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세번째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돌파한 ‘고메 소바바치킨’의 세 번째 신제품 ‘마쏘킥 순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출시된 ‘고메 소바바치킨’은 기름에 두 번 튀긴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소스를 균일하게 입힌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신제품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마늘쏘이킥) 순살’은 ‘매콤짭짤한 소이소스에 마늘로 킥!’이라는 콘셉트로, 매콤한 간장소스에 대파와 고추향, 마늘 풍미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닭가슴살의 퍽퍽함은 줄이고 육즙을 유지했으며, 얇은 소스코팅으로 ‘소바바치킨’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에어프라이어로 10분이면 완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 순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 CJ더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더마켓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26일까지 이어지는 브랜드위크 기간에는 치킨 제품 3만원
G마켓이 ‘5년 내 거래액(GMV) 2배 성장’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2026년을 ‘오픈마켓 선도 혁신기업으로의 부활 원년’으로 선언한 G마켓은 연간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국내외 사업을 동시 확장할 계획이다.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제임스 장(장승환) G마켓 신임 대표는 “국내 1위 오픈마켓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G마켓은 앞으로 ‘G-Market’, 즉 글로벌-로컬 마켓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K-상품을 세계로 연결하는 K-이커머스 플랫폼이 목표”라고 말했다. ◇ 셀러 지원 5000억 원…“비용은 줄이고 성장엔 가속도” G마켓의 핵심 투자는 셀러 중심의 정책 변화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된다. 연 5000억 원 규모다. 우선 기존 셀러들이 할인행사 비용과 쿠폰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구조를 바꾼다. ‘빅스마일데이’ 같은 대형 프로모션 시 고객 할인 비용을 100% 회사가 부담하고, 그동안 부과되던 쿠폰 수수료도 폐지한다. 이를 통해 연간 500억 원가량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규·영세 셀러
쿠팡이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 협력사이자 ‘APEC CEO 서밋’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 협력 기관 중 하나로서, 전국 로켓배송 인프라를 통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PEC 2025 응원 문구가 인쇄된 박스와 비닐 포장재 5000만 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투입했으며,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단위 지역까지 폭넓게 전달 중이다. 쿠팡은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APEC 2025의 의미를 접하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성공을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 행사다. 한국, 미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한국은 물론 APEC 회원국에서도 수백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서, 역
현대백화점그룹의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퓨처넷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하트애비뉴(H/ART AveNEW)’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리그린(Re.Green)’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을 모집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문소현 작가의 ‘녹색 환상(Green Illusion)’ ▲박재훈 작가의 ‘피그말리온의 돌(Pygmalion’s Stone)’ ▲변유열 작가의 ‘공생의 숲(Symbiotic Forest)’이다. 해당 작품들은 20일부터 2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더현대 서울, 한섬빌딩 외벽 미디어월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자연과 인공, 생성과 소멸, 생명과 공존’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 문 작가의 ‘녹색 환상’은 도시가 만들어낸 인공의 자연을 통해 진짜 자연의 의미를 되묻고, 박 작가의 ‘피그말리온의 돌’은 돌과 빛, 식물의 형상을 결합해 생명의 순환을 표현했다. 변 작가의 ‘공생의 숲’은 인간과 자연이 얽혀 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가을 시즌 한정 디저트 ‘보늬밤 몽블랑’의 폭발적인 인기로 ‘디저트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달 1일 출시된 ‘보늬밤 몽블랑’이 출시 한 달 만에 월평균 목표 대비 444%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매진 사례도 발생하며 예상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늬밤 몽블랑’은 가을의 대표 식재료인 밤을 주제로 한 시즌 한정 메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한 마롱 크림이 층층이 어우러지고, 달콤하게 조린 햇밤 ‘보늬밤’을 올려 깊은 풍미와 계절감을 더했다. 진한 달콤함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며 포근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아웃백은 올해부터 ‘식사 이상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에 이어 ‘보늬밤 몽블랑’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테이크뿐 아니라 디저트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보늬밤 몽블랑’의 인기는 아웃백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트렌디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코웨이가 롯데·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에 입점하며 국내 3대 백화점 유통망을 완성했다. 주요 백화점 유통 채널을 완성함으로써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된 셈이다. 코웨이는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에 브랜드 체험형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 동북권 대표 상권인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대표 환경가전을 비롯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스마트 매트리스 S8+,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등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도 한자리에서 비교 가능하다. 오리지널·미니·스탠다드·맥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공간 크기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부터 2.1kg 대용량 얼음 저장이 가능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코웨이 갤러리
LG생활건강의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가 아마존 핫 뉴 릴리즈 1위를 달성하며 미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글로벌 1위 뷰티 시장인 미국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47g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피부에 화장품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데 최적화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높였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초부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최근 대세 채널로 떠오른 ‘틱톡샵’에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작고 예쁜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 세대와 바쁜 직장인, 육아 맘 등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를 수시로 케어 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셋째 주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후 판매량이 많은 신제품의 순위를 매기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주름 & 안티 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현지 홍보하는 엠버서더로는 미국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수니 리(22)가 합류했다. 그는 최근 틱톡에 공개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1돈짜리 순금 골드바를 시세보다 30만 원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한 뒤 “가격 오류”를 이유로 주문을 일방 취소하면서 소비자 반발이 거세다. 일부 구매자는 상담원으로부터 “정상 가격이 맞다”는 확인을 받은 뒤 결제까지 마쳤다며 단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자사몰에 1돈(3.75g)짜리 순금 골드바를 47만 89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당시 시세(약 78만 원)보다 3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이었다. 이후 Q&A 게시판에는 “정말 1돈 맞나요?”, “순금 제품이 확실합니까?” 등 소비자 문의가 잇따랐다. 이에 신세계라이브쇼핑 측은 “정확히 1돈 순금 제품이며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된다”, “항상 만족스러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남기며 판매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3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구매자 전원에게 “가격 오류로 인해 발송이 불가하다. 빠른 취소를 요청드린다”는 문자 메시지를 일괄 발송하며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구매자들은 “상담을 통해 확인까지 받은 뒤 결제했는데 단순 오류로 돌리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
이마트가 가을 나들이와 캠핑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수입 맥주, 사케까지 다양한 주류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주류위크’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맥캘란 셰리 12년, 재패니즈 위스키 등 인기 제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라프로익 10년, 쿼터캐스크, 셰리캐스크, 1792 풀프루프 싱글배럴 등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희귀 위스키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마트앱 내 ‘와인그랩’을 통해 로얄살루트 38년, 발렌타인 30년, 마르텔 XO 등 프리미엄 주류를 특별가로 판매한다. 사케 애호가를 위한 ‘사케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전 품목 10~50% 할인에 더해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창고 대방출’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 삿포로 70을 비롯한 인기 수입 맥주 7종을 대상으로 ‘6캔 골라담기’ 이벤트를 마련해, 캠핑과 야외 나들이에 어울리는 합리적인 주류 선택을 제안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통
롯데웰푸드가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경기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초콜릿 정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평택시와 체결한 녹지공간 확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0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정원 조성과 문화 프로그램, 공연 등이 열렸으며, 약 23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황지해 작가와 협업해 ‘롯데가든 초콜릿 정원’을 선보였다. 폭 0.9미터, 넓이 약 100제곱미터의 구불구불한 산책로 형태로 조성된 정원은 양산공장에서 초콜릿 원료 가공 후 남은 카카오 껍질 600kg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벽돌로 제작됐다. 산책로 주변에는 초콜릿 코스모스, 초코민트 등 초콜릿 향과 색을 지닌 식물 9종이 식재됐다. 또한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홍보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부스와 ‘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