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 가운데 농식품 발전에 기여한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유통진흥원은 올해 주요 성과를 보인 14건의 사업 중에 진행과정, 주요 성과 및 결과 등을 명시해 온라인으로 1400여명의 전국민이 투표를 통해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1위 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가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77.2%의 지지율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초․중․고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꾸러미, 회원제 정기 꾸러미 사업 등이 약 5만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친환경 농가들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는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기획전, 톡딜, 100원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76.3%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9개 시군에 착한소비캠페인을 승차구매방식으로 펼친 ‘드라이브스루’는 71.8%로 3위를 차지했으며, 농촌융복합산업(6차) 인증제품으로 회의, 간식에 활용할 수 있는 ‘간식꾸러미’ 개발사업, 도민텃밭을 활용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치유, 돌봄을 실현한 ‘사회적 도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마켓경기’에서 유통·판매 중인 G마크, 농촌융복합 인증 경영체의 1차 농산물, 2차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햅쌀·버섯·배·토마토·콩·잣 등) 대상 잔류농약 6건, 방사능 4건,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 4건, 가공식품(과일즙·만두·차·과자·고추장·들기름 등)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식품공전에 근거하여 식품의 유형별로 진행하는 품질검사) 33건 등 전수 식품공전에 명시된 검사항목 및 시험법으로 총 4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 가공식품에서 조사 항목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잔류농약의 경우 320종, 방사능은 요오드·세슘, GMO의 경우 내재유전자 및 재조합유전자 검사,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의 유형에 맞게 세균·이물·보존료·타르색소 등을 검사했으며 전 품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마켓경기’는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도 농식품 온라인몰로 G마크 인증 농식품, 농산물 꾸러미 등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는 도내 생산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하여 만든 가공, 전통식품 중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경기도의회 김봉균(더민주·수원5)·황수영(더민주·수원6) 의원이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위한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도비를 확보했다. 황수영 의원은 지난해 화성시장 환경개선 공사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화성시장 시설환경개선 19억2000만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상인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장 내 아케이드 공사 등 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예정으로 편의와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황수영 의원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균 의원은 지난해 남수연화 경로당 신축 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인계동 본동 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 5억5000만원과 시민상가시장 시설환경개선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김봉균 의원은 “경로당 증축 및 리모뎅링과 더불어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며,
경기도가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가격 상승을 위해 거래가를 시세보다 높게 신고하거나 양도소득세를 덜 내려고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2727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81명을 적발해 과태료 3억7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계약,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거래와 3억 이상 주택거래 신고 가운데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돼 자금출처 확인이 요구되는 거래 등 2727건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 결과, 높은 시세 형성을 위해 실제거래 금액보다 높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업계약’을 체결한 11명을 비롯해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거래가보다 낮게 ‘다운계약’을 체결한 2명, 지연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 미제출 68명 등 총 81명(47건)을 적발했다. 도는 ‘업계약’을 체결한 11명은 1억 원, ‘다운계약’을 체결한 2명은 900만원, 나머지 68명은 2억6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부동산 매도·매수자가 가족,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는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설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표 의원(수원무)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4·7 재보궐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 및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 업무 수행을 위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장은 조정식 의원이 맡았다. 이외 전 지도부에서 위촉한 정무직 당직자(고문) 17명을 재위촉하고 9명을 새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당직자는 김옥두, 백재현, 심재권, 오제세, 원혜영, 이미경, 이석현, 이종걸, 유용근 등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천천어린이공원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더민주·수원2) 의원은 28일 수원시 장안구청이 진행해온 ‘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안전하게 준공됐다고 밝혔다. 최근 완공된 ‘수원시 장안구 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10월 박옥분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정자동 주택밀집지역 방범 CCTV 설치, 정자시장 시설환경 개선 등 3개 사업에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진행된 시설개선 사업으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에는 전체 확보금액의 절반에 달하는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 장안구청에서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운동기구, 파고라 등을 설치했고, 고무칩 포장과 식목식재를 통해 기존 어린이공원을 테마가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옥분 의원은 “코로나19로 각종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음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수원시 장안구청과 특조금 반영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을 준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천
경기도의회 권정선(더민주·부천5) 의원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부문 영예의 1급 당대표 특별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급 당대표 특별포상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를 만들고자 제정된 상으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의 경우 형식성·혁신성·효과성·지역성·파급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정선 의원은 도의회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권 의원은 23건에 달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규 정비에도 매진해왔다. 권정선 의원은 “행정기관이 도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하도록 독려하고, 예산지원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 바로 조례”라며 “때때로 행정기관은 관행에 의해서만 행정을 하는 보수성을 가지고 있어 시대의 변화에 따른 도민의 생생한 요구를 도정에 반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경기도의회 양철민(더민주·수원8)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지역 입주자대표 회장들과 지역현안문제를 협의하는 정담회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006년 체결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따라 합의했던 개발이익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광교컨벤션 지하통로 추가예산을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는 것에 대한 주민의견과 광교 지역경제발전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철민 의원은 “개발이익금관련 공동시행자회의에서 이견이 있어 결정이 안 될시 경기도가 중재하고 결정하게 되어 있지만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지 않다”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를 구성한 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과 서로 공감하며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것”이라고 약속했다. 광교입주자대표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 난개발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기업의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을 강조하고, 양철민 의원들과 정례적으로 만나 정보 공유와 소통채널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의회 조광희(더민주·안양5) 의원은 28일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주관한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은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을 희망으로 채우는 것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상하는 것으로, 시민전문가 및 청소년대표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1차 후보자 심의 후 청소년온라인 1000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조광희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교숲 조성 및 활성화 조례안 등 경기도의 교육 전반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제도적 뒷받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도정질문 및 5분자유발언을 통해 꿈의학교, 다문화교육, 교육도서관, 진로교육 등 교육전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된 경기교육으로의 쇄신 촉구 등 의정활동도 인정받았다. 조광희 의원은 “도의원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희망대상이라는 뜻밖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해
‘특례시도입, 핵심 쟁점을 어떻게 해소하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도의회 안혜영(더민주·수원11)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는 지난 9일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행정·재정특례 등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해결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 도입에 따른 행·재정 특례의 설계방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를 진행하고 박충훈 경기연구원 자치분권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청 재정전문관,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서인석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황영민 중부일보 정치부 차장 등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영상을 통해 김진표(수원무) 의원은 ”100만 이상의 대도시가 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재정과 복지, 행정 서비스 등 특례시 완성에 필요한 과제와 해결방안이 이번 토론회에서 나올 수 있음 좋겠다“며 말했고, 박광온(수원정) 의원은 ”이제야 대도시들이 맞는 옷을 입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