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8일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과 향상을 위해 관련 우수직원 발굴해 표창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2011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직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시상식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지사장,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우수요양보호사 등 160여명이 참석 가운데 우수직원 표창과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발표, 장기요양보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기요양 서비스 우수직원으로 최광순 요양보호사(수원 VIP 실버케어) 등 8명이 이사장 표창을 받았고, 이영자 요양보호사(화성 다사랑노인요양재가센터) 등 34명은 본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태형 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3년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표창을 받은 우수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또한, “욕창관리와 겨울철 화재예방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등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지역 일선 경찰서 중견간부가 6일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에 반발, 첫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 되는 등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일선 경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박동주 서울 성북경찰서 형사과장(경정·경찰대 7기)은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에 대한 일선 수사 경찰관들의 좌절감을 대변하고자 명예퇴직을 신청, 16년간의 경찰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형사로 활동을 해온 박 과장은 “살면서 이처럼 좌절감이 컸던 것은 처음”이라며 “법률용어도 아닌 ‘모든’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어 모든 수사를 검사로부터 지휘받도록 한다는 것은 경찰에 대한 모욕”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5일 경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람직한 대통령령 제정을 위한 전국 경찰관 100인 토론회’에 참석한 화성서부서 정일수 경위는 “총리실 안에 연연하지 말고 비리검사 수사 전담팀을 만들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정 경위는 “얼마전 파문을 일으킨 ‘막말녀 동영상’ 속 여성이 ‘우리 아버지가 검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가 조합원의 후생복지와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인 돕기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임된 제6기 김해영 지부장은 조합원의 복지후생, 한마음된 노조활동인 ‘변화와 희망 플러스’ 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을 중심의 노조활동을 펴고 있다. 수원지부는 조합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매년 국내배낭여행을 실시, 조합원의 문화정서 함양과 견문성 확대하고 조합원(자녀포함)들에게 정기적인 장학금을 지급,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민중행정 실천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쓴 조합원을 발굴해 이른 바 ‘수원시 참공무원’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시민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시민)돕기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길샘, 무지개 행복한 홈스쿨 등 수원지부의 정성이 담긴 쌀, 청소기, 컴퓨터 모니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들 교육을 위해 달팽이 장애인야학에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수원지부는 김 지부장 외 노조간
LH공사 남양주사업단에 40대 남성이 찾아와 컴퓨터 등이 기물을 파손하고 직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혀는 등 난동을 벌였으나 출동 경찰의 미온적 대처로 이 남성은 몇 시간 뒤 또다시 현장에 찾아오는 소동이 발생,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남양주사업단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50분쯤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LH남양주사업단 보상판매부 사무실로 찾아온 안모(43)씨는 공사용 삽을 휘두르며 “단장 어디 있어”, “단장 나와” 등을 외치며 난동을 부렸다. 안씨는 사무실에서 삽을 휘두르고 화분과 테이블, 의자, 컴퓨터 모니터 등 각종집기를 내던지는 난동을 계속했다. 놀란 민원인들은 급히 자리를 피했고 직원들은 모두 업무를 멈춘 뒤 현장으로 모여들어 난동을 제지하려 했다. 이 과정에 직원 한명이 휘두른 삽에 머리를 맞은 부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또한 직원도 안씨가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다. 복도로 뛰어든 안씨에게 직원들이 몰려들어 간신히 삽을 빼앗자 이를 못 마땅히 여기고 옷을 모두 탈의한 뒤 소화기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계속했다. 옷을 탈의한 안씨가 사업단장실로 향하자 여직원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고 결국 사업단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안씨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5일 범계역에서 가스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 사고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올바른 가스사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 및 가스사고 사진전시회’를 실시했다. 전시회는 동절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및 부탄연소기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실시된 것으로 시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및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해 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가스사고 사진전시회를 전개했다. 