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과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영철 법원장, 임범석 부장판사, 김신유 기획법관 등 법원 관계자들과 이재정 도 교육감, 서남철 안전지원국장, 오덕환 학생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소년보호 통고제도 활성화, 소년보호 사건 중 재학생 사건의 처리 시 상호 협조,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과 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소통의 토대가 마련됐다. 조영철 법원장은 “두 기관의 열정과 노력이 조화롭게 합쳐져 학생과 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한 더 큰 성과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교폭력 및 소년보호 사건에 대한 법률적 처벌에서 탈피해 교육적 선도를 강화하고 사전 예방에 힘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오는 7월부터 책임동제를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7일 시에 따르면 책임동제란 3~5개의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그 중 하나를 책임동으로 지정하고 3개과를 신설해 시청으로부터 위임받은 152개 사무를 책임과 권한을 갖고 처리하는 행정기구 시스템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부터 2개권역(송산1·2동, 호원 1·2동)을 기준으로 책임동제를 실시했다. 1단계 실시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 복지대상자 발견 즉시 찾아가는 사례관리 및 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서비스 분야가 획기적으로 변화 되고 있으며 각종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특히 주민밀착 현장 행정으로 주거환경 분야가 쾌적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선거구역에 따라 전지역을 4개 권역(호원·의정부2, 송산·자금, 의정부·가능·녹양, 장암·신곡)으로 나눠 책임동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각 권역의 책임동 선정을 위해 5월중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책임동을 홍보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책임동을 선정하고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행에 따른 시민홍보를 위해 리플렛 제작 경전철 현수막 버스 외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7일 오전 2016년도 1분기 ‘베스트 수사팀’ 및 ‘으뜸 여청수사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베스트 수사팀’ 제도는 경기북부 11개 경찰서 48개 수사팀 중 수사 치안성과가 가장 우수한 경찰서와 수사팀을 엄선해 매분기 선정하는 제도로, ‘베스트 수사관서’, ‘베스트 경제수사팀’, ‘베스트 지능수사팀’, ‘베스트 사이버수사팀’으로 각각 선정한다. 또 ‘으뜸 여청수사팀’ 제도는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활성화를 위해 가장 노력한 수사팀을 수시·분기·연중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베스트 수사팀’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한 조직원 8명을 검거하여 7명을 구속시킨 의정부서 지능2팀 장종규 경사가 팀을 대표로 수상하는 등 총 10개 수사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으뜸 여청수사팀’에는 데이트 성폭력 사범을 구속하는 등 4대 사회악 사범 5
자신의 형량이 과하다며 법원에 항소한 피고인들이 연이어 재판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확인돼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27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파주지역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인 이모(54)씨는 지난해 4월 3일, 5월 30일 노래방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여직원과 지인의 딸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씨는 추행하지 않았다며 항소했고 이어 진행된 항소심에서 김씨 측의 반론을 판단하고자 노래방 내부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결과 김씨가 여직원을 추행하기 전후 다른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하려 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것. 이에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성지호)는 지난 26일 원심을 파기하고 김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적어도 여성 4명을 추행하거나 추행하려고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았고, 피해자 1명이 직장을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열린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1심의 징역 10월을 파기하고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부도수표 8장을
장례비가 없어 숨진 어머니의 사체를 차량에 싣고 다니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27일 사체유기 등 혐의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망한 어머니(86)의 시신을 수개월간 차량에 싣고 다닌 혐의다. 이달 중순쯤 경북 울진에서 차를 훔친 혐의로 A씨를 검거, 차랴을 조사하던 경찰은 차량내 검은 봉지에 시신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추궁 끝에 A씨는 자신의 사정을 털어놨다. 조사결과 여러 사업에 손을 댔던 A씨는 결국 실패한 뒤 전국을 떠돌며 살다가 올해 초부터는 어머니와 전남 여수의 한 저수지 근처에 움막을 짓고 살았으나 지난 2월 말 어머니가 움막에서 숨졌다. A씨는 귀와 코를 막는 등 임시방편으로 어머니의 시신을 처리한 뒤 장례 절차와 비용을 문의한 결과 너무 비싼 비용 때문에 결국 어머니의 시신을 며칠간 움막에 뒀다. 그 사이 과거 빌려준 돈을 받으러 다니거나 일거리를 찾으러 전국 각지와 움막을 왔다 갔다 했으며 의정부에서 지인의 차를 허락 없이 가져다 몰고 다녔다. 그러던 중 3월 초 경북 울진에 일거리가 생겼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은 A씨는 어머니의 시신을 비닐에 싸 훔친 차에 싣고
27일 오전 0시 44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대를 태워 3천96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 인근에서 A(35)씨가 손목과 목 부위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차량에서는 불에 탄 점화용 연탄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불을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의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1호점이 26일 김포시 조강리 마을회관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박동균 김포시 부시장,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와 박원휘 학생, 지역 주민, 평화누리길 카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침구류를 전달하고 직접 현판을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기씨는 “보통 트래킹 코스하면 제주도의 올레길이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올리곤 하는데 평화누리길 역시 그에 못지않은 명품 트래킹 코스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게스트하우스 개장으로 많은 분들이 평화누리길을 찾아 DMZ의 풍광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병집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앞으로 편의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보강사업을 통해 평화누리길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트래킹 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평화누리길 관광객들이 제기했던 대중교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의정부시와 포천시 기반의 조직폭력배 2개 파가 경찰에 소탕됐다. 이들은 주머니에 손도끼를 넣고 다니면서 유흥업소 업주와 도박꾼 등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서슴지 않는가 하면 조직원과 추종세력의 코뼈를 고의로 부러뜨린 뒤 보험금까지 타내기도 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사기·공갈·폭행·도박·상해·협박 등의 혐의로 포천지역 조직폭력배 부두목 장모(45)씨와 고문 이모(51)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의정부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 최모(34)씨 등 5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2013년 4월 포천시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해 차량구매대금 1천400만원을 대납하게 하는 등 모두 4명에게 7천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질적인 두목이었던 이씨는 빌린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피해자를 동두천 소재 야산으로 끌고 가 둔기와 흉기를 보여주며 협박하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이 개장한 도박장에서 돈 900만원을 잃자 광분해 사기도박이라며 상대방의 머리를 손도끼로 가격해 피를 흘리는 상태에서 다시 도박하게 해 지게 만들어서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도박에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26일 포천경찰서를 방문해 전기완 포천경찰서장과 동료경찰관, 협력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 청장의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 추진방향을 포천경찰서와 공유하고,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를 방문한 서 청장은 혁신회의실에서 협력 단체장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새로 개청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치안의 조력자로서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직원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체육대회 경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신설된 북부청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 시의원 1명과 의정부시 체육회 간부 1명이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신승희 부장검사)는 25일 의정부시의회 A의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공무원 출신인 A의원이 2012년 의정부시가 발주한 가로등 교체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의원에게 돈을 건넨 부천지역 전기업체 대표는 이미 구속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정부시 체육회 간부 B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도 이날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A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과 시의회 사무국 직원 등 19명과 7박 8일 일정으로 국외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공항에서 출국 금지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복귀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의원과 B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