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남주)는 지난 2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포천시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남주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사회복지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 식전행사는 선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앙상블 연주 및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본행사는 내빈소개, 신년인사, 내빈덕담, 신년축하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주 협의회장은 신년 인사로 “그동안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포천시 사회복지인들이 사랑과 격려로 꿈을 갖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넉넉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설립 후 104명의 시설장 및 단체장이 등록되어 있으며, 복지 소외계층 발굴
포천시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길)는 지난 3일 내촌면 교육문화센터에서 내촌면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2023년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내촌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3년부터 개최된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는 올해로 8회째이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날 평안기원제는 내촌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와 내촌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진행했다. 제례 행사는 초헌관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 아헌관 백영현 포천시장, 종헌관 김재훈 이장협의회장이 맡아 내촌면의 평안을 염원하면서 경건하게 거행됐다. 김용길 내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주민과 모여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내촌면의 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이·통장 선출 과정에서의 절차를 마련해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이·통장 선거 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현재 포천시의 이·통장은 마을 정관(규약)에 따라 총회를 통해 선출되나, 마을 정관(규약)이 미비하여 선출 과정에서 주민 간의 갈등이 발생 할 우려가 있다. 포천시는 이·통장 선출의 올바른 절차와 방향을 제시하고 자율성을 보장해, 마을 스스로 문제 해결을 통해 주민자치·자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마련했다. 선거 매뉴얼은 이·통장 선출에 필요한 사전 절차부터 임명까지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순서대로 안내하고, 각 과정별 주관, 역할, 방법 그리고 표준화된 서식을 제공한다. 각 마을에서는 이를 참고하여 해당 마을의 실정에 맞게 각색·보완하여 사용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통장 민원 중 대다수가 선출과정에서의 절차와 공정성을 문제로 발생한다. 본 매뉴얼이 이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이‧통장 선거가 정착되도록 본 매뉴얼을 이․통장 회의 시 회의자료로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일 이른 아침 소흘읍 체육회(회장 서용원), 청년회(회장 이영우) 회원과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소흘읍 체육회 및 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시청 문화체육과장과 소흘읍장 등이 함께 지역 체육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토론을 했다. 백영현 시장은 “부족한 체육시설과 수영장 등 소흘읍 체육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도 수시로 오늘처럼 소통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고 있는 외국인 정책에 대해서도 지원센터 건립, 주차장 조성 방안, 문화의 거리 조성 등에 대한 건의 및 답변이 있었다. 소흘읍 관계자는 “시청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업하여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자일동소각장 이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이어 소흘읍에서는 두 번째 개최되는 조찬 간담회로 포천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9명이 근무하며 운영인력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인접한 연천군과 통합 운영한다. 그동안 포천시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는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22년 12월 말 위탁사업이 종료되고, 아동학대 발생 건수 억제와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심층 사례관리를 위해 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규 설치를 추진했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상담·치료·교육 및 사례관리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진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에 독립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노인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원 전원과 포천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포천시 난방비 긴급 지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과는 별도로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6342가구 ▲차상위 계층 1925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족 642가구 등 총 8909 가구에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노인복지시설은 ▲한파쉼터 미지정 경로당 105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개소 등 총 111개소에 40만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전액 시비(예비비)로 총 18억원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 한편, 어린이집 등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에서 난방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추가 운영비는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지금 열리고 있는 제169회 임시회에서 ‘포천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해 난방비
포천시는 지난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종합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포천소방서 전문강사로부터 응급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 가장 많이 만나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민원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종합민원실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헌일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포천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지속적인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으로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1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난방유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 지원 사업 대상은 가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3가구로, 등유 난방 가구는 관내 주유소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등유를, 가스, 전기 등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는 난방비를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등유 가격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을 받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가산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면장은 “동절기에 취약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 주신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가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 및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의료법인일심재단 우리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 및 검사, 피해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 학대의심 사례에 대한 적극적 신고 등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된 전담의료기관 2곳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고,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병원으로 학대피해 아동에게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동학대 조사와 대응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은 그 일환의 하나이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3년 학교 우유 급식 지원사업에 시비 1억 8000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의 우유급식을 확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 우유 급식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도비를 보조받아 연간 평균 50개 학교에 3527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학교 우유 급식 지원사업 지침 변경으로 인해 연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여 있어 학부모, 및 교육청 등과 낙농업계의 혼란이 예상됐다. 이에 포천시는 지원에서 제외되는 학생 1500여 명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시비 1억 8000만원을 추가 편성,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자체사업으로 확대해 그 동안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받던 학생들에게 누락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예산 확보는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과 낙농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학부모, 학교, 교육청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