주요전시는 각종 가스사고 사례 유형 및 피해 현장 사진을 전시해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병조 본부장은 “가스안전사고는 사용자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일단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스 시설 안전점검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 지침을 실천한다면 행복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것”이라고 당부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연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연구사례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경찰관 대통령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올해 공무원 교육기관 최고의 교수요원을 뽑는 ‘제29회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문용수(43·중앙경찰학교 교수) 경위가 지문현출문제 개선기법 연구로 연구사례분야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경찰관이 이 경연대회 연구사례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는 문 경위가 사상 처음이다. 문 경위의 ‘잠재지문 현출 관련 시아노아크릴레이트 백화현상 개선기법에 대한 연구’란 논문 제목으로 범행현상의 지문이 주변에 습도가 높을 경우 지문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 문제를 해결한 사례연구다. 기존에는 진공챔버안에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성분의 시약(더 파인더)을 이용해 지문을 현출했으나, 수입품인 이 시약이 1회에 3천원의 비용이 드는데다 백화현상을 크게 개선하지는 못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 경위는 국산 시아노아크릴레이트 뿐 아니라 김이나 과자 봉지에 들어 있는 습기제거용 실리카젤을 이용, 백화현상을 크게 개선했다. 범죄자가 남긴 단서인 지문을 확실하게 채취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수입품에 의존했던 비
국민연금공단 수원지사는 지난 2일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하면서 부담을 겪는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수원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특히 이상만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국민연금공단 수원지사 임직원 4명은 전달식과 함께 저소득 재가장애인 6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민연금공단 수원지사는 관할 지역본부로써 가입자 및 수급자분들에게 연금서비스 수행 및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지역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규 경기청장은 화성 전의경교육대를 찾아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故 조민수(21) 명예순경 동상 앞에서 희생을 기리는 헌화 를 하고 있다.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일 오전 화성시 정남면 소재 전의경교육대를 방문해 지난 7월 급류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기동11중대 故 조민수(21) 명예순경의 희생을 기리기는 헌화를 실시했다 7월 28일 전역을 약 한달 앞둔 故 조민수(의무경찰) 명예순경은 동두천시 신천이 범람해 마을 주민 강모(57)씨가 급류에 휩쓸려가는 장명을 목격, 급류로 뛰어들어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본인은 목숨을 잃고 강씨는 동료 의경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 청장은 경찰본분을 다해 위기에 빠진 생명을 구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경찰정신의 표상으로 이어가기 위해 경기경찰 수장으로서 헌화하고 고인의 넉을 위로했다. 헌화에 이어, 전의경교육대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이 청장은 “전의경은 경찰의 중요한 가족이자 파트너로서 최상의 교육환경을 유지하고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무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경찰관들이 고 조민수 명예순경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을 정성으로 섬기며 내 몸같이 보호하
중국업체에 차세대 LCD 공정 및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정보를 건내준 국내 대기업 연구원과 중국업체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최신 LCD 공정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책임연구원 이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찰은 또 AM OLED 제조기술과 원가정보를 유출한 LG디스플레이 연구원 김모(37)씨와 이들로부터 영업자료를 넘겨받은 중국 BOE그룹 계열사 중국법인 직원 김모(39)부장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BOE그룹 계열사 중국법인 및 이 법인에 근무하는 이모(36)씨, 정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연구실에서 ‘산화물(Oxide) TFT’ 관련 자료를 출력해 다른 용지에 옮겨 적은 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수법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이후 집에서 PC로 문서를 작성하고 배우자 명의의 이메일을 사용해 중국 BOE그룹 계열사 중국법인에 근무하는 김 부장에게 송부하는 수법으로 영업비밀을 누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L
허위로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한 뒤 지급받은 카드단말기를 통해 유흥업소의 탈세를 돕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허위로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해 받은 카드단말기를 유흥업소에 빌려주고 매출 대금을 대신 결제해 주고 돈을 챙긴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12명을 붙잡아 이중 총책 A(40)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책 B(34)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과 일산 등 수도권 일대 유흥업소의 매출 결제를 대신해 탈세를 도와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총 19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총책, ‘바지사장’ 모집책, 카드대금 관리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한 유흥업소로부터 연락이 오면 찾아가 카드 단말기를 빌려주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의심스러운 현금 거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의 카드 거래내용을 분석, 위장 카드가맹점인 것을 확인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업소의 매출 중 30%를 특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등으로 납부해야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