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의정부시가 선택한 책임동 1호인 ‘송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개청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책임동(읍면동) 체제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일정 수준의 인구가 채워지도록 인근 읍·면·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책임기관으로 지정하는 지방행정 시스템이다. 의정부시에는 읍·면이 없어 책임동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개청한 송산행정복지센터는 과장급(5급) 동장 대신 국장급(4급) 동장이 총괄하며, 3개 과(科)를 두고 있다. 이곳에는 직원 44명이 배치돼 기존 동기능과 함께 복지지원, 주거환경, 도시안전관리, 기초질서 업무 등을 담당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가 최근 실시한 ‘영평사격장 주변 주민지원 대책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영평사격장 주변 주민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법 제정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영평사격장 주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피해현황 조사 및 대책마련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0월 5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100일간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국내외 유사 사례조사 등을 실시해 영평사격장 주변 피해현황 및 주민의견 조사, 사격장 주변지역 대책수립관련 사례조사, 영평사격장 주변 주민 안전대책 및 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도출해냈다. 여론조사 결과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사격장 완전폐쇄’를 요구하는 의견이 24.8%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국가안보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다른 지역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13.8%를 차지했다. 사격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우선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헬기 강풍, 환경오염, 유탄·도비탄, 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박태영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방부와 외교부 등
의정부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범죄피해자 가정, 독거 노인 등 관내 불우 이웃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부서원들이 직접 아동복지시설, 양로원 및 독거 노인, 불우수용자 가정, 결손가정 등 2개 시설과 8개 가정에 방문, 어려움을 나누고 쌀과 갈비, 생활비 등 총 18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의정부교도소 봉사 동호회 ‘한사랑회’ 등 모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등 4개 시설과 18개 가정에 2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설 명절 나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최제영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러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불우한 수용자들에게도 도움의 폭을 넓혀 따뜻한 교정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업무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양주·동두천시청 전·현직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연이어 집행유예형을 내렸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승엽 판사는 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양주시청 전 공무원인 박모(4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고 292만원을 추징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대가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계약팀장 직위에 있어 권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권을 먼저 요구했고 해당 업체와 계약이 체결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2년 9∼12월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국무총리실과 안전행정부의 감찰로 적발됐으며 양주시청은 곧바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박씨를 해임했다. 이어 진행된 재판에서 이 판사는 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공갈)로 기소된 동두천시청 5급 공무원 이모(56)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천100만원을 선고하고 583만원을 추징했다. 이 판사는 “이씨가 먼저 금품과 향응을 요구했고 수사가 시작된 뒤 증거 은폐를 시도했다”며 “다만 뇌물액이 적고 건강이 좋지 않
경찰이 수백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적발하고 이 사이트에서 포커나 맞고 등의 도박을 벌인 50여 명을 입건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3일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이모(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수백∼수천만원을 베팅한 혐의(도박)로 주모(45)씨 등 4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이트 운영에 이용된 대포통장을 빌려준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원모(45)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불법 도박 사이트 3개를 차려놓고 회원 5천여 명으로부터 550억원 상당을 입금받아 28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인터넷뱅킹 접속 IP를 국외로 확인되게끔 속이는 수법으로 경찰 단속망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 인터넷 도박을 근절하려면 사이트 관계자만 형사처벌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사건에서 500만원 이상을 베팅한 도박 가담자들도 함께 입건했다. 특씨 주씨의 경우 약 6천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 ksp@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양 부지사는 3일 오후 양주시 삼숭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나루터 공동체’를 찾았다. ‘나루터 공동체’는 지난 2001년 8월에 문을 연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재단법인 천주교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가 운영 중이다. 현재 27명의 직원이 29명의 지적장애인을 돌보고 있으며 재활에서부터 교육, 의료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변종승 시설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지사는 종사자들에게 “공직자로서 섬김과 화합이라는 나루터 공동체의 원훈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기쁨과 사랑의 공동체를 꾸려가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설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시지 않도록 앞으로도 사랑과 존중의 정신으로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 부지사는 이어 시설을 둘러보고, 원생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양 부지사는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일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설명절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이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정부 녹양동에 있는 ‘사랑의 집’, 의정부1동에 위치한 ‘느티나무공부방’을 직접 찾아 생활필수용품 및 학습물품·교재 등을 전달했다. 윤창하 교육장은 “올해는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저소득층에게 더욱 힘든 때”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운동 등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통현·은대리 일대 59만5천㎡ 내년 상반기 착공 2019년 완공 60개 기업 1500명 일자리 기대 따복기숙사 등 근무환경 차별화 동두천·양주·포천 잇따라 추진 경기북부지역에 4곳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병찬 연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천(은통)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 산업단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통현·은대리 일대 59만5천㎡에 조성되며 총 1천151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곳에 60개 기업을 유치, 1천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는 46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했다. 특히 기존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부지 내에 따복기숙사, 근로자복지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차별화된 고용 및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올해안에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연천산업단지는 민선 6기 경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류월드 조성사업 현장 방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일 “한류월드를 신 한류 창출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시 한류월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고광춘 한류월드사업단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류월드 조성사업’은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약 99만㎡ 규모 부지에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다. 현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한창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테마파크, 숙박시설, 복합·상업시설, 방송미디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한류월드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중소 방송콘텐츠 제작 업체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설립한 ‘빛마루’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2014년 EBS디지털통합사옥이 착공됐다. 이곳은 1만4천㎡ 부지에 지상 20층·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TV 스튜디오, FM 스튜디오, e러닝 스튜디오, 다목적홀, 편집실, 조정실, 세트실 등을 갖추게 된다. 2017년 완공 후에는 빛마루와 함께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이고, 경기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북부시민들의 마음은 따뜻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회장 최신원)는 1일 오후 의정부역사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갖고, 경기북부지역의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에서 북부사업본부 전 직원이 ‘경기북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됐고, 경기도 전체 241억원인 가운데 242억 600만원을 모금해 100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역사 앞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0.5도를 기록하며 뜨겁게 끓어올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신혜영 본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북부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70일 동안 모은 따뜻한 사랑을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가 나눔 문화의 창조 허브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