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최근 장애인 재활 지원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기탁한 500만 원의 성금은 장애인재활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여러 단체장들도 함께했다. 구평회 농협은행 시지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성 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소장은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아진 장학금은 더 장애인들에게 알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재활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성금이 모아졌다.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이번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기업인협)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영양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업인협은 지난 3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4910만 원을,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5t 분량의 생활용품과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업인협 김승현 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이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빠르게 치유되기를 기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남시와 영양군 간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확인시키는 소중한 계기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공식 슬로건을 청정 퇴촌지역의 뛰어난 맛을 강조한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2월 11일~20일까지 1018건이 접수돼 축제운영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토마토 굿즈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사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의 특성, 디자인,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작품)과 우수상(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판매 부스 지원 및 실제 상품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김성환 위원장은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오는 6월 20일~22일까지 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 인근에서 고속도로 미관을 향상을 위해 수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식재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본부 직원 30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350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섰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있어 무궁화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무궁화 식재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대를 통해 친환경 고속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으로, 시가 추진한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중점 추진 사항인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유치 성과로 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공공복합청사,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미사노인복지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경기도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팔당 자연담은 힐링여행,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으로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팔당호, 분원 도요지 등 남종면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 훼손 없이 IT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보물찾기 및 퀴즈 이벤트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AR 미션투어가 마련된다. 또한, 팔당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인 ‘팔당愛 북크닉(Book+Picnic)’ 행사와 감성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남종면 일대 수변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자원을 결합
광주시가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펀시티(Fun City)’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들과 정책 소통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를 목표로 문화 기반 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방 시장은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전통공연배달부’, 찾아가는 예술공연 ‘광주예술마당’, 영화
하남시가 오는 13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역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와 대장 비치 여부 등 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유통 실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는 원목 출처 확인은 물론, 보관 화목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탈출공 여부를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조치를 취하고 무단 이동된 감염목은 방제 명령 등 사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연쇄 감염 현상으로 산림을 병들한다”며, “시민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가족어울림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하남시 지역 13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들의 학대를 예방 및 건전한 성장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호연계 및 협력관계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대외 홍보사업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숙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하남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돌봄과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자역아동센터가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하남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이영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하남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아동학대예방협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광주시는 2025년 경기지역 세외수입 전반의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실적,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 시책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 운영 및 실적보고회 개최 ▲부담금 집중 관리제 운영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 운영 등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세외수입 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평가 유공자 표창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현장 체납 징수 활동 강화 및 체납자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정리는 물론 세외수입 탈루·누락 세원 발굴에 노력했다”며 “공평한 과세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