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설탕과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발효유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을 출시했다. 2030세대를 겨냥해 낮은 당과 칼로리는 물론, 풍부한 맛과 생유산균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건강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7일 남양유업은 무첨가 저당 발효유 신제품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에 이어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이 제품은 원유에 포함된 유당 외 별도의 설탕이나 당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칼로리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 병(150ml) 기준 당류는 3.4g, 열량은 90kcal로, 기존 제품 대비 당은 약 70%, 칼로리는 약 3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시중 발효유 평균 대비 당 함량을 약 60% 줄인 수준이다. 제품에는 2400억 CFU의 특허 생유산균과 함께 칼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단맛을 줄였지만 불가리스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은 유지해 그대로 마시거나 요거트, 스무디, 셰이크, 샐러드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컬리가 여름철 피부 고민을 겨냥한 대규모 뷰티 할인 행사 '뷰티컬리페스타'를 14일까지 개최한다. 5천여 개 상품을 최대 83%까지 할인하며, 선착순 쿠폰과 입점 브랜드 증정품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7일 컬리는 오는 14일까지 스킨케어, 바디케어, 명품 뷰티 등 약 5천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8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브랜드 할인과 증정 이벤트, 선착순 쿠폰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천명에게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과 뷰티 첫 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페스타에는 신규 입점 브랜드의 할인과 사은품도 포함됐다. 엘리자베스아덴은 최대 67% 할인에 캡슐 세럼 구매 시 파우치 포함 6종 기획세트 또는 화이트티 EDT 10ml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SK-II는 최대 20%, 메종 마르지엘라는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일정별 릴레이 혜택도 다양하다. 7일 오전 11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는 케라스타즈, 아베다 등 헤어·바디·구강 제품 할인과 함께, 피지오겔의 최대 60% 할인 및 10% 쿠폰, 9만 원 이상 구매
롯데GRS가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시즌2로 전개한다. 냉방온도를 1도 올리는 실천을 중심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7일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 명칭은 ‘1도씨 미라클’로, 냉방온도를 1도만 높여도 지구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몸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높아지듯, 환경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GRS는 이를 위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는 ‘에너지절약 댄스 챌린지’로, 캠페인 송에 맞춘 댄스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 나노휠 전기자전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두 번째는 ‘냉방 온도 1도 올리기 참여 서명’으로, 캠페인 QR코
경기·인천 지역은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6~33도, ▲성남 26~33도, ▲과천 25~33도, ▲안양 26~32도, ▲광명 26~33도, ▲군포 26~33도, ▲의왕 25~32도, ▲용인 25~33도, ▲오산 24~33도, ▲안성 25~34도, ▲이천 25~33도, ▲여주 25~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6~33도, ▲하남 26~33도, ▲광주 25~32도, ▲파주 25~31도, ▲양주 25~32도, ▲고양 25~33도, ▲의정부 25~33도, ▲동두천 25~31도, ▲연천 25~32도, ▲포천 25~32도, ▲가평 25~33도, ▲남양주 26~33도, ▲구리 26~33도, ▲김포 25~32도, ▲부천 25~31도, ▲시흥 25~33도, ▲안산 26~33도, ▲화성 25~32도, ▲평택 26~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0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2~26도, ▲서울 26~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수분·진정 기능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인다. 제품당 가격은 4천 원대이며, 피부 자극 테스트와 보습·쿨링 효과도 입증받았다. 7일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공동 기획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화장품 4종을 각 495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은 토너, 세럼, 크림, 선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에는 7종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10220ppm이 함유되어 있으며,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의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알란토인, 시카 리포좀 성분 등을 추가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공개됐다. 특히 크림 제품은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평균 6.5도 낮췄고, 세럼과 크림을 병행 사용할 경우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험은 엘리드에서 21~57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품별 주요 특징으로는, 토너(150ml)는 끈적임 없이 피부 결을 정돈해주며 수분광을 형성하고, 세럼(45ml)과 크림(50ml)은 피부 속당김 완화에 효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신입생 중 특목고와 자사고, 영재학교 출신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증원과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무전공 선발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6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3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대학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위 대학 신입생은 3485명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목고란 특수목적고의 줄임말로, 외고·과학고·국제고를 통칭한다. 