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지역명소인 소풍길을 따라 같이 걸으며 풀꽃들을 관찰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계절별 식물 생태 탐방 프로그램인 '계절에 떠나는 소풍길'을 운영한다. 성인반과 아동반으로 나누어 쌍둥이길, 산림욕길, 명상의길, 행복길 4구간을 탐방하는 '계절에 떠나는 소풍길'은 시민들이 자연 생태 학습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완만한 산책구간 및 식물 생태가 다양한 장소를 탐방 구간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지난 5일 성료된 '봄에 떠나는 소풍길' 성인반에서는 냉이·꽃다지·제비꽃·각시붓꽃 등 계절에 맞는 봄 식물 및 야생화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반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개나리나 진달래 같은 봄꽃 관찰과 더불어 망원경으로 물새 관찰하기·작은 꽃 도감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설문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야외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자 각 계절별 모든 수강생에 대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탐방을 진행한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계절에 따라 소풍길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의정부시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1일 의정부청년회의소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한부모가정 55세대에 소복소복 희망함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의정부청년회의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한부모가정을 위해 생활용품(샴푸, 손소독제, 즉석 햇반, 라면, 즉석 카레‧짜장 등)이 들어간 소福소福 희망함 선물세트 55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김신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부모가정들이 이웃들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힘을 얻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계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는 한국청년회의소(JC)의 지회로서 한국청년회의소(JC)는 전체 4만3천여 명의 청년지도자 양성 단체로 국제적 민간외교와 각종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숙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한부모가족은 누구보다 어려운 상태에 처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민대학교(이연신 총장)는 2021학년도 2학기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외국대학 수학자(순수 외국인 대상)이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다. 특히 이번 2학기 편입하는 학생들에게는 한시적으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수업료의 최대 50%가 지급되며 국가 장학금 대상자는 중복감면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보건의료행정과 외 16개 학과이며, 전적대학 성적 80%와 면접 20%를 평가하여 반영한다. 그리고 전적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민대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수도권의 유일한 단독 선정을 통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해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입 관련 내용은 경민대학교 홈페이지(https://ipsi.kyungmi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입학홍보처(031-828-772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가 경기도 내 최초로 특수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오는 9일 공식 출범한다. 의정부시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법인 설립 절차를 준비해 왔다. 체육회는 새 정관을 만들어 경기도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창립총회를 거쳐 정관과 임원, 재산출연, 의정부시 종합운동장 내 주 사무소 설치 등 새 출발을 위한 필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17일 의정부시의 법인설립 인가를 얻은 뒤 같은 달 25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법인화에 따라 시 체육회는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 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법인화에 따라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 건강과 의정부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청사에서 '보훈재가대상자 재능 뽐내기'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개최는 고령·질환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재가대상자에게 시·그림·공예 등 작품 제작을 통해 자신감, 자기 긍정 등 정서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전시작품은 그림 7점, 시·산문 14점, 서예 9점, 공예품 7점의 총 37점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은 이름 삼행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편지, 집 앞 화단의 목단꽃 그림, 종이로 만든 항아리 공예 작품 등 그 내용도 다채롭다. 작품을 출품한 김 모 어르신은 “손이 떨려 글씨 쓰기가 힘들었지만, 한 자 한 자 글을 써내려가는 동안 오로지 내 감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재가대상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든든한 보훈’실천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일 시청사 화단에서 안병용 시장,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고위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G&B(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재된 박태기나무는 황범순 부시장과 국장들이 개인당 20만 원씩 기증해 마련된 것으로, 박태기나무는 밥알 모양의 진홍색 꽃이 지난 4월에 개화해 1달여 동안 모든 가지를 붉게 에워싼다. 일부 지방에서는 박태기나무를 밥티나무, 밥풀떼기나무라고 불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척박한 땅에서도 화사한 꽃을 피워내는 박태기나무처럼 어떠한 난관에서도 노력하고 정진하여,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시민들을 위해 성과를 창출하는 의정부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청사 내 기념식수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0년 7월 에는 국․과장 승진자 15명이 우리 시 대표 시책인 G&B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 자발적으로 대나무를 구입해 식재했고, 올해 4월에도 국·과장 승진자 13명이 오죽(烏竹)을 식재했다. 시청 간부들의 기념식수는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한편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회장 손영수)이 지난 29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돌볼 가족이 없고, 노후된 도배‧장판에서 곰팡이와 벌레가 생겨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가정의 파손된 부분을 개선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의정부로타리클럽 손영수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이 열악한 생활환경을 다소나마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장애인‧위기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행복한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 28일 의정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안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다가오는 여름철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장애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총 166개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출원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의정부경찰서는 매년 생활안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도 사랑의 연탄 4천 장을 배달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나눔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찰‧민간단체‧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치안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음악과 책의 공간이 융합된 음악전문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을 내달 3일 개관한다. 시는 미군부대 주둔과 타이거 JK, 윤미래 등 힙합을 모티브로 조성된 블랙뮤직을 특화 장르로 선정해 의정부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음악도서관을 건립했다. 블랙뮤직이란 재즈, 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힙합 등의 장르 음악으로 20세기 이후 서양 대중음악의 원천이 되는 장르들로 이 음악을 통틀어 말한다. 총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 발곡역 인근 장암근린공원 내에 건립된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책과 음악이 융합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1층에는 성인도서와 아동도서를 비치했으며, 2층에는 시와 고전문학 자료와 음악전공자 및 입문자를 위한 악보를 비치했다. 3층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CD, LP와 DVD 자료와 게임 음악 청취가 가능한 CD플레이어 및 턴테이블도 있다. 또한 그룹 음악감상 오디오시스템을 갖춘 오디오룸과 연주 및 공연물 상영을 위한 뮤직홀과 컴퓨터로 작곡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스튜디오 A, 피아노 연습실 스튜디오 B를 마련했다. 또한 모든 CD, LP, DVD, 악보 등의 가치 있는 음악 자료를 대출하는 전국 최초의 도서관
의정부지역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과 의정부농협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은 26일 의정부시 곤제마을의 송산배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돕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의정부시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과 의정부농협 농가주부모임봉사단 20여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배봉지 씌우기, 마을 청소, 점심식사 지원 봉사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경기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60릴레이 첼린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경기농협 임직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족한 농촌인력 확보를 위한 일손돕기 추진 분위기 조성 및 대외 홍보를 위해 경기관내 31개 시군에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농번기 4개월(5~6월, 9~10월)동안 매월 60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캠페인 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