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 한성수)이 ‘세관청렴인증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무자년 새해 관세행정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파주세관은 지난 12월 24일 범국가적 청렴물결 확산운동에 동참을 위한 세관장과 직원사이에 상,하급자간 청렴약정을 체결하는 자체 결의대회를 갖는 등 무자년 ‘세관청렴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파주세관은 이미 파주와 고양시에 위치한 160개 수출업체를 상대로 청렴한 관세행정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발송 서한문은 파주세관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한 공직사회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고객들의 마음까지 읽겠읍니다’라고 제작한 청렴 리플렛을 동봉해 발송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다짐하고 있다 파주세관은 또 지난 10일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켰다 한 성수세관장은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 받는 관세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이 될 파주시 ‘교하 청소년 문화의 집’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시는 지난해 3월 착공한 ‘교하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이 오는 22일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교하신도시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교하 청소년 문화의 집’은 학업에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개의 동아리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는 컴퓨터와 DVD 등이 완비돼 있는 카페테리아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드럼 연습실과 댄스 연습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청소년은 물론 유아에서 시민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소공연장이 마련돼 무료영화 상영과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공원을 배경으로 한 야외공연장도 있어 휴식공간과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도 이뤄진다. 청소년 문화의 집내에 청소년 지원센터 분소도 마련돼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말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민을 전문 상담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청소년 문화의 집은 명실상부한 청소년과 지역주민
지난 50여년간 주한 미군이 사용했던 파주 반환 미군기지 2곳의 토양과 지하수 오염도가 전체의 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방부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월롱면사무소에서 캠프 에드워드의 오염실태 및 정화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캠프 에드워드의 경우 토지 및 지하수 전체 25만1천531㎡의 8.3%인 2만1천㎡가 오염됐다. 토양오염은 총석유계 탄화수소(TPH)가 1만2천108㎎/㎏으로 기준치(500㎎/㎏)의 200배, 아연은 1천824㎎/㎏으로 기준치(300㎎/㎏)의 6배를 각각 초과해 총오염량은 5만8천7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하수 오염의 기름두께는 240㎝이며 TPH 오염농도는 8.96㎎/ℓ로 기준치(1.5㎎/ℓ)의 6배에 달했다. 캠프 에드워드에는 유류 등을 공급하는 미2사단 공병부대가 1954년부터 50여년간 주둔했으며 이화여대 교육·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이날 오후 문산읍사무소에서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 자이언트 오염실태 설명회 및 현장방문 행사를 열었다. 국방부는 캠프 자이언트 63만6천㎡의 부지 가운데 9.3%인 1만6천여㎡
파주시 문산읍 첨단산업단지내 (주)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입점을 앞두고 지역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시는 홈플러스 입점에 대한 인허가 사항을 1년이나 지체하면서도 지역민들에게는 전혀 알리지도 않고 주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인허가를 진행시켜 삼성테스코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7일 파주시와 문산지역을 비롯한 북파주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삼성테스코는 문산읍 당동리 첨단산업단지 G1 1-1블록 지원시설용지 2만6천240㎡ 부지에 연면적 2만1천632㎡ 규모의 홈플러스 판매장을 오는 12월 개점을 목표로 인허가 준비를 마치고 건축심의까지 마친 상태에서 착공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북파주지역 소상인은 “이같은 대형쇼핑센터가 문산에 입점하는 것은 대기업이 지역상인들의 형편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지역상인들을 죽이려는 행위”라고 거칠게 반발하고 있다. 상인들은 또 “부지조성의 목적은 산업단지이며 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 운영에 적절히 지원되는 시설들이 형성돼야 하나 이같은 대형마트가 입점하는 것은 파주시는 물론 양주시와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상대로 영업에 목적을 둔 대기업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아울러 “이는 산업
