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노인일자리 식품 제조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HACCP 인증 유지·관리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HACCP 인증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HACCP 인증을 받는 식품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HACCP의 품질 유지·관리를 지원하며 노인 생산품의 질적 향상 도모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는 도내 식품 제조 사업 수행기관 중 HACCP 인증을 받은 기관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gg.go.kr/oldman_job)와 이메일(yj0406@gg.pass.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접수된 수행기관 중 내부 심사를 거쳐 3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500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재기 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HACCP 기인증 기관(5곳) 대상으로 유지관리 연 평균 비용을 조사한 결과 744만원 고정 비용이 발생했다. 매년 생산품 품질검사를 비롯해 근로자 필수교육 참석, 시설 유지·관리 보수 등의 고정비가 발생해 수행기관이 이로 인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18일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각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에 따른 지역사회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공공배달 플랫폼 역할과 개선방향,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내 수원·화성·오산 소상공인연합회, 김포·오산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원·고양·성남·파주·안산·의정부·안양·김포·오산·포천·평택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주식회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배달특급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적 독립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 서경숙 지부장은 “배달특급의 낮은 수수료가 가맹점에 큰 혜택이나 운영차원에서는 민간앱과 경쟁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 된다”며 “민간앱과 경쟁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 측은 “운영실적을 토대로 수익비용을 분석하여 수수료 현실화를 고민하는 한편, 추가 수익사업 발굴, 가맹점주-지역커뮤니티 연계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할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 DMZ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대치중인 갈등과 긴장의 공간이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된 생명의 보고다. DMZ가 전쟁을 넘어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도는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등을 계기로 2019년부터 도민들과 그 가치를 교감하는 Let’s DMZ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다. 경색된 남북 관계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취지이다. 오는 20일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릴 전시·체험 행사 ‘DMZ 아트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1~22일 ‘DMZ 포럼’, 22일 ‘DMZ 콘서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DMZ 아트프로젝트’는 6월 15일까지 약 한 달 간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도내 시·군 곳곳에서 평화와 DMZ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
경기도의회 유일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1주년을 앞두고 17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5․18 위대한 유산2’의 주제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도의회 더민주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 이재강 평화부지사 및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군부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의 한국 유학생들도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5․18 정신이 시대와 세대, 그리고 국경을 넘어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고 있다”면서 “광주의 올바른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뒤로 후퇴하지 않고 정의와 공정과 평등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오늘 전시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주먹밥을 함께 먹고 대동 세상을 이루었던 광주의 정신이 민주주의의 근간이다”면서 “이번 사진 전시회가 5․18을 잘 모르는 지금 세대에게도 광주의 정신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가 77만 건을 넘어서며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누적 매출 100억 원 달성보다 한 달가량 빠른 속도로, 올해 배달특급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배달특급은 현재 이천·양평·수원 그리고 김포 등 12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경기도 28개 지자체로 권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에는 일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하면서 이른바 ‘반짝 인기’가 아닌 단골 고객 확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등에서는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배달특급의 흥행을 위해 다른 배달앱보다 배달료를 싸게 설정했다”고 전하는 등 상생플랫폼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함께 배달특급은 향후 애플리케이션 자체 기능 강화 등 고도화는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도 ‘지역 밀착 사업’으로 접근해 각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연천군에서는 군부대와의 협력을, 양평군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고객 대상 이벤트를, 의왕시에서는 관광상
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및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1년 경기도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작품공모전 주제는 ‘희망의 노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모두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문예(시, 시조), 미술(동양화, 서양화),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사진·동영상(스마트폰 촬영 포함) 등 4개다. 전국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 참여 안내 코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8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10작품을 선정하고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4명)에게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 작품은 도내 시·군 청사 및 공공기관 등에서 순회 전시되고,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의 온라인 작품전시관에서도 역대 수상 작품을 포함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기본소득 정책인 ‘농민기본소득’과 ‘농촌기본소득’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일부 시·군에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는 농민 개개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에 농민기본소득 도입 움직임이 확산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경기도는 기본소득 논의가 가장 활발한 지방자치단체로 손에 꼽히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만든 청년배당을 ‘청년기본소득’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할 땐 도민 전체에게 ‘재난기본소득’을 빠르게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가 단위가 아니라 농민 개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민기본소득 도입도 전국 최초가 될 전망이다. 도는 대상 지역 선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7개 시·군 농민들에게 1인당 월 5만원(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원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분담한다. 특히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수당에서 소외됐던 여성농민 등을 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지 않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도를 시작으로 농민기본소득 도입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대가 될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 시리즈 정책 중 하나인 ‘농민기본소득’과 ‘농촌기본소득’의 희비는 교차했다. 농민기본소득 관련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문턱을 넘긴 반면 농촌기본소득은 복지부와의 ‘사회보장협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일단 제동이 걸린 것. 지난 4월 29일 도의회는 제351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은 같은 회기에 제출됐음에도 불구, 안건상정 자체가 보류됐다. 이는 지난해 6월 26일 도의회에 제출됐던 농민기본소득 조례안이 타 직군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계류돼 있었지만, 농민 지원이 우선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약 10개월 만에 우선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개인이 아닌 가구별로 지원하는 ‘농민수당’과 달리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개개인에게 모두 지급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농민기본소득의 지급대상과 규모는 이후 결정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농민 개인에게 연간 60만원(매월 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기본소득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그동안 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과 관련한 조례안 처리를
경기도의회에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5차 국회-도의회 상임위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당이 주관한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조응천 의원(남양주갑), 문정복 의원(시흥갑), 박상현 의원(김포을)을 비롯해 도의회 김명원 건교위원장(부천6), 도의회 더민주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 등 건교위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도의회 건교위는 ▲택지개발지구 벌떼입찰용 페이퍼컴퍼니 단속 방안 제도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 국비 사용용도 개선 ▲하천, 계곡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부담 50% 법제화 및 증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충을 위한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도의원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반영 사업에 대해서 국토교통부에서 확정·고시(오는 6월 예정)할 때 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는 서울 강남 직결이 불발된 김포~인천~부천~서울~하남 등 수도권 동·서 축을 잇는 GTX-D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원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조응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가 자신이 가진 지식·노하우를 온라인 강의로 개발해 공유하는 평생학습포털인 지식(GSEEK)의 생활·취미분야 도민 온라인 강사 10명을 이달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콘텐츠 기획, 스피치 교육, 강의 전략, 교수법 등 강사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현직 강사에게 멘토링도 받는다. 교육을 마치면 전문 제작진이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를 촬영·제작해 경기도 지식(GSEEK) 플랫폼에 게시, 다른 학습자에게 공유된다. 강사는 100만원 내외(5차시 기준) 강사료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생활·취미 관련 바이올린, 드럼, 채식 요리, 요가, 어린이바둑 등에 자신만의 지식·노하우가 있는 경기도민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식(Gseek.kr) 누리집의 ‘더 보기’ 메뉴에서 ‘도민 온라인 강사 신청’을 선택 후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자기소개·참여 동기·강의 소개 등을 담은 자유 형식의 2분 이내 MP4 영상과 함께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에서 1차, 2차 심사를 거쳐 1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