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2024 경기도 청소년활동대상 시상식’에서 관련 활동과 공로를 인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진흥에 기여한 청소년 유공자 및 유공기관(단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을 담당하는 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경기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당 표창을 마련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6월에 개관해 ‘전국 최초 청소년관장제 운영해’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제도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및 청소년 환경보호 참여 기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개발과 운영으로 인성을 함양하고 지식·가치·행동이 통합된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살기 좋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청소년활동 진흥 앞장설 계획이다. 조재영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들의 활동과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최근 하남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학부모폴리스)과 장애인 복지 및 안전한 교육환경에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학부모폴리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내 하남시 13개 중학교 산하단체로 교내외 순찰활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교육환경과 치안 및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장애인복지관 역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도록 좋은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폴리스 이재숙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에 노력하는 학부모님의 열정에 감사하고 이런 노력들이 있기에 우리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세종방향)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강동구,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 28곳 인원 513명이 함께 참여해 장비 94대가 투입됐다. 도공은 고속도로 터널 내부에서 다중추돌사고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재난 초기 상황 대처부터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재난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공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세부 훈련 내용은 ▲드론 점검 등 초기대응 ▲화재 진압 ▲유해화학물질 제독 ▲사상자 구조 ▲현장 통제 ▲차량 구난 및 우회 등을 훈련했다. 훈련 진행된 고덕터널은 길이 3.8km, 왕복 6차로로 도공이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71km)에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박태완 본부장은 “만일의 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사상자 발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 시간을 단축하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와 대중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안전지도처 및 서울도시철도ENG 등 지하철 안전 분야 전문가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회의는 지하철안전체험장의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교육 효과성 ▲시설 및 체험 장비 적정성 ▲안전교육 교수자료의 전문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하남시안전체험장의 우수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후 현실감 있는 체험시설과 교육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을 자문했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지하철안전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교육 운영진은 대중교통 안전수칙 및 비상 상황 대응법 등 교수 매뉴얼역시 최신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안전체험장 조재영 시설장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돕고 교육 매뉴얼과 체험시설을 개발해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내년 1월 2일까지 종합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3개 마을이 신청했다. 그러나 주민 동의율 60% 미달하고 관련 서류 부족 등의 이유로 적 격 신청지가 없어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 60% 이상의 동의 서류를 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참여 마을 요청 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지원 사업을 거쳐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 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과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종합장사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고려해 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결정할 예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원 12명은 위기청소년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2024년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연장 지원 심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종호 행정자치국장(위원장)은 “앞으로도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시설 등)의 청소년 업무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 소속 공무원 100여명 지난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2024년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은정 연세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하남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요소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도시에 특화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관련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세계적으로 산업·경제에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시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할 대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관계자는 “기술혁신의 시대의 직원들이 관련 동향을 이해하고, 업무관련 아이디어를 찾아 시의 성공적인 스마트시티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5일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자매도시의 농특산물을 특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는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생산된 사과, 배, 샤인머스켓, 건고추, 건나물, 착한송이버섯 등 농특산물을 대상이다. 시는 품질 좋은 영양군 농산물을 현장에서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양군은 경북 동북부 태백산맥 내륙 산간 청정지역의 울창한 산림과 접해 비탈진 농경지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은 맛과 풍부한 영양소 가졌다. 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복권 이벤트를 통해 영양군의 농특산물과 장바구니를 획득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을 통해 영양군의 특산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어렵게 키워낸 소중한 농산물들을 하남 시민분들에게 소개하는 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건강한 먹거리를 맛있게 드시고 자연속에 휴식처 영양군도 찾아주시면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영양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영양군과의 협력해 지역 경제 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포기하는 대신 각종 중첩 규제를 풀어 달라.” 광주시 이·통장협의회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는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일방적 삭감에 반발, 특단의 대책을 호소했다. 특수협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모든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재했다. 이어 주민들과 공동으로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한 투쟁으로 궐기대회에 돌입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상원보호구역은 83.627㎢로 팔당수계 중 52.7%를 포함해 수변구역 또한 9.611㎢로 한강수계 중 2.2%를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광주를 비롯해 가평, 남양주, 양평, 여주, 용인, 이천 7개 시군이 특별대책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관련 제약을 받아왔다. 광주지역 등 팔당호 인접 지역은 팔당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의 중첩 규제에 묶여 공익적 건축물이나 농가주택, 버섯 재배사 정도 외에는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9월 지난 10년간 삭감하지 않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2025년도 예산을 7% 이상 삭감했다. 특히 가장 많은 중첩 규제를 감수해온 광주시는 주민지원사업비를 가장 많이 삭감한 정부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정부(
광주시의회 한 의원 가을철 골칫거리인 은행나무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 낙하방지용 그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더불어 민주당 이은채 시의원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은행나무 열매 낙하방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에 지난해 본회의 임시회를 통해 3차례 해당사업이 필요성을 제시한 결과 올해 추경예산 2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9월부터 시범적으로 사업을 도입했다. 시범 설치지역은 경안동 11번지, 쌍령동 412-3번지, 삼동 266-5번지 일원 3곳에 대상으로 한다. 은행나무는 암·수 중 암 나무에서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시는 개체 조사 후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대상지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의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을 흡수해 제거하는 능력도 가졌다. 그러나 은행 열매 겉껍질에 포함된 헵탄산(Heptanoic acid)으로 인해 인분과 유사한 악취를 유발해 보행자들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민 조모(31)씨 “가을철 걷기운동을 하다보면 은행나무 열매 악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며 “올해부터 지역에 낙하방지용 그물이 설치된다는 소식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