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야, 출근하지마’ 전시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2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야, 출근하지마’ 전시를 개최한다. 문화공간 활용도 제고 및 시각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18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주스페이스몸 미술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김태헌 작가가 참여한 ‘연주야, 출근하지마’ 전시는 작가가 부인과 함께 동남아 6개국을 105일간 여행하며 기록한 이야기와 풍경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풍경을 통해 작가가 제안하는 삶의 지혜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일 진행되는 워크룸(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오는 28일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 및 전화문의(031-390-3520)로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 2018 ASAC몸짓페스티벌 ‘Re액션’ 안산문화재단은 2018 ASAC몸짓페스티벌 ‘Re액션’을 다음달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우수한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자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ASAC몸짓페스티벌은 안산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를 주축으로, 지역 문예회관에서는 보기 힘든 순수예술장르의 공연들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ASAC몸짓페스티벌은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과 섹션으로 구성해 흥미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최근 공연계의 주요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몸짓 초이스’는 댄스씨어터의 ‘죽고 싶지 않아’로 꾸며진다. 안무가 류장현이 연출과 안무를 맡은 ‘죽고 싶지 않아’는 벼랑 끝에 몰린 청소년들의 현재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2016년 초연된 이후 2018년 서울 공연에서 매진을 이어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청소년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묘사하며 섬세한 감정들을 춤으로 제대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은 ‘죽고 싶지 않아’는 다음달 7일과 8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올림픽공원에서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헌혈참여를 독려하고자 2004년부터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구·울산 등 전국 6곳에서 연이어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열린 행사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과 가족, 친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국제위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혈액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요즘이 혈액공급이 어려운 시기라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전시연계 프로그램 및 기획전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만나다, 찍다’는 현재 전시 중인 ‘판화 프로젝트 찍.다.’ 참여 작가인 김동기 작가가 참여해 판화 기법 중 실크스크린 체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인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무료개방을 실시해 미술관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에는 기획전 ‘김학두: 매 순간, 영원히’을 비롯해 ‘자연스럽게,’, ‘판화 프로젝트 찍.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계자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련한 ‘만나다, 찍다’ 프로그램 및 기획전 무료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민들의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
■ 2018 뮤지엄 나잇 X 아디다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오는 31일 ‘2018 뮤지엄 나잇 X 아디다스’를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MMCA X 무브’의 피날레 행사로 마련된 ‘뮤지엄 나잇 X 아디다스’는 낮 시간에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미술관 곳곳을 누비며 전시해설, 요가·코어 트레이닝, 댄스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참여자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작가 ‘윤형근’ 전시와 ‘올해의 작가상 2018’ 전시해설을 듣고, 국립현대미술관 루프탑(경복궁마당)에서 진행하는 코어 트레이닝과 미술관 중정(전시마당)에서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를 배워본다. 이어서 서울박스에서 진행되는 비보이그룹 ‘갬블러크루’의 댄스퍼포먼스와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와인브랜드 나라셀라에서 제공하는 ‘산다라 와인 모히또(SANDARA WINE MOJITO)’와 ‘산다라 샤도네이 사케(SANDARA Chard
■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 어린이들이 국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덩덩 쿵따쿵’ 공연이 오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린다. ‘덩덩 쿵따쿵’은 엿장수의 구성진 진행에 따라 춤, 노래, 이야기로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악기를 소개하는 공연으로, 악기 고유의 소리와 명칭, 이미지를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현대인형극회와 협력한 ‘덩덩 쿵따쿵’은 환상적인 무대 장치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인형의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에 흥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연출했을 뿐 아니라 경기도립국악단이 연주를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 15분 전에 공연단체 ‘한그루’와 함께하는 이벤트 시간도 준비돼 가야금, 해금, 타악 등 전통악기에 맞춰 노래 부르며 국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공연 관람 후 12시부터 국악당의 넓은 마당에서 신나는 전통 놀이가 펼쳐지며 오후 1시부터는 선택형 유료 체험으로 민요, 탈춤, 버나놀이, 소고 장단 놀이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경기도
통풍 원인과 치료 혈액 내에는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인 요산이 있다.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통풍이라고 한다.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고 통풍결절이 침착이 되면서 관절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불구가 발생하게 된다. 통풍은 관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장질환도 일으키게 된다. ■ 통풍의 원인 연령이 높을수록, 요산의 농도가 높을 때 잘 생기게 된다. 요산은 혈액 내에서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을 넘게 되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한다. 통풍의 큰 원인을 요산의 과잉 생산과 요산의 배설 감소로 나눠 볼 수 있다. 남성의 통풍 발병률이 여성보다 10배나 높은 이유는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콩팥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가 되지만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가 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 통풍의 증상 급격하게 시작되는 발작성 통증으로 시작되는 통풍은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한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관절염의 급성 발작이며, 주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사람은 36.5도 유지 ‘항온동물’ 체온조절 중추-자율신경계 작용 0.5도 올라가도 열 내리려 반응 코 점막, 적당한 온도·공기 공급 모세혈관 있어 온도 조절 기능 코 건강은 몸 전체 열 균형 맞춰 한약·침·뜸 등으로 몸 균형 잡아 코뿐만 아니라 몸 전체 관리를 111년만의 폭서라고 알려진 올 여름에는 무더위 때문에 고생한 분들이 많다. 여름뿐 아니라 올해 겨울에는 역대에 유래가 없는 혹한이 될 것이라고 예상 되고 있다. 사람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항상 36.5도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을 ‘항상성’이라고 하는데 인체의 열항상성에는 자율신경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심부 온도가 36.5도에서 0.5도만 올라가도 몸은 열을 낮추려는 반응이 시작되고 반대로 0.5도만 낮아져도 몸은 열을 높이려는 반응이 시작되는데, 그곳이 바로 뇌하수체에 있는 시상하부에서 체온조절 중추가 자율신경계(교감신경 부교감신경)에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뇌가 인식하는 체온의 기준은 대사작용이 활발한 간 뇌 심장부나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근육근의 활동에 따라 정해지는 중심부의 체온이다.
내달 8일 서울 예술의전당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서 모차르트 교향곡·아리아 등 18세기 레퍼토리 들려줘 프로코피에프곡 연주 ‘주목’ 첼리스트 송영훈 등 3인과의 성악·협주곡 협연 무대 눈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새롭게 출발하는 ‘마시모 자네티 취임연주회’가 다음 달 8일과 11일 각각 서울 예술의전당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출신 마시모 자네티는 밀라노 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고 알체오 갈리에라와 가브리엘레 벨리니 밑에서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드레스덴 슈타츠카팔레, 베를린 슈타츠카팔레, 베를린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지휘를 통해 명성을 쌓아온 마시모 자네티는 오는 9월부터 2년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오페라 뿐 아니라 심포니 지휘자로도 명성이 높은 그는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던 경험을 토대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이든과 모차르트 등 고전시대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마시모 자네티는 이번 취임연주회에서 모차르트의 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2018 정조 효 문화제’에 참여할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018 정조 효 문화제’는 ‘효의 시작과 끝, 융릉’ 이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융·건릉 및 융·건릉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제에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는 오는 3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정조대왕의 관련된 정보를 새로운 컨텐츠로 제작 한 후 SNS에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및 수료증을 지급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상과 시상금 100만원(1팀), 2등 50만원(1팀), 3등 30만원(1팀)을 수여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정조 효 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문의: 1811-990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