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노래교육 앱서비스 스타트업인 놀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대 실용음악과와 놀텍은 전공과 관련해, ▲맞춤형 교육과정 연구·개발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전공 직무역량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 설립된 놀텍은 음성 기반 비대면 노래교육 플랫폼인 ‘노래하자’ 앱를 개발해 사용자가 앱을 통해 노래를 녹음해 올리면 앱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컬 트레이너가 텍스트와 음성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서비스다. 놀텍은 앱 서비스 외에도 노래하자 가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전공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기업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류제청 놀텍 대표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재능대 실용음악과와 손잡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음악교육 및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복합 문화 공간인 ‘인스파이어 몰’에서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및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TVXQ! EXHIBITION [20&2]’ 특별 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3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TVXQ! Concert [20&2]’와 연계해 약 2주 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음악 팬 및 리조트 방문객에게 최고의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인스파이어의 매력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2일 ‘2023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 25일 ‘SBS 가요대전’ 등 굵직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K-팝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 시스템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이 가깝게 느껴지는 객석 구조, 편안한 좌석, 최첨단 무대 설비 등을 갖추어 아티스트와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인하대병원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인하대병원노동조합이 지난 21일 ‘2023년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노사상생문화 시상식을 열고 노사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노동조합 및 유관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인하대병원은 노사 간 고충을 사전에 예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노사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으며 노사상생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병원과 노조는 노동위원회의 사전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이 제도는 사업주와 노조가 합리적으로 협상하고 갈등을 조기에 파악해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제도이다. 보통 체결까지 4개월 이상 걸리던 임금단체협상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 노사 갈등 상황 방지 등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지방노동위원회-병원-노조 간 ‘인하대병원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해 노동위원회 판정이나 소송 외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간 협상을 기반으로 한 분쟁 해결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다. 병원과 노조는 “그동안
인천시 상생협의회는 지난 22일 구월동 샤펠드 미앙 3층 홀에서 송년의 밤을 맞이해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 상생협의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순철 회장은 "먼저 지난 2년동안 헌신하신 전임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인천시상생협의회가 인천 최고의 단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화합과 배려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받드시 현실이 되는 단체로 거듭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동구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현대제철 내 연구동 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현대제철 양종오 공장장, 김찬진 동구청장,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다. 올해 총 모금한 금액은 약 1700만 원.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10㎏ 쌀 1386포(약 3400만 원 상당)를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관내 저소득층 총 460포, 사회복지시설 300포, 경로당 400포, 지역아동센터 110포, 무료급식소와 인천쪽방상담소 등에 전달했다. 양종오 공장장은 “최근 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큰 추위가 오고 있는데 지역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2023년 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 됐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사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산동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영종하늘도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산동 1883-7 일원 보행자전용도로 8200㎡(폭 20m, 총연장 410m)를 공원·녹지가 어우러진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 뼈대다. 구는 이를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22년 5월 기본설계 용역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착공, 이달 중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하늘도시 초록길은 2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됐다. 한라비발디아파트부터 별빛광장까지 205m 구간 보행자전용도로를 ‘하늘별빛길’로, 자연대로부터 동보노빌리티아파트까지 205m 구간을 ‘하늘달빛길’로 만들었다. 기존 보행자전용도로에 느티나무,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 1,000주 이상을 심어 녹지 쉼터를 만들고, 가로등, 벤치, 조형물, 수경시설(바닥 분수)을 조성해 휴식과 볼거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는 새로운 즐길 거리와 휴식처를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환경에도 집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진행하고 있다. 먼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또 ESG 활동의 일환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를 통해 미세먼지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기금으로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1일 동구 인천교공원에서 철쭉과 히양목, 문그로우와 진디 등 약 1000주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 화도진 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400그루를, 2019년 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2020년에는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주를 심었다. 이어 2021년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 지난해 인천교 녹지에 측백나무 200그루, 올해 철쭉 500주, 회양목 300주 문그로우와 잔디 등을 심었다.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000만 원을 지원, 행복나눔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5일 인천 동구청에서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에 현대제철 인천 생산지원실장인 조동혁 상무와 김찬진 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경미 인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지역 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16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조동혁 상무는 “최근 경기가 둔화되면서 어려움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을 맞이해 지난 13일 시민들과 함께 인천역 일원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 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폭설·빙판 등에 의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자율방재단 등 동별 민간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약 2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천역에서 출발해 차이나타운 상점, 골목길 등을 돌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 건축물 소유자와 점유자 및 관리자는 '인천시 중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축물 대지에 이면도로나 보행자전용도로가 접해있다면 해당 도로 앞 1m까지의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중구는 2006년부터 이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내 가족,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이 ‘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와 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지난 12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으며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을 발굴한다. 이 병원장은 1997년 3월부터 비뇨의학과 교수로 인하대병원에 몸을 담기 시작해 2022년 9월 제8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국가적인 필수의료 위기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을 넘어 권역을 아우르는 사회 의료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한 인천시와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무료진료 사업 협약을 맺고 대청도, 백령도 주민대상으로 연 2~6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백령병원과는 ‘스마트 원격 화상 협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확대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 사각지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