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과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참여형 생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와 지인을 대상으로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5~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여했다. 먼저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 필요성을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과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소개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지타워 3층 야외공원 ‘코웨이 생태숲 1호’로 이동해 본격 탐사활동을 펼쳤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으로 ▲ 다양한 식물 관찰 ▲ 육생비오톱 곤충 채집 및 관찰 ▲ 생태과정 이해 게임 등 활동이 진행됐다. 코비는 지난해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사회공헌 캐릭터로, 친환경 활동과 나눔을 상징하며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안내했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멸종위기식물 5,768그루를 제공했다. ▲ 수변 쓰레기 줍기 ‘리버플로깅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개점 40주년을 맞아 ‘현대, 예술이 된 시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압구정본점 3층 팝업존과 5층 살롱드 H에서 국내외 작가 40명이 압구정본점에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층 팝업존에서는 1985년 개점 당시 현대백화점을 상징했던 백조 로고와 입간판을 활용한 조형물을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입간판 모형을 중심으로 설치된 40개의 백조 모형은 작가별로 특색 있게 재구성됐다. 5층 살롱드 H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작품으로 ▲ 방진태 ‘채집된 산수’ ▲ 류지안 ‘웨이브(Wave)’ ▲ 탈리아 키트 ‘해피 벌스데이 에브리데이(Happy Birthday Everyday)’ 등이 포함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미쉐린 2키’ 호텔 선정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각각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2키(2 MICHELIN Keys) 를 획득한 것을 기념해 ‘미쉐린 모먼트(MICHELIN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미쉐린 키’는 세계적인 미식 평가지인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호텔 평가 제도로, 호텔의 서비스 품질, 시설 수준, 입지, 환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키부터 3키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레스토랑의 별(스타) 평가와 더불어 미쉐린 가이드가 새롭게 도입한 호텔 부문 인증 제도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이번 평가에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을 의미하는 2키를 획득했다. 두 호텔은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2키를 받은 브랜드로, 글로벌 환대 기준 속에서도 시그니엘이 지닌 서비스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그니엘 서울의 ‘미쉐린 모먼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 2만 원권 2매를 제공한다. 서울의 도심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인생과 삶의 감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스타필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달 가장 주목할 강연자는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다. 그는 ‘Making’을 주제로 21일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건축이 인간의 감정을 담아 세상을 매력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임을 전한다. 헤더윅은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서 도시가 예술과 인간성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가능성에 대한 철학적 통찰도 공유한다. 이번 시즌에는 오는 24일 정일근 경남대학교 석좌교수가 24일 ‘가을 부근’을 주제로 계절 속 인생의 단면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다. 또 김학주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교수가 31일 ‘재무적 독립’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투자 전략을 소개하며, 삶과 세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탐구하는 인문학적 대화가 이어진다.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도 매주 수요일 ‘행복 특강’을 진행한다. 료(이효정)런던베이글뮤지엄 총괄 디렉터는 22일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진솔한 삶 이야기를 전한다. 장클로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불황 속 가성비 주류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6일 대용량 가성비 사케 ‘스모(1.8L)’를 단독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모(1.8L)’는 기존 900ml 제품 대비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100ml당 단위 가격을 약 10% 낮춰 가성비를 강화했다. 포장 색상은 기존 하늘색에서 보라색으로 리뉴얼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판매 가격은 1만 7900원이다. ‘스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주류로,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 기준 롯데마트 일본술 상품군 내 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주류를 선보이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대용량 사케 ‘간바레 오또상(1.8L)’은 올해 일본술 상품군 판매량 3위를 기록했고, 지난 9월 선보인 초가성비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은 출시 10일 만에 1만 병 이상이 판매됐다. 이외에도 ‘그랑웨일(1.75L)’ 위스키, 990원 발포주 ‘쿼트’ 등 다양한 가성비 주류를 확대해왔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온은 19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OSCO 전시홀과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법과 롯데온 플랫폼 활용법을 안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 및 셀러 모집을 진행한다.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롯데온 앱 설치 후 온누리스토어 찜하기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한다. 경품으로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롯데리아 1만 원권 ▲롯데칠성 아이시스 생수 등이 준비됐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온누
SSG닷컴이 성수동의 맛집, 명장 베이커리와 손잡는다. SSG닷컴이 성수동 맛집 ‘한입베이글’과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의 프리미엄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고객이 집에서도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품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SSG닷컴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 현장에서 직접 시식이 가능하며, 현장 QR코드를 통해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입베이글’은 크고 무거운 기존 베이글의 단점을 개선한 한입 크기 베이글로 유명한 성수 맛집이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12시간 저온 숙성한 반죽으로 부드럽고 풍미 있는 식감을 살렸으며, ▲햄치즈 ▲애플크럼블 ▲페퍼로니피자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각 50g*3입 구성에 8990원으로 간식이나 브런치 등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는 제과·제빵 명장 박준서의 노하우와 신세계푸드의 기술력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라인이다. 이번에 ▲소금빵(63g*3입, 11980원) ▲콩배기 모찌식빵(220g*2입, 9980원) ▲플레인·녹차 생크림 단팥빵(각180g*3입, 12980원)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335g, 18980원)
이마트가 본격적인 가을 드라이브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차량용품 할인전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와이퍼·필터·연료첨가제·오일·세정제·디퓨저 등 130여 종의 차량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핑, 차박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 정비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이에 ▲JW 소프트하이브리드 와이퍼·페브리즈 차량용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 ▲불스원 왁스·코팅제·세정제류 및 카덴하우스 차량 수납용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초저가 상품도 눈길을 끈다.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 전 사이즈를 5900원, 불스원 연료첨가제(500ml)는 9900원, 불스원 스프레이 체인&성에 제거 기획세트는 1만 4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최초로 테슬라 전용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티파츠(T PARTS)’와 협업해 26종의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티파츠는 테슬라 차량용 부품 200여 종을 취급하는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키팝·카드키 케이스, LED 조명, 방향제, 차량용 쿠션, 멀티
롯데칠성음료가 한국 미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간송미술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종혁 롯데칠성음료 마케팅2본부장과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부터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주요 미술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국보 제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라벨에 적용한 ‘마주앙 샴페인(MAJUANG Champagne)’과 ‘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19)’를 선보여, 출시 10일 만에 2400병이 완판됐다. 이후 2023년에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에 수록된 ‘목멱조돈’, ‘압구정’, ‘송파진’을 활용한 ‘마주앙 라랑드 포므롤(2019)’, ‘마주앙 뉘생조르쥬(2021)’, ‘마주앙 뫼르소(2020)’를, 2024년에는 단원 김홍도와 우봉 조희룡의 매화 그림을 담은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샤롱’과 ‘마주앙
한국과 미국 간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실무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한국 협상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관리예산국(OMB)을 방문해 양해각서(MOU) 문구 최종 조율에 나선다. 협상 타결 가능성은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상은 7월 말 관세 협상을 잠정 타결한 뒤 장기 교착 상태에 빠졌으나, 최근 양측이 투자 구성과 외환시장 안전장치인 한미 통화스와프 관련 이견을 상당 부분 좁히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 측은 전체 3500억 달러 가운데 현금 직접투자(equity) 비중을 5%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보증(credit guarantees)과 일부 대출(loans)로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국은 당초 일본과의 합의 사례를 예로 들며 ‘투자 백지수표’를 요구해 양국 간 견해차가 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 CNBC 인터뷰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과 협상을 마무리하려 한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지만, 우리는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며 “향후 10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