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28일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7번째로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5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사업 성장을 독려하고자 분기 기준 해당 농·축협의 금융자산(예수금과 대출금 잔액 합산)이 일정금액 이상이 됐을 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축산농협은 2023년 2분기 기준 예수금 잔액 2조 7000억 원, 대출금 잔액 2조 3000억 원으로 금융자산 5조 원을 돌파했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수원축산농협이 금융자산 5조 원 시대를 연 것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적립 마일리지를 2배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는 새빛톡톡에 가입한 기존 시민들에게 ▲추가정보 입력 500점(최초 1회) ▲가입 추천인 입력 100점 ▲맞춤정보 설정 500점(최초 1회) ▲로그인 50점(1일 1회) ▲‘제안토론’ 등록 1000점·댓글 작성 100점(1일 1회)·게시글 공감 50점 ▲설문·투표 참여 100점 등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1~24일에는 이러한 마일리지 점수가 2배로 적립될 예정이다. 적립 한도는 한 달에 5000점이고, 분기당 최대 1만 점을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더블적립 이벤트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월 적립 상한 5000점과 별도로 지급한다. 매 분기 선착순 500명이 새빛톡톡 마이페이지→마일리지 메뉴에서 마일리지를 전환할 수 있다. 1분기는 1~3월, 2분기는 4~6월, 3분기는 7~9월, 4분기는 10~12월 구간이다. 지난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시는 2023년 3분기 ‘이달의 친절왕’으로 성선애 수원시 도시정책실 건축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성선애 주무관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칭찬글을 게시한 한 시민은 성선애 주무관에 대해 "신축공사 현장의 덤프차들이 차로를 막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수원시에 민원을 신청했다. 성선애 주무관은 해당 지역이 수원시 관할이 아닌데도, 용인시청에 전화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상황을 전달하고 성심성의껏 민원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성선애 주무관은 "수원시 관할이 아니지만 시민들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 빠르게 조치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는데, 칭찬까지 받게 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마다 선정하던 ‘친절왕’ 공무원을 올 3월부터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확대해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
아주대학교는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이 ‘KBO 나인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KBO 나인(NINE : New Idea & iNovation for ESG)’프로젝트는 프로야구리그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10개 프로야구 구단의 ESG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아주대 학생들이 참가한 팀 중 4개 팀은 우수상(1팀), 장려상(3팀)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된 이 프로젝트에는 아주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프로야구 구단(KT위즈·삼성라이온즈·두산베어스·LG트윈스·키움히어로즈·SSG랜더스·한화이글스·롯데자이언츠·NC다이노스·KIA타이거즈) 등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돼 아주대 학생 10명 등 대학생 200명이 참여했다. 아주대와 성균관대, 수원 KT위즈는 함께 연합해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수원 KT위즈 구단 견학 ▲아이디어 발굴 부트캠프 ▲ESG 오프라인 워크숍 ▲ESG 온라인 멘토링 ▲아이디어 밸류업캠프 ▲성과 발표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2023 경기도 시·군의회 정책지원관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의회 정책지원관 교육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소양 교육 ▲행정사무감사·조례입법·예산안 심사 지원업무 교육 ▲ 효율적 직무 수행 방향 학습 등을 실시했다. 경기도 시·군 정책지원관 100여 명은 교육에 참여해 교육 내용을 점검하고, 실제 적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기정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의회는 시민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기관으로, 의원부터 정책지원관, 의회사무국이 하나의 팀이 되어 함께 일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으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한편, 정책지원관 스스로도 보람을 느끼고 꿈을 향해 성장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해 의원 정수의 절반까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제·개정,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 및 분석과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2시 협의회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식을 가진 뒤, 오후 7시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와 두 번째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체결한 두 단체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설명회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홍보 및 협약서 서명 등 경기국제공항 유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주형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오늘 두 단체가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협의회는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캠페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365일 이어지고 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으로 잘 알려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 위주의 모금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장해 대국민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모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중 모금 캠페인인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기간 일자리를 잃거나, 의료·교육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돕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자립·정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최근 엔데믹과 폭염 등에 따른 사회재난 위험성과 에너지 비용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해 47일간 총 74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한 배분 사업에 사용된다. 일상회복 착!착!착!은 3가지 핵심 키워드인 '돌봄'과 '회복',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유형별로 성금을 배분하고 있다. 첫 번째로 돌봄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돌봄 활동 진행 ▲자살 생존자·자살유가족을 지원 ▲아동·
수원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녹지지역 내 건축제한 완화를 추진한다. 24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의회는 지난 21일 박현수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오는 28일까지 의견 조회 기간을 거친다. 조례안은 생산녹지지역과 자연녹지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일부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적용된 바닥면적 관련 규제를 50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 시설(매매장)과 관련한 주차장 설치면적 제한을 면적 20% 미만에서 60% 미만으로 수정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수원시의 녹지지역에 대한 건축제한은 지난 2019년 11월 녹지지역 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것이다. 경기도 다른 시·군의 경우 녹지지역 내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규제로 인해 비시가지 지역 개발이 억제되면서 도심 슬럼화가 진행되는 등 도시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박현수 의원은 "다른 경기도 시·군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다른 도내 기초의회의 경우 조례안을 통해 녹지지
수원시는 주민과 함께 관내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계획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은 지난 23일 수원벤처밸리2 대회의실에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탁토론회에서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참석해 ▲주민주도 리빙랩(생활 실험실) 사업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자원순환역 설치 위치 ▲고색역 상부공간 특화거리 조성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장치) 무선 충전 주차장(PM 스테이션) 설치 ▲기후쉼터 설치 ▲탄소중립그린도시 사회전환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주민기획단은 시에 ▲자원 재활용에 따른 탄소중립적립통장 개설 ▲고색역 상부공간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등나무 심기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자전거 도로 설치 ▲PM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고색역 주변 이중주차 문제 해결 및 전용도로 확보 ▲고색역 그늘막 설치를 통한 그린도시 이미지화 등을 제시했다. 앞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은 태양광 에너지 확대 공간, 특화거리 조성 예정 부지(고색역 상부공원), 고색동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 등을 현장 답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
"기부나 자원봉사 문화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야 합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게 드물었는데 앞으로 알아가면서 소통하겠다"며 "청년봉사자의 지속적인 확장과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혜택 활성화, 나무 심기 사업을 손바닥정원 등 시책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센터 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수립 150인 원탁토론,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제도, 할인가맹점 활성화, 착한 공터 개선, 자원봉사 인정·포상, 탄소중립 프로젝트, 하천 살리기 범시민 캠페인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