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추석을 앞두고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과 모둠전, 갈비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을 선보이며 1인 가구 중심의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CU는 24일부터 ‘한가위 간편식 시리즈’ 7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한가위 11찬 도시락(7500원)’을 비롯해 ‘모둠전(8900원)’, ‘돼지 갈비(7900원)’ 도시락, 그리고 잡채·너비아니를 활용한 삼각김밥과 김밥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CU의 명절 도시락 매출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신장했고, 특히 대학가·원룸촌·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매출 비중이 65.1%에 달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혼자서도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10월 한 달간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12일 CU플러스티머니카드 결제 시 간편식 7종을 반값에 제공하며, 31일까지 네이버페이·농협카드·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