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포털 개선’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의 핵심인 농지은행 포털을 정비했다. 먼저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새로 등록될 때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매물 확인을 위해 포털에 반복적으로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농지를 검색하는 방식도 문자 기반 정보 제공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가 농지의 위치와 주변 조건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농협 ‘내일의 땅’과 농지 매물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이 더욱 다양한 경로로 농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농지은행 계약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고객이 행정기관과 공사를 연이어 방문하며 느끼는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스템 개선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체험 교육’을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으로 운영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를 통해 전력 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그룹사의 냉난방, 조명 등 노후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본사에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인일보사는 26일 제81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홍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용국 전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박영준 대상산업 상무, 이동열 지우씨엠 대표를 각각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홍 대표이사 사장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1954년부터 매년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디자인 독창성,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더 기아 PV5(이하 PV5)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 어워드 금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가운데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PV5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패키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V5는 경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심사위원단 전원 일치로 수상한 바 있다. 또 영국 ‘왓카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MPV’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PV5는 실용성 중심의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구조, 인간 중심적 내부까지 디자인 언어가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친다. 미래를 향한 준비가 명확히 드러나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제품, 콘셉트, 브랜딩
수원 남문시장 일대가 정부의 ‘백년시장’ 육성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오전 수원 영동시장은 장을 보거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주민들은 하나둘씩 시장 거리로 발길을 돌렸고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영동시장을 포함한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8개 시장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해 있고 수원 남문시장에 속한다. 남문시장은 정조의 화성 축성(1794~1796년)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수원시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40억 원을 들여 남문시장 일대(9만㎡)에 특성화시장 사업을 진행한다. 남문시장 상인들은 이같은 소식에 반색하면서도, 아직은 낯선 백년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2대째 영동시장에서 한복과 침구류를 판매하고 있는 이정관 영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아직 상인들도 백년시장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는지 몰라 궁금한 상황”이라고 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가 수원시를 찾아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갖고 구직자 434명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았다. 박람회는 광주·곤지암·금왕·동탄·마장·시흥·안성·용인·이천·천안·청주·평택 등 수도권 남부권역의 20여 개 쿠팡 풀필먼트센터 참여한 가운데 입고·출고·재고 반품 검수·지게차 운행·물류 현장관리자 부문에 대한 청년·경력직 채용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완료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이다. 쿠팡은 해당 시스템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풀필먼트센터 업무를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쿠팡은 수원에 이어 이날 대구에서 영남권 인재 채용을 진행했고 다음 달에는 인천지역을 찾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수현 쿠팡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별로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 26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12월 FIFA 월드컵 2026™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한 데 이어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발표한다. 디스플레이 테마에는 대한민국은 물론 월드컵 개최국 및 본선 진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15개 국가가 포함된다. 각 테마는 국가를 대표하는 고유 색상으로 설계돼 차량 디스플레이에 응원 국가의 테마가 적용된다. 이는 기아 이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개인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기아가 작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를 현실로 구현한 매개체로 차 안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선택한 응원 국가의 상징을 실제 운전 환경에 직접 반영하는 등 일상의 이동 공간을 ‘나만의 응원석’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
삼성전자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C 버전 출시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삼성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PC 버전은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모바일과 PC 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 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그대로 보여주는 등 끊임없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PC버전의 동기화 항목에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를 자동완성하는 ‘삼성패스(Samsung Pass)’ 기능을 활성화하면 안전하게 저장된 정보를 PC 브라우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으로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자연어 기반의 명령을 수행하는 등 한층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웹 페이지 안의 텍스트 외에도 영상 콘텐츠의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의
KB국민은행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안 의사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독립투사들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안중근’ 편을 제작했고 영화 ‘영웅’, ‘하얼빈’ 등에 출연한 조우진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 영상은 하얼빈 의거 이후 뤼순 감옥 수감 시기를 배경으로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와의 이야기를 담았다. 치바는 안 의사의 재판과 옥중 행적을 통해 그의 신념이 인류애와 평화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안 의사가 건넨 마지막 유묵은 치바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고 이후 그는 제국주의를 거부한 채 평생 안 의사를 추모하며 살았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 자막 버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유해 발굴에 대한 오랜 염원을 되새기고 영웅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안 의사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 영웅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이천시보건소와 임직원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건강 수준 향상,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몬스는 ‘시몬스 팩토리움’ 임직원들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이천시보건소에 제공한다. 보건소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별, 전문 의료진과 관리 인력이 월 1회 현장을 찾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주요 건강 모니터링 항목으로는 ▲만성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의심·관리 대상자에 대한 영양·생활습관 ▲직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위한 전문 상담·지원 ▲만성질환과 연계한 구강 건강관리·치주질환·충치 예방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문화나눔행사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등 시몬스 주최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내 근로자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