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며 보행신호를 지키지 않은 경우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성을 설명해 줬다. 하남서 장한주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하남시 전체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교통법규위반 차량 단속 및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위해 승객의 호출 및 사전 예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광주시 똑버스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도척면 상림2리 마을회관에서 광주형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개통식을 열고 새로운 교통체계 도입을 시작한다. 똑버스는 기존의 노선버스와는 다르게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운행하는 맞춤형 버스다. 경기도가 기존에 운영중는 똑버스는 고양, 김포, 수원, 안산, 안성, 양주, 파주, 평택, 화성, 하남, 이천시 까지만 도입됐다. 이에 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애서 똑버스 운영을 추진했다. 시는 농촌지역 중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낮은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중 일부 지역을 교통 소외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 똑버스를 도입한다. 똑버스는 총 15대로 초월읍 3대, 곤지암읍 5대, 도척면 4대 그리고 퇴촌·남종면에 3대가 투입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똑타’ 앱을 이용해 예약한 후 탑승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으로 환승할인도 적용되나 현금 탑승은 불가하다. 이날부터 곤지암읍과 도척면에서 시범
하남시가 다음달부터 영유아 보육 부모들을 위한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 ‘언제나 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언제나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일시적 긴급상황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영유아 돌봄을 제공하는 보육시설이다. 하남지역은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하남시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간제 보육’과 기존 ‘연장형 어린이집’만으로 긴급 보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있다고 판단, 올해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5호선 미사역 인근 미사강변한강로 290-2 위치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 관리동에서 운영돼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기지역 6개월 이상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해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하남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지역에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긴급돌봄 보육서비스를 위한 전용 보육실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
광주시가 탄벌동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녹지·휴계공간 마련을 위해 다목적 공원을 건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탄벌동 산2 일대에 3만 7173㎡ 규모에 총 340여억 원을 투입, 송정남근린공원 건립사업을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정남근린공원은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만련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기능하도록 구축된다. 특히, 경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시 면적 대부분이 한강수계 수질보전 1권역과 자연환경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 사업에 제약을 받아왔다. 방세환 시장은 “그동안 각종 제약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과 함께 보건·휴양 및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문화 수준 향상과 휴식의 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가족간 심리상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우리가족 심리건강 포트폴리오’를 신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우리가족 심리건강 포트폴리오’는 지역 청소년 가족 구성원 전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한다. 자신과 가족의 성격 및 상호작용을 파악해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고 원활한 소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자녀(10~24살까지)가 있는 가족은 상·하반기에 걸쳐 매월 2가족 씩 선착순으로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으로 2차례 씩 운영할 예정이다. 심리검사 프로그램에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1회기에는 기질 및 성격검사(TCI), 성격유형검사(MBTI)를 2회기에는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전문상담사의 통합적 해석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시 스스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가족별· 개인별 프로파일 결과와 리포트(보고서)를 제공한다. 해석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시 개인상담과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센터 한 관계자는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가족 내에서 원활하게 해결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
▲이현재 하남시장이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한 후 시를 대표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경기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106개 항목의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성과를 거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수상으로 하남시는 ▲삼성전자(기업 종합 대상) ▲SKC, 아모레퍼시픽, 네이버(기업 부문별 대상) 등 국내 시총 200대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시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4점대 이상의 높은 평가를 거둬 우수등급인 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정책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선도적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일산화탄소 대기오염도 및 개선도 ▲하수도 보급률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상위 톱 5에 올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사회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