자사고란 자율형사립고를 뜻한다.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서울대 신입생은 1372명, 고려대는 1124명, 연세대는 989명으로 총 3485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1학년도 3768명, 2022학년도 3702명, 2023학년도 3635명, 2024학년도 3748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63명(7.0%) 감소해최근 5년간 가장 적었다. 감소폭 263명 가운데 210명은 자사고 출신이었다. 대학별로 자세히 보면 특목고와 자사고, 영재학교 출신 서울대 신입생은 지난해 1390명에서 1372명으로 18명(1.3%) 감소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1126명에서 989명으로 137명(12.2%) 줄었고, 고려대는 1232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가 ‘워터밤 서울 2025’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시원한 체험 콘텐츠와 신제품 샘플링을 통해 브랜드의 상쾌함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다. 코카콜라사는 스프라이트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계 판매 1위 사이다 브랜드인 스프라이트는 행사 기간 동안 대규모 샘플링존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스프라이트와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샘플링존은 ‘스프라이트 편의점’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스프라이트 스테이지 후면에 휴식 공간을 겸한 대형 부스로 설치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스프라이트 캔을 형상화한 구조물에서 물이 쏟아지는 ‘스프라이트 스테이지’와, 대형 디스펜서를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디스펜서 존’은 참가자에게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F&B 구역에는 매운 라면, 떡볶이, 닭강정 등 매운맛을 강조한 메뉴들이 마련돼 스프라이트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워터밤은 스
오비맥주가 여름 한정판 맥주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출시한다. 청량감에 강렬한 쿨링감을 더한 제품으로, 민트색 변온 로고를 적용해 시각적 시원함과 실온 알림 기능까지 더했다. 464ml 캔 제품으로 7월부터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여름 한정판 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극강의 쿨링감을 강조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기존 ‘카스 프레시’가 가진 청량한 풍미에 얼음을 연상시키는 냉감을 더해 한층 상쾌한 음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입안 전체를 채우는 짜릿한 시원함을 구현해 무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맥주로 기획됐다. 패키지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다. 제품 표면에는 변온 잉크 기술이 적용되어, 맥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온도에 도달하면 캔 표면의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적의 음용 타이밍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또 캔 상단과 하단에는 얼음을 형상화한 시각 요소를 더해 냉각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알코올 도수 4.5%, 용량 464ml 캔 제품으로 출시되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면 요리 전문 브랜드를 유치하며 ‘면 맛집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로컬 맛집과 글로벌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하면서, 차별화된 외식 콘텐츠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프리미엄 미식 공간으로서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잠실 롯데월드몰과 본관을 중심으로 전국구 면 요리 맛집을 다수 유치하며 ‘면 투어’ 트렌드를 반영한 외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면 요리 콘텐츠 인기를 겨냥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에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브라더스’가 잠실 본관 11층에 오픈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한 이 매장은 2012년 강남 도곡동 1호점 개점 이후 11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된 브랜드다. 약 20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의 쌀국수와 채소·과일 22종을 활용한 월남쌈이 대표 메뉴다. 오는 8월에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신라제면’이 롯데월드몰 6층에 문을 연다. 신라제면은 현지에서 대기 등록 고객 수 1위를 기록한 칼국수 전문점으로, ‘낙지비빔칼국수’와 ‘감자전’ 등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 잠실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ESG 베스트 100’에서 주요 상장사들이 상위권에 오르고, KCGS 평가에서도 대부분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 주요 상장 계열사 6곳이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은 각각 1위, 2위에 오르며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규모에 따라 ESG 우수 기업 100곳을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배구조 중심으로 1295개 기업을 분석했다. 2조 원 이상 상장사 중에는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선정됐고,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구간에서는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현대백화점은 21위에서 2위로 대폭 상승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 ESG 평가’에서도 12개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