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3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0~14도, ▲성남 0~15도, ▲과천 -1~15도, ▲안양 2~14도, ▲광명 2~13도, ▲군포 2~13도, ▲의왕 -1~14도, ▲용인 -1~14도, ▲오산 -1~14도, ▲안성 -1~15도, ▲이천 -1~15도, ▲여주 -1~1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5도, ▲하남 0~15도, ▲광주 -1~14도, ▲파주 -3~13도, ▲양주 -3~13도, ▲고양 -1~14도, ▲의정부 -1~14도, ▲동두천 -1~15도, ▲연천 -2~14도, ▲포천 -2~13도, ▲가평 -2~14도, ▲남양주 -1~14도, ▲구리 1~15도, ▲김포 0~14도, ▲부천 2~13도, ▲시흥 -2~13도, ▲안산 0~14도, ▲화성 0~13도, ▲평택 0~1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12도, ▲강화 -1~11도, ▲백령도 3~8도, ▲서울 3~1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포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3차 피해 조사를 진행했다. 9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포천시는 오전 8시 30분부터 50여 명을 투입해 3차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재개했다.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안전진단은 전기·가스 시설과 건물 구조물의 안전성 집중 점검으로 진행된다.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함께 중대본을 꾸려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위해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58가구로 파악된 피해 민가는 8일 오전 99가구로 증가한 뒤 2차 조사가 진행 후 142가구로 늘었다. 건물 피해는 전파 1건, 반파 3건, 소파 138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피 중인 가구는 22곳으로, 6가구 14명은 인근 콘도, 4가구 8명은 모텔, 3가구 5명은 친인척 집에서 각각 머물고 있으며 임시 복구를 마친 9가구 17명은 귀가했다. 전체 부상자 수도 2차 조사를 통해 증가했다. 민간인 2명이 증가하며 총 29명으로 민간인 15명, 군인 14명으로 집계됐다. 29명 중 장병 12명을 포함한 20명은 병원 진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이달 내 의대생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년 의대 모집정원을 3058명 동결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즉각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9일 경실련은 입장문을 통해 "의대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정책으로,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위해 함부로 번복할 사안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생 복귀는 결코 맞바꿀 사안이 아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증원 정책은 원점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언제까지 의사와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질질 끌려다닐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언제나 정부가 원칙을 먼저 깨고 물러서면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학생들이 제적될 위기에도 복귀하지 않는 이유는 집단으로 버티면 정부가 선처할 거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야 의료도 교육도 정상화될 수 있다"며 "대학은 의대생도 다른 학생과 차별 없이 학사 기준을 적용하고 교육부는 대학이 이를 준수했는지 관리하고 위반 시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대 증원 정책은 국민 대다수가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며 지지하고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설립이 추진력을 얻고 있다. 부천·성남·시흥·이천 4개 지역에 과학고 신규 지정이 확정되며 이공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깊이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경기신문은 도교육청의 지역특화형 과학고인 경기형 과학고의 특징과 추진 상황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내용이 담긴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20년 만에 과학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9월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이 발표되자 도내 12개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들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1단계 예비지정에서 승기를 잡은 건 4개 지역이었다. 부천, 성남, 시흥, 이천 지역이 특색 있는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내세워 타 지역을 제치고 예비지정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결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등 4개교가 모두 동의를 얻으며 설립이 확정됐다.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가칭 '시흥과학고'와 가칭 '이천과학고'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2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도, ▲성남 1~10도, ▲과천 1~10도, ▲안양 2~9도, ▲광명 2~9도, ▲군포 1~9도, ▲의왕 1~9도, ▲용인 0~10도, ▲오산 0~10도, ▲안성 1~10도, ▲이천 1~10도, ▲여주 1~1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4도, ▲하남 -1~14도, ▲광주 -2~13도, ▲파주 -3~12도, ▲양주 -3~13도, ▲고양 -1~13도, ▲의정부 -2~13도, ▲동두천 -2~14도, ▲연천 -2~13도, ▲포천 -2~13도, ▲가평 -3~13도, ▲남양주 -2~14도, ▲구리 0~14도, ▲김포 0~13도, ▲부천 1~12도, ▲시흥 -2~12도, ▲안산 0~12도, ▲화성 0~11도, ▲평택 -1~1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11도, ▲강화 -2~11도, ▲백령도 3~9도, ▲서울 2~1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나쁨' 수준이
경기대가 지난달 20일 학교법인 경기학원 이사회를 통해 손율 이사장을 선출했다. 손 이사장의 임기는 2029년 2월 12일까지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2025학년도 첫 학기가 시작됐다. 도입 첫 해이기에 사용을 결정한 학교도 있는 반면 일부 학교는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도입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경기도 내 학교 약 40%가 AI디지털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디지털교과서는 지난해 교육부가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이지만 사전 준비 미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음이 일며 '졸속 추진' 논란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여야간 정쟁 문제로 불거지며 AI디지털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두고 정부와 국회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올해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학교 현장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히며 각 시도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시도별 채택율에도 차이가 벌어진 모습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기준 국내 학교 1만 1921개교 중 32.4%인 3857개교가 AI디지털교과서를 채택 혹은 채택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대구 지역은 100%의 채택율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 지역이 8%에 그쳤다. AI디지털교과서 채택에 대해서는 경기 지역
(주)석경에이티가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의 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6일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는 지난 5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석경에이티로부터 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 지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위치한 석경에이티는 덴탈 소재, 화장품 원료사업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프린트 토너 소재, 플라스틱 필름용 소재를 포함한 전기전자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해외 아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과 식수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사회로 선순환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장은 "식수위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어준 석경에이티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추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단원고 4·16기억교실과 미래희망관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모두를 기억하며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과 정화 활동 ▲종이꽃 만들기와 추모 헌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희생자를 잊지 않고 참사의 아픔을 넘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사회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2025 상반기 학생·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 학교(유아·초등) 4개 강좌, 공유학교(초등) 3개 강좌, 평생교육(학부모·일반자격과정) 1개 강좌, 취약계층(다문화 어르신) 1개 강좌 등 총 9개에 달한다. 방과후 학교(유아·초등)는 ▲오감 쑥쑥! '친구랑 나랑' 옛 이야기 놀이 ▲보드게임으로 창의력 업(UP)! 그림책 놀이터 ▲블록으로 탐구하는 꼬마 과학자 ▲미디어탐정단! '진짜와 가짜를 찾아라' 등이다. 공유학교(초등)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활용' 문해력 쑥쑥 프로젝트 ▲신문활용교육(NIE) 논술, 생각이 자라나는 신문 ▲북적북적~독서로(路) 토론! 등을 운영한다. 또 지식정보 취약 계층(다문화 어르신)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내 손은 요술 손' 프로그램을 성남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 유대인의 질문과 대화를 통한 자녀교육 지도 과정인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지도사 자격과정(2급)' 등 다양한 대상별 강좌도 있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