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4일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한영돈 제9대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영돈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 말까지 경기북부 42만 중소기업과 97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박정, 이용우 등 국회의원,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협・단체장 및 업종・산단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경기북부지역 경제인 다수가 참석했다. 한영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정부, 국회, 경기도와 10개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어디라도 언제든지 달려가 소통하여 반드시 대안과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오늘 찾아주신 경기북부 중소기업 가족 여러분은 물론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오늘부터 끈끈하게 연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첫 번째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어린이날 무료입장 및 마스크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실내빙상장 이용시간은 낮 12시~ 오후 5시 50분이며, 스케이트 사이즈 180mm 이상 신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에 한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로는 편안하고 따뜻한 운동복과 장갑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이스링크 동시입장 인원은 137명으로, 4인 이하의 모임만 입장 가능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스케이트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관내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반찬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회원들이 외롭고 소외된 대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반찬(열무김치), 절편(떡), 카네이션 등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했다. 김이월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봉사활동도 제한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독거 어르신이 반찬 및 카네이션을 받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2017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봉사활동 및 연탄봉사활동, 집수리봉사,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했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의 달 행사도 대부분 진행을 못했는데, 외롭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는 ㈜태림에프웰이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냉동포장된 갈비탕 400인분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태림에프웰은 지난 82년‘풍요로운 식생활 문화 창조'라는 비전을 갖고 설립된 육가공 기업으로, 지난 2월에도 의정부시 위기아동과 가정 400가구에 건강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송산1동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받은 갈비탕 400인분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태림에프웰 대표이사는 “부모님에 대한 효와 사랑의 의미를 느끼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갈비탕을 후원해준 ㈜태림에프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 인근 주민들의 유해물질 배출 해소를 위해 다이옥신 측정을 실시한 결과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관내에서 발생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여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시설로, 일 최대 200t의 소각할 수 있다. 다이옥신 측정은 분기별로 측정(연 4회)하고 있다. 이번 2021년 1분기 다이옥신 측정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측정해 1호기 0.004ng-TEQ/N㎥, 2호기 0.002ng-TEQ/N㎥로 환경부의 다이옥신 허용기준치인 0.1ng-TEQ/N㎥의 3%에 불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도 배출허용기준에 크게 밑돌게 배출하고 있어 자원회수시설이 매우 안전하게 관리·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창 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은 시민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시설로 보다 철저한 시설관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주변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2분기 다이옥신 측정은 5월 7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 갑·을 김동근·이형섭 당협위원장들이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스텐리)에 추진하는 ‘E-Commerce(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4월 가능동 317 일원 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경민학교 부근)와 고산동 513-3 일원 캠프 스탠리 부지(의정부교도소 부근)에 대해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근·이형섭 당협위원장은 3일 성명을 통해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기본계획과 관련, 반대의 입장을 내비쳤다. 의정부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좌우할 의정부시의 노른자위 같은 땅이 효율적으로 이용되어야 하는데, 대형 트럭과 지게차 등 중장비만 오가는 물류단지가 들어오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작업이 이뤄져 지역 주민을 위한 대규모 고용 창출이 어렵고,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물론, 대형 트럭의 진출입으로 교통체증만 악화될 뿐이라는 것. 그리고 이는 해당 지역 주민의 삶과 교육 수준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 위원장들은 이어 “해당 미군부대 부지를 매입한 민간사업자나 기업은 싼값에 다른 지역에서 선호되지 않는 물류시설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이 29일 주택용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재 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화재 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진선 교육장은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요즘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화재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나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선 교육장은 다음 119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계진 호원고등학교 교장, 김선욱 새말초등학교 교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은 ‘우리동네 좋은이웃’ 외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OK능이마을(대표 배상민)와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의 지원으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 12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OK능이마을은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어진 취약계층에 매월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식당 내 제공이 어려워지자 제공 방법을 포장으로 지원하는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2018년부터 꾸준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OK능이마을에서 제공한 도시락은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적십자봉사회가 담근 계절김치 60상자가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됐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OK능이마을과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2021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집’을 자체 제작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필요성과 아동 인권에 대한 강력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시는 지난 5년간 아동학대와 관련된 행정처분 및 판례를 아동학대 유형별로 나눠 제작했다.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물리적, 능동적 침범 행위뿐만 아니라 욕이나 폭언 등을 통한 정서적 학대, 보호 소홀로 인한 방임, 소극적 의미에서의 훈육을 포함하며, 이 모든 행위는 처벌 및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매우 높아진 만큼 보육교직원 자신이 그러한 의도가 아니라 교육의 일환으로 한 행동이라 하더라도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가 있어 잘못된 훈육 방법을 수정하고, 어떤 행동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효경 시 보육과장은 “아동학대는 평소 사소한 행동과 습관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사회적 보호 및 관심과 함께 보육현장 종사자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최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인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인구감소의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 명칭의 포(4)함이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4’와 한자 포(包)자 사용의 중의적 의미이다. 지난 21일 정장선 평택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안병용 시장은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의 심각한 국가위기 상황을 알리고, 인구절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우리 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한근 강릉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지명하면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 등록관리, 임신 전 부부 건강검진,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인구 인식개선 교육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