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들이 곳곳을 수놓는 4월,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는 ‘Colorfield’ 전시가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전시 제목인 ‘Colorfield’는 ‘(추상화에서) 색채 면이 강조된’이라는 뜻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 소장품 중 색채가 두드러지는 작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서혜영 작가의 ‘ectype H’, 윤정미 작가의 ‘핑크프로젝트’ 등 봄내음이 가득한 17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아름다운 색채 미술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색채 미술과 색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여러 색채 활동을 수행하는 ‘Colorfield’ 체험활동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전시실 한편에 마련된 체험활동공간에서는 전시를 몸으로 느끼며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7 특별기획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전 Colorfi
‘수덕여관 103호’ 전시가 다음달 4일까지 행궁동 레지던시 103호 작업실에서 열린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수덕여관’은 서양화가 나혜석이 말년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했던 곳으로, 나혜석의 영향을 받은 이응로 화백이 기거하며 1996년 충남 기념물 103호로 지정됐다. 수원 행궁동 레지던시 103호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김은영, 문민정, 초이, 최경락 작가는 수원출신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였던 나혜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수덕여관 103호’ 전시를 기획했다. 김은영 작가는 여성으로, 인간으로 가지는 나혜석의 다양한 감정을 여러 이미지가 중첩된 작품으로 완성했으며, 문민정 작가는 나혜석이 꽃 피우고자 하는 열정을 꽃방석이라는 메타포적인 요소로 표현했다. 한편 전시 기간동안 퍼포먼스도 진행돼 나혜석의 예술세계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옛길 역사탐방 프로그램 ‘외세에 맞선 어재연 장군 이야기와 이천 즐기기’가 오는 29일 영남길 이천시 구간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역사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강의와 탐방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두 번째 시간으로 영남길에서 진행된다. 오전에는 조선 후기의 민가양식을 간직한 어재연 장군 생가(중요민속자료 제127호)에서 병인양요, 신미양요 때 외세 침략자들에 맞선던 장군의 이야기를 듣고,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부래미 마을 주변을 탐방한다. 강의는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맡는다. 오후에는 ‘2017 이천 도자기 축제’에 참가해 도예가 해주선생의 해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31-8574)/민경화기자 mkh@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미협)가 준비한 2017년 신진작가 발굴전 ‘NEWFOUND’가 오는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미협은 지역미술을 활성화 하고자 역량있는 신진작가가 참여한 전시를 기획,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2명 작가의 작품 57점을 소개한다. 김민기 작가는 삭막한 사회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갈등을 무수히 반복되는 원과 점, 선을 응집한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감정과 솔직하게 대면한다. 현대인의 다중정체성(다중성+정체성)을 이야기하는 김석호 작가는 자아의 상실에 대한 문제를 사실적 표현과 왜곡된 이미지를 사용, 사진과 스캐너로 이미지를 조합해 재배치한다. 김현희 작가의 작업도 흥미롭다. 설치와 영상작업으로 완성된 ‘너의 드레스룸’은 진짜 모습을 숨긴채 사는 현대인을 형상화했다. 이수연과 최리나 작가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수연 작가는 유년기 시절 폭력으로 인해 나타난 외상(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냈으며 최리나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지역이 재건축으로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허무함을 작품화했다. 사물이 타들어가는 영상을
거장 미셸 플라송이 35년간 다진 ONCT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20세기 음악 등 스펙트럼 확장 내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바이올린 ‘퀸’ 임지영 협연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보석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u Capitole de Toulouse·ONCT)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ONCT는 1960년 카피톨 오케스트라(당시에는 카피톨 극장에서 상영되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연주)와 툴루즈-피레네 교향악단이 합병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다. 1968년부터 2003년까지 ONCT를 이끌었던 지휘자 미셸 플라송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반열에 올랐으며 1981년 국립단체가 됐다. 이번 성남 공연은 세계적인 명성의 ONCT 뿐 아니라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의 지휘를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2005년 수석 객원지휘자 겸 음악고문으로 ONCT와 인연을 맺은 후 2008년부터 음악감독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투간 소키예프는 미셸 플라송이 다져놓은 ONCT만의 프랑스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말러, 브루크너,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에프 등 20세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과 경기지역 아동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기관의 교육, 전시, 홍보, 캠페인 협력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다음달 4일과 5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Water for Child’ 프로그램을 운영, 트릭아트와 VR을 통해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나눔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5월부터 8월까지 초록우산의 ‘꼭꼭이와 함께하는 나눔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고른 문화 복지와 실질적 혜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가 공동주최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정책’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한광연과 전지연의 회원기관 77개가 참여하는 이번 문화정책 토론회에서는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한계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새로운 정부에 바라는 지역문화정책을 제안한다. 먼저 광역과 기초의 문화재단으로서 지역문화 정책의 추진체계,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울산문화재단의 박상언 대표이사와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발제하며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이병량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기획홍보팀장, 신정호 춘천시문화재단 신정호 기획홍보팀장 등 지역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토론한다.(문의: 02-3290-7195)/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북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동할 청년 문화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과정은,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인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예비기획자과정(15명)과 초기기획자과정(15명)으로 진행되며, ‘왜 지역인가?’, ‘경기북부에서 문화로 먹고 살기’ 등의 이론 과정과 문화기획 리서치부터 아카이빙까지의 실습, 문화기획현장워크숍, 청년문화기획자 네트워킹 등 현장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진행, 프로젝트 실행비와 멘토링 그룹 워크숍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다. 사업공고 및 관련 서류 양식은 경기문화재단(http://ggcf.kr) 및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http://no.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876-6469, 6471) /민경화기자 mkh@
테마여행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교황 레옹 9세의 고향 에귀샤임(Eguisheim) 온화한 기후·석회암 토양 어우러져 일찍이 포도농사 발달… 와인 유명 성벽 내부엔 15세기 구조물 조화 이뤄 성벽 바깥으로는 드넓은 포도밭 장관 ‘프랑스인 선호하는 마을’에도 선정 일상생활에서 탈출해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여행은 늘 설렘을 준다. 더욱이 여행 중 예상하지 못하였던 명소를 발견했을 때는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 알자스 와인가도를 따라서 ‘꼴마흐’ 마을을 찾아가다가, 별반 기대 없이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린 에귀샤임은 깜짝 놀랄 정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마을이다. 2013년 프랑스 방송국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마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이 작은 마을은 인구 약 1천600여명의 중세모습이 아주 잘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동부 ‘알자스(Alsace)’ 지방의 ‘오 행(Haut-Rhin)’ 지역에 위치한 에귀샤임은 품질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알자스 와인가도의 주요 마
스머프: 비밀의 숲 장르 : 애니메이션/가족 감독 : 켈리 애스버리 출연(목소리): 맨디 파틴킨/데미 로바토 스머프는 1958년 벨기에 만화 잡지에 첫 등장한 이후, 1981년 미국 NBC에서 TV 만화로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지금까지도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만화다. 인기에 힘입어 2011년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로 관객들과 만난 스머프는 2017년 ‘스머프: 비밀의 숲’으로 다시한번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가 인간세계 탐험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환상의 숲’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스머프 마을의 최고 말썽꾸러기 4인방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는 가가멜이 가지고 있던 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비밀의 숲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오랜 세월 동안 출입이 금지됐던 비밀의 숲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고, 4인방은 파파스머프 몰래 이 곳에 발을 들인다. 그러던 어느날, 파란 몸에 노란 모자를 쓴 알 수 없는 존재를 만나며 순탄할 것만 같았던 이들의 모험에 제동이 걸린다. “원조 스머프 아버지 페요의 작업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힌 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