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최근 2024학년도 영재교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재능대학교 영재교실은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과학 등 다양한 창의·논리 체험활동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50명의 선발 학생 중 타지역으로 이주한 1명을 제외한 4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 후 학생들은 인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가천대학교, 인천시교육청 영재교육원 등에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홍유나 재능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학부모와 수료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재능대학교 영재교실은 학생들이 ‘좋은 앎’을 통해 ‘좋은 삶’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문제를 즐겁고 진지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2025학년도 신입생 50명을 새로 선발해 2년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선정심의위원회의 체계적인 심사를 거쳤으며, 다자녀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통합대상 학생들이 고르게 선발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로부터 나눔리더스 클럽 가입식을 갖고,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나눔리더스 클럽이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 및 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원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식에는 심재선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및 임직원들과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이 참여했다. 심재선 이사장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자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상범 회장은“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의 나눔리더스 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이 최근 인천 노적산 호미마을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택 병원장과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택 병원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주민들에게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목표액 108억8천만원을 달성하며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시작된지 46일만에 114억 3900만 원을 모금해 105.1도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보다 목표달성이 보름정도 앞 당겨졌다. 캠페인 기간 중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는 김진구 성강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3명이 신규로 가입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나눔리더는 7명이 가입했으며,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는 66곳이 가입했다. 또 임영웅 팬클럽 ‘인천 웅’사랑방’ 회원들의 선행과, 인천사회복지서비스원 임직원의 참여, 인천여성운전자회 택시 모금함 기부, 연수구 애플어린이집에서 고사리 손으로 함께한 나눔으로 온도가 올라갔다. 인천 향토기업이며 나눔명문기업인 ㈜선광은 계열사 ㈜화인파트너스와 함께 1억 6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00년부터 연중에는 착한일터를 통해 임직원 기부를, 연말에는 희망나눔캠페인 기부로 꾸준히 사랑의 온도를 올려왔다. 동구 지역에서 초등학교 4학년 김군은 용돈을 모아 구
신공항하이웨이는 새해를 맞이해 고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고속도로 문화 구현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가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에 서약을 하여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공항하이웨이는 2025년 안전관리 중점 추진 사항으로 ▲안전경영체계 구축 관리 ▲위험성 평가로 안전관리 역량강화 ▲안전보건관리체계로 지속적 모니터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표준화 이행 등으로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방종구 대표이사는 “ 이번 행사가 산업재해 예방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상생과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은 예방관리과 김연주 교수가 인천지역 종합병원의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확보와 장기근속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추진하는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충원 방안 모색’ 연구용역으로, 김 교수는 연구 책임자로서 최선근 교수(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임민경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와 함께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착수 보고회는 인천시와 인천의료원 관계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연구가 인천 지역 필수의료 완결체계 구축에 중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연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까지 국내외 정책 검토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3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상황을 점검한다. 이후 5월까지 결과 종합 및 정책 제언 작업이 이뤄지며 최종보고회 및 보고서 제출 시기는 5월로 잠정 확정됐다. 인하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인지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원격 중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 기관으로서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치료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왔다. 이러한 병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에몬스는 최근 ‘2025 에몬스 장학생(17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다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25년 에몬스 장학회는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당 장학생은 학업 성과는 물론, 창의적인 도전 정신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갖춘 이들로 선발했다. 에몬스는 장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에몬스의 장학금이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장학 사업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해 대한가구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공동 주최하는 가구 리빙 디자인 공모전에 메인 후원사로 20회째 참여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후
공항철도는 승강장 행선안내기를 통해 제공 중인 실시간 객차별 혼잡도 정보를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공항철도에서 제공하는 객차별 혼잡도 정보는 국내 최초로 객차 내 하중을 측정하여 실시간 혼잡도를 산출함으로써 정보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그 외에도 ▲공항철도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 ▲카카오맵 역 이용 정보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매우 정확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맵에서 제공되는 혼잡도 정보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의 4단계로 표현되는데, 이 중 ‘보통’ 단계는 서 있는 승객이 다수 있는 상태, ‘주의’ 단계는 이동 시 부딪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 등을 의미한다. 이 정보를 통해 승객들이 미리 혼잡도를 예측하고, 보다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철도와 카카오(주)는 지난 2021년에 체결한 공항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열차 혼잡도 정보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영기 공항철도 기술본부장은 “공항철도는 카카오와 함께 호차별 하중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혼잡도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공항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47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구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2011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2억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우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자 자발적인 성금으로 나눔에 함께해주신 임직원분들과 이춘우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는 자동발매기 등의 노후화된 역무 자동화 설비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신규 설비로 교체 및 개량하는 ‘역무 설비 대교체 사업’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교체 사업을 통해 공항철도 전 역사에 자동발매기 85대가 신규 설치되고, 자동정산기, 자동개집표기(게이트) 등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다. 신규 설비에는 ▲교통카드 및 신분증 인식률 향상 ▲신용카드 결제 기능 추가 개선 ▲눈부심 방지 화면 탑재 ▲앱 활용 원격 유지보수 등의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발매기는 1회용 교통카드 및 직통열차 승차권 구매, 선급교통카드 충전, 자동정산기도 1회용 교통카드 이용구간에 따른 요금 정산 및 선급교통카드 충전으로 개선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강화로, 낮은 위치의 조작화면 제공, 시각장애인용 점자 키패드 설치, 고령자를 위한 음성 및 음량 조절 기능, 휠체어 접근성 개선, 화상 안내전화 등의 기능들이 추가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동시에 역무원이 사용하는 발권기, 휴대용 정산기 등도 함께 개선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