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8일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 마을별로 하천변, 마을 안길 등 겨우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불법투기 예방,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한 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청소의 날’ 일제대청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깨끗한 광주시 조성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어린이 안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과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연령, 성별, 국적,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한다는 개념을 가진 디자인 접근방법이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은 도시환경을 바꿔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법 또는 제도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는 7일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청 3층 행정역사관에 마련된 ‘제100주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전시회’를 방문했다. 박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일행은 광복회 광주시지회 이강세 회장의 설명과 함께 3·1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사, 윤봉길 의사 이야기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가 담긴 동영상 및 사진 40여점이 전시돼 있다. 박현철 의장은 “3·1운동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듯이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과 하나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3월2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에 위치한 삼동교회 오병철 담임목사 일행은 지난 6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65포(10㎏, 20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삼동교회는 매년 초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현물 기탁을 통해 사랑의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오 담임목사는 “신도들이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어 기부의 참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남다른 선행을 실천하는 삼동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어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백미는 기탁자인 삼동교회의 뜻에 따라 초월읍 관내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박광
NH농협 광주시지부는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사회봉사대상자의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촌에 필요한 일손을 돕고자 7일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된 인력은 20여 명으로, 이들은 광주시 퇴촌면 천지암로 인근에 있는 홍성복씨의 농가에서 벼 짚단 묶기, 시설하우스 환경정리작업 등을 실시했다. 광주시지부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금요일에 광주시 관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며, 올 한 해 80회, 1천200여 명 이상 지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용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어 다행 이었다”며, “이와 같은 도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 일원에 한 불교 단체에서 납골당과 자연장지 등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자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5일 광주시와 곤지암읍 오향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 불교 단체는 곤지암읍 오향리 60의26, 60의61 일원 약 2만㎡의 부지에 납골당과 자연장지를 설치하기 위해 일부 주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해당 불교단체는 사업동의서에 서명하는 주민들에게는 봉안당 설치허가 완료 후 봉안증서와 교환 할 수 있는 ‘봉안당 교환 권리증서’를 발급하며 주민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납골당과 자연장지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 70여명은 광주시청에 납골당의 입지를 불허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납골당 건립 결사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대 주민들은 “불교단체가 납골당 건립을 추진하는 부지는 수백 가구가 거주 할 예정인 일반주거지역과 불과 200여m에 인접해 있으며 현재도 500여m 이내에 수백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심성장 예정지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며 “주민 민원, 장사시설로 인한 교통유발 대책, 도로확충에 대한 대책수립 여부 등 종합적인 판단에 의해
기존 2곳에 7곳 신축 행정 절차 중 시, 전문기관 의뢰 511명대상 조사 ‘찬 46.4%·반 23.1%’ 결과 밝혀 도로혼잡·생활불편 순 이유 꼽아 시 “여론 반영 입지제한 강화할 것” 광주시가 난립하고 있는 물류단지 조성에 대해 시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의견이 찬성의견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는 도척물류단지와 초월읍 무갑리에 CJ물류단지가 들어서면서 대형화물차량의 급격한 통행증가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벌어지고 있고, 오포읍 문형리에 건설중인 물류단지는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의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또 퇴촌면에서는 실수요검증을 통과한 물류단지 입지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운동이 거세게 벌어지는 등 물류단지로 인한 부작용이 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한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시 행정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시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반대 46.4%, 찬성 23.1%로 조사됐다. 물류단지 반대 응답자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제11대 경기 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상현 서장(50·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김 서장은 대전 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에 입문한 뒤 충남 보령소방서를 시작으로 충남 아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중앙소방학교 서무계장, 국민안전처 구조구급국 정보통신계장, 소방청 구조구급국 소방장비계장,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또 김 서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KDI 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뉴저지주립대 도시 계획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응급구조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행정이론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적 광주역 앞 철도시설公 반대 시청광장도 석연치 않은 이유 불허 청석공원마저 국토부 승인절차중 학생·시민 자발적 성금모아 제작 설치장소 못구해 3·1절 ‘불상사’ “어처구니 없는 일” 시민들 비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트럭위에서 제막식을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당초 여론수렴 결과 최우선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광주역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반대로, 제2 후보지인 광주시청 광장 건립은 시가 난색을 보여 무산됐다. 그나마 시가 제시한 공원 설치 마저 정부의 승인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어처구니없는 트럭위 제막식으로 시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3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미소추)’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광주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평화의소녀상건립운동’이 추진돼 800여명의 청소년, 시민추진위원과 추진단체 등이 성금을 모아 제작,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제막하기로 했다. 그러나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야외마당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전통 발효식품인 장을 직접 담가 먹을 수 있는 체험 행사로 31개 단체와 개인 희망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사전 행사로 지난 22일에는 115명이 참여해 소금물 풀기,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을 실시했으며, 26일에 담은 장은 40∼50일의 숙성기간을 거쳐 4월 하순에 장 가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이 많아져 전통 장류 계승발전과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