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4일 성범죄 노출로부터 지적장애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1대 1 전담 경찰관을 지정, 수시 밀착 보호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홀로 거주하거나 부모가 장애인인, 즉 마땅한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지적장애 여성 150명으로 전담경찰관은 월 1회 이들 가정을 방문, 범죄피해가 발생하면 의료·법률·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협업한다. 또 위급 상황에서 이들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팔찌형 위험경보기기도 나눠줄 예정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된 이 기기에 휴대전화를 접촉하면 사전에 지정한 3명에게 즉시 위치와 문자가 전송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전국 장애인 성폭력 피해 상담 건수 중 정신지체와 정신장애 등 지적장애인의 비중이 70%가 넘는다는 점에 착안, 이번 시책을 준비해 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지난 11일 오전 남양주경찰서 화도지구대를 방문해 여자친구를 감금·협박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황진석 순경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황 순경 등은 최근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약 1시간20분가량 감금한 후 부엌칼을 들고 협박·폭력을 행사한 범인을 검거했다. 서범수 청장은 “관할인구 10만명의 바쁜 지구대에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안전을 지켜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친절이 경찰의 매력인 만큼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청장은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인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어린이박물관 2곳 완공 어린이들의 문화체험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이 다음 달 4일과 6월 초 각각 동두천시와 고양시에 문을 연다.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 한 달 간격으로 두 곳 준공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동두천 어린이박물관과 고양 어린이박물관 2곳이 완공돼 시범운영을 거쳐 5∼6월에 각각 정식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 어린이박물관은 2014년 8월부터 192억원을 들여 상봉암동 1만2천23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천546㎡ 규모로 신축됐다. 동두천 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9개의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동두천 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 4일 정식 개관한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2013년 9월부터 250억원을 투입해 덕양구 화정동 1만6천463㎡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8천492㎡ 규모로 지어졌다. ‘세상과 손잡고 자라나는 아이’라는 주제로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고양 박물관은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6월 초에 문을 연다. 두 어린이박물관은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2년 북부지
지난 9일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휴일을 맞아 스포츠동호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간 격차를 두고 같은 장소를 방문하기도 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유권자와 의견을 나눈 것이다. 강세창 후보는 “유권자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마다 힘이 난다”고 말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힘있는 여당의 후보인 저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지난 7일 의정부 호원동 소재 ‘사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받는 초등학생 30여명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공감·지지하는 ‘찾아가는 희망센터 117’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에는 서범수 청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 경찰관과 전문 상담사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신나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긴장을 푼 후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대응방법에 대한 OX퀴즈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감정·직업카드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풀어나가는 방법과 장래 자기 직업에 대한 준비성을 강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117센터에서는 전화상담을 넘어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아이들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희망센터 117’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지난 8일 의정부 금호동 홈플러스 앞에서 열린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이 사건 저 사건에 휘말린 후보가 아닌 깨끗한 김민철 후보가 국회로 가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종인 대표는 또 “노인 빈곤과 청년 실업률이 최악으로 청년은 희망이 없고 어르신들은 노후가 불안하다”며 “경제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줘 경제정책을 바꿔 소수의 경제세력으로부터 해방하고, 희망찬 경제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이 사라지고 새누리당의 1당 지배가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는 지난 8일 미7공군 전입 장병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로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6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군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DMZ 일원,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택2함대,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보는 ‘안보현장 견학’과 전통사찰, 경복궁, 지역축제 현장 등을 방문해 활쏘기, 도자기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 행사에 참석한 미군 장병들은 우선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참상과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법궁이었던 경복궁과 전통사찰인 화성 용주사에 이어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유품 등을 관람하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지난 8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북부청 경찰서별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자율방범대연합대장, 어머니자율방범대장, 시민경찰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협업치안 비전과 과제, 협력단체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그동안 협력치안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권광숙 어머니자율방범대장 등 6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범수 청장은 “십리를 갈 때는 신발 끈을 매고, 백리를 갈 때는 가방을 챙기고, 천리를 갈 때는 같이 갈 친구를 챙긴다”라는 말을 인용해 협력단체의 중요성과 참여치안이 지역 치안 성공의 요체임을 강조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프로농구 간판스타 김선형(28·서울SK)이 연루됐던 전·현직 농구·유도선수들의 스포츠도박 사건이 불거진 지 불과 반년 만에 이번엔 동계스포츠계에서 사건이 터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국가대표 김모(18)군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급 선수 3명과 실업 선수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관련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200만~300만 원씩 상습적으로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또 다른 쇼트트랙 선수 20여명의 불법 도박 정황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국가대표 농구선수를 포함한 전·현직 운동선수들의 불법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의정부지검은 전·현직 운동선수 26명 가운데 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6명을 약식기소했다. 나머지 13명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현재 이들에 대한 1심 재판이 의정부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법 제11형사합의부(부장판사 고충정)는 7일 술에 취해 치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기소된 박모(60)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죄질이나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반인륜적인 범죄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사건 당일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피해자인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1시쯤 술에 만취해 남양주시 자신의 집에 들어가 자던 중 어머니가 껴놓은 TV 소리에 잠을 깨자 주방에서 난동을 부렸고 이를 말리는 아버지(86)를 집에 있던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숨진 박씨의 아버지는 치매에 걸린 데다 우측 고관절 괴사, 오른쪽 눈 실명 등의 지병으로 가족의 도움 없이 혼자는 거동조차 불편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