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詩와 함께 하는 오늘]버려지는 것들은
버려지는 것들은 /박경남 형체도 없이 태어나 선택 받지 못한 서러움 시간을 멈추려 했던 순간들 쓰레기도 아닌데 환경을, 수질을 오염시키는 것도 아닌 잠시 머물고 싶은 남아 있다고 해도 돌아보는 이 얼마나 되는지 처음의 무소위로 돌아간다. 그렇게 미련 없이 사라진다. 버려지는 것들은 ■ 박경남 1956년 서울 출생. 2010년 아람문학 겨울호 시 부문, 2014년 아람문학 여름호 수필 부문으로 등단했다. 아람문학 카페운영자 및 시 분과위원 감사패를 수상했다. 수원문인협회, 아람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