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9일 도청 실국장 및 과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두석 도 경제실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홍지선 전 남양주 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번 승진 대상은 2급 2명, 3급 2명, 4급 2명이다. 2급 승진 인사로는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이 경제실장에 임명됐다. 그는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상생융합포럼 개최 등 반도체·첨단모빌리티·바이오 전략산업 육성 업무를 총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 산업정책 전반을 맡게 된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균형발전기획실장에 승진 임명돼 도 전역의 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한다. 조 실장은 앞서 단장 시절 경기북부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북부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3급 승진 인사로는 현병천 기획예산담당관이 미래성장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맡는다. 현 국장은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사업을 총괄하며 전략적 기획력과 현안 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정화 인사과장은 인재개발원장에 임명돼 공직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업무를 총괄한다. 그는 채용·승진·보직관리 등 인재관리 전반을 총괄한 바 있다. 4급 승진 인사로는 이태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 신청과 함께 차기 기초단체장 자리를 노리는 경기도 지방의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전부터 의원직 사퇴 등 ‘배수의 진’을 치고 결기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오산시·안산시·군포시·파주시 등 도내 시군 단체장 주요 후보군으로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도내 31개 시군 중 22곳을 국민의힘이 승리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와 달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진다. 12·3 계엄으로 시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관련 사건 선고 여파로 민주당이 연천군·가평군을 제외한 29곳을 싹쓸이했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때문에 기초단체장 출마를 고려하는 도내 기초·광역의원 비율도 여당이 더 높다. 많게는 6명의 기초·광역의원이 한 기초단체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린 지자체도 있다.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자체에 민주당 지방의원들의 출마가 잇따르는 형국이다. 고양시는 도의원 5명에 더해 고양시의원 1명이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경기도가 위성이 수집한 환경 데이터를 지도 형태로 재구성해 도민에게 공개하는 등 우주와 탄소중립 정책을 접목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하반기 안에 경기 기후위성 2호기(GYEONGGISat-2A) 발사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하반기에 기후위성 2호기를, 내년 상반기에는 3호기(GYEONGGISat-2B) 발사를 예정해 두고 있다. 2호기와 3호기는 경기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각의 위성에는 메탄(CH4) 농도를 측정하는 정밀 센서가 탑재돼 있어 도내 산업단지 등 어디에서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기후위성을 통해 파악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지도 형태로 변환해 도민들이 살펴볼 수 있는 ‘경기기후플랫폼’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가 수집한 데이터 또한 경기기후플랫폼에 공개된다. 지금도 경기도서관 1층에 마련된 모니터링 공간에서 1호기의 실시간 위치, 경기지역 상공 통과 예정 시각, 위성 촬영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1호기의 경우 자체 탑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도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4일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인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으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 당시 김 지사는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마련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수원남부소방서와 경기도 소방가족 일동’ 명의로 작성된 손편지는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지시를 내린 김 지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소방공무원들은 편지를 통해 “김 지사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를 넘어 하늘도 감동할 만큼 올곧은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 길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 “도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 중에 대표적인 직종이 소방관이라는 말에, 그 결단에, 많은 소방가족들이 감동을 받았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했다. 소방관들은 “소방은 늘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조직이지만 그 뒤에는 가족들의 희생과 기다림이 있다. 김 지사의 결단은 단지 수당 지급을 넘어 그 가족들까지 함께 안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명절 연휴 등에 앞서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도의회 사무처 업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지난해 명절, 법정 기념일에 이어 오는 19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지정·운영한다. 도의회는 특별휴가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고자 이번 휴가 사용 인원을 직원 80% 이내로 제한하되 휴가를 쓰지 못한 나머지 20%는 1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이번 특별휴가 부여와 관련해 “최근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겪는 심리적 피로와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설 명절 연휴와 연계한 특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의회 구성원들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 2024년 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이후 사무처 직원들의 휴식권 보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원들이 추석 이후 주말까지 최대 10일 동
전자영(민주·용인4) 경기도의원은 기흥역 등 용인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5개소 시설개선 사업에 예산 총 4억 원(도비 1억 2000만 원·시비 2억 8000만 원) 투입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 도의원은 이번 기흥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개선 사업을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기흥역 정류소에 밀폐형 쉘터(6m), 냉난방시설 1개, 버스정류소 안내기 1개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시설개선 대상지에는 용인에 위치한 기흥역과 보정동행정복지센터, 수지지역난방공사, 새터마을, 용인공영버스터미널 등이 포함됐다. 전 도의원은 “기흥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소에는 29개 노선이 경유하고 수인분당선과 경전철이 지나는 교통 중심지라 이용 승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미세먼지나 추위, 더위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버스 이용객이 많은 구갈, 상갈동에 스마트정류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용인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고준호(국힘·파주1)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이전 계획이 ‘부분 이전’이 아닌 ‘완전 이전’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앞서 경과원 이전 예정지인 파주시 동패동을 방문한 그는 이날 “경과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핵심 부서 일부, 즉 전체 조직의 3분의 1만 옮겨놓고 이전이라 말하는 것은 파주시민 입장에서는 불안 요인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도의원은 경과원 이전 예정지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경과원이) 완전 이전 부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번 이전이 ‘보여주기식 이전’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이전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우리가 주장하는 경과원 완전 이전 역시 전 직원의 일괄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과원 본원이 이전지에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고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경과원 완전 이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약속했던 경과원 완전 이전 약속을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주시민들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과원 이전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 11일 더불어민주당 고문단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한 말이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태랑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 고문들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민주당 고문단은 사실상 6·3 지방선거에서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김 지사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 전 의장은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이사장은 “김 지사가 능력이 있어서 훌륭한 업적은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더라”라며 “보통의 정치인과 다른, 차원 높은 비전을 담은 김 지사만의 청사진, 조감도를 잘 준비해서 발표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지사가 일을 잘하고 도를 잘 이끌어왔으니 계속 당원과 국민을 잘 받들면 (당원들도) ‘이런 인물은 키워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도 “선배들의 기대가 크다. 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했고, 임 전 의장은 “열심히 해달라.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말씀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시 파장동에 추진하는 제2호 ‘경기 기회타운’ 조성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첫발을 뗐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도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원 구도심으로 분류되던 북수원 지역의 도시재생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사업추진동의안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수원 파장동 184 일원의 14만 1310㎡ 규모 부지에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을 갖춘 2호 경기 기회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조 6454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내 ▲인공지능(AI) 기반 IT 기업,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업무단지 ▲분양주택, 임대주택, 공공기숙사 ▲오픈스페이스, 상업·문화·스포츠 복합시설 ▲돌봄의료원스톱센터 ▲대중교통 환승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기지역으로 한정해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2조 222억 원(전국 기준 2조 937
경기도는 올해부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인 ‘경기도형 지역 상생 워케이션(G-케이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이는 여행지·휴양지 등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날 도에 따르면 G-케이션은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현장 중심 정책 개선·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케이션은 부서·직급 관계없이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수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 직원들은 법인 콘도 등 현장형 사무공간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동할 경우 선정 가점 부여·예산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균형 참여를 유도한다. 세대 간 소통·역량 융합을 위한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도 개선해 운영한다. 멘티 대상자 기준을 기존 ‘근속연수 10년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근속연수 10년 이하이면서 7급 이하’로 조정해 저연차·하위직급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愛착(경기애착) 멘토링’도 계속 추진한다. 일종의 조직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신규 공직자 환영 행사·새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