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져 올 겨울 최저 온도를 보이겠다. 인천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됐다. 2일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3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4도, ▲성남 -4~3도, ▲과천 -5~4도, ▲안양 -2~3도, ▲광명 -2~4도, ▲군포 -2~4도, ▲의왕 -4~3도, ▲용인 -5~4도, ▲오산 -5~4도, ▲안성 -4~5도, ▲이천 -5~4도, ▲여주 -4~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4도, ▲하남 -4~4도, ▲광주 -4~3도, ▲파주 -8~4도, ▲양주 -6~3도, ▲고양 -5~3도, ▲의정부 -5~3도, ▲동두천 -6~3도, ▲연천 -6~3도, ▲포천 -5~3도, ▲가평 -6~4도, ▲남양주 -4~4도, ▲구리 -3~4도, ▲김포 -3~5도, ▲부천 -3~3도, ▲시흥 -5~4도, ▲안산 -3~4도, ▲화성 -3~5도, ▲평택 -3~5도로 예측했다. 이어 ▲인천 -4~5도, ▲강화 -5~4도, ▲백령도 -1~7도, ▲서울 -4~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
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의 막이 올랐다. 80여 유네스코 회원국과 1800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은 오는 4일까지 교육 변혁 제안에 대한 담론을 나누게 된다.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개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주호 교육부 장관,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다. 보고서는 ▲협력과 연대의 교육학 ▲교육과정과 진화하는 공유지식 ▲교사의 변혁적 역할 ▲학교의 수호와 변혁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의 교육이라는 교육 변혁 제안을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경기교육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다섯 가지 교육 변혁 제안을 경기교육이 지역적 맥락에서 실천하고 있음을 소개할 계획이다. 포럼 개최 첫날인 이날은 평택 오성중학교의 농악과 소고춤, 안양예술고등학교의 창작 무용, 화성시 태권도협회의 태권무와 격파, 안양 중앙초등학교와 가수 조수
경기도교육청이 전 세계 교육계의 주목을 받으며 교육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하며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에서는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특별 세션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열정과 도전을 그린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 기조 발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발표 ▲현장 및 온라인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임 교육감은 기조 발제를 통해 “경기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해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새로운 사회계약으로서의 공교육 변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1섹터(학교), 교육2섹터(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설명하며,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온라인까지 공교육의 범위를 확장해 모든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장인 사흘레 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육과 인재 발굴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일 사흘레 워크 쥬드 위원장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에는 교육에 헌신할 의지가 있는 전문가들이 있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이라는 선진국이 있기까지 교육이라는 원천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변화의 세계'로 불리는 현 시대에 교육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증명한 국가"라며 "교육 불평등을 극복 중인 한국의 선진·성공 사례를 다른 국가들에 퍼뜨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당장 눈 앞에 당면한 과제는 교육 시스템의 변혁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파니아 지아나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역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앞으로도 교육강국의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테파니아 지아나니 교육사무총장보는 "이번 국제 포럼에서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는 바로 희망"이라며 "전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 경기미래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2일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포럼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다. 샤흘레-워크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스테파니아 지아나니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를 비롯한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등 80여 유네스코 회원국과 1800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보고서는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는 ▲협력과 연대의 교육학 ▲교육과정과 진화하는 공유지식 ▲교사의 변혁적 역할 ▲학교의 수호와 변혁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의 교육이라는 교육 변혁 제안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보고서의 다섯 가지 제안을 경기교육이 지역적 맥락에서 실천하고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 중 전시‧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유네스코 국제포럼 공동주최기관 소개 공간과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5개 구역(존, Zone)이다. 도교
경기·인천 지역은 낮까지 곳에 따라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13도, ▲성남 4~13도, ▲과천 4~13도, ▲안양 7~13도, ▲광명 8~13도, ▲군포 6~13도, ▲의왕 4~13도, ▲용인 3~14도, ▲오산 3~14도, ▲안성 4~14도, ▲이천 1~13도, ▲여주 2~1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12도, ▲하남 3~13도, ▲광주 3~12도, ▲파주 4~11도, ▲양주 3~11도, ▲고양 4~12도, ▲의정부 4~11도, ▲동두천 4~12도, ▲연천 4~11도, ▲포천 4~11도, ▲가평 2~11도, ▲남양주 3~12도, ▲구리 4~13도, ▲김포 7~13도, ▲부천 6~11도, ▲시흥 4~13도, ▲안산 5~13도, ▲화성 5~13도, ▲평택 4~1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13도, ▲강화 7~12도, ▲백령도 8~8도, ▲서울 6~1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
경기도에 최대 47cm의 폭설이 내려 곳곳에서 인명,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 기관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습설'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졌던 만큼 일상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쏟아진 폭설로 도내 곳곳에서 인명피해, 대규모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눈은 물기를 머금어 일반 눈보다 2배 이상 무거운 '습설'인데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내려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설로 인해 현재까지 경기도에서는 총 5명이 숨졌으며 도내 시설물 피해 접수는 2930여 건에 달한다. 세부 피해 내용은 지붕 34개 소, 비닐하우스 95개 동, 축산시설 223개 소 등이다. 대피 인원은 16개 시군에 거주하는 459세대, 82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416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해 마련된 임시 거처 등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설로 인해 통제된 구간은 안성 배티고개 부근 도로 1곳으로, 제설 작업을 마친 뒤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본부는 폭설 이후 구조 12건, 구급 27건, 안전조치 931건 등 총 970건에 대한 폭설 안전조치를 실시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 학생들의 열정이 빛났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달 30일 부설 영재교육원 연구과제 발표회 및 종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주도 심화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21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 탐구한 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연구 과정을 설명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끈기 있는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탐구를 통해 얻은 경험이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4월 양국 간 교육 협약 체결 이후,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해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교육부 대표단은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학교를 방문하고, 성과 공유회를 통해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사업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의 도움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 이해도와 적응력이 향상되었으며, 비다문화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카자흐스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에듀테크 시대에 발맞춰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미래 역량을 강화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024 영어회화 전문강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 중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4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무연수는 본원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수방법론(Methodology)을 중심으로 영어 교수 지도 역량 신장 및 현장 수업에 적용 가능한 수업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영어교수방법론', '현장 영어 수업 사례 나눔'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영어회화수업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어원을 활용한 어휘학습 ▲미디어 활용 영어교육 ▲비계와 몰입을 통한 수업 ▲질문을 활용한 수업 ▲교육기술(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교육 ▲ 초등학교 국제교류 운영 사례 등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영어교육은 전통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학습 접근 방식을 통합하면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영어교육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