파주경찰서는 2일 개성공단에서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29)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쯤 개성시 개성공업지구 내 여직원 숙소에서 A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이날 술에 취해 친구의 숙소를 찾아 헤매다 여직원 숙소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 하려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온 공단 직원에게 붙잡혔다. 이 씨는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파주경찰서로 넘겨졌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최고의 종합위락시설을 갖추고 휴양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금강산랜드(파주시 월롱면 위전리 89-1)가 기존의 시설에서 최신식 시설의 새로운 시설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고객맞이 사은행사를 펼치는 등 고객편위를 최우선으로 제2창업에 돌입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기쁨은 두배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신념의 금강산랜드 운영진과 임직원들은 ‘무자년의 행복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이며 무자년 제2창업에 임했다. 3만평의 대지에 갖춰진 종목별 시설은 최고시설을 자랑하기보다는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승부를 걸고 있는 금강산랜드의 영업 방침과 의지는 전에 볼수없던 친절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그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목욕문화를 창조한다는 의지로 동양최대 시설을 갖춰 오픈했던 금강산랜드는 밀려드는 고객들의 요구와 편의 제공 등 창업의지를 앞세워 종합휴양랜드를 목표로 종목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는 다향한 시설로 휴양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휴양시설로는 우선 메이저로 꼽히는 실내·외에 워터파크 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4계절 물놀이의 기쁨과 가족들의 건강지킴이 역활에 충분히 수행할수 있는 시설로 물
파주시 조류 협회 한 갑수회장이 날개가 부러지는 부상당한 독수리에 다가가 부상부위를 살피고 있다. 독수리보호구역으로 지정이 검토중인 민통선에서 원인을 모르게 부상당한 독수리(천연기념물 243-1호)한마리가 방치돼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신고해 파주시조류협회(회장 한갑수)에 인계됐다 제보자 강창호씨(31·군내면 백연리)는 지난 1일 도라산역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친구에게 독수리가 다쳐서 날지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확인하고 오후 3시18분쯤 파주시청에 신고를 했다. 신고 당시 방치된 독수리는 한쪽날개가 부러져 뒤집힌 채 거동을 움직이지 못한 채 농업용 배수로에 몸을 의지하고 있어 발견당시 강씨는 다른 들짐승들로 부터 독수리만 지키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신고한지 1시간이 지나도록 특별한 조치가 없어 강씨는 재차 파주시청에 전화로 확인하니 그제서야 담당자는 무성의 하게 당직자는 “관계자가 포천에서 출발했다”는 기다리라고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독수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갑수 파주시조류협회장에게 인계되어 후송조치 할수 있에 됐다.
허기진 야생고라니가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다 자동차에 치여 양뒷다리가 모두 부러진 채 중상을 입고 차도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주민의 신고로 야생동물보호협회로 인계됐다. 신고자 이재훈(40)씨는 25일 오후 7시 25분경 문산에서 일을 보고 310번 지방도를 이용해 귀가하고 있었다. 이씨의 차량이 탄현면 금산리에 이르자 우측 야산에서 고라니 한마리가 갑자기 찻길로 뛰어들었고 고라니는 이씨 앞에가던 불상의 승용차 치여 큰 부상을 입었다. 차에서 내린 이씨는 한쪽 다리를 다친 고라니를 인근 밭으로 옮기고 곧바로 파주시청에 보호를 요청했다.
내년부처 열리는 파주시의 회의에서는 종이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월 2일 5급 이상 간부만 참석하는 영상시무식을 시작으로 종이없는 영상회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간부회의 외에도 앞으로 월례회의 등 각종 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하며 매주 개최되는 업무보고도 보고자가 별도의 보고서 없이 노트북과 PPT를 이용, 보고함으로써 보고회장에서 메모지 이외의 종이 보고서를 없앤다. 또한 매주 2회 열리는 국장급 간부 티타임에서는 수첩지참마저 금지되고 읍면동에서는 기존 통리장에게 종이문서를 직접 수발하던 방식에서 메일 및 모바일을 통해 문서를 전송케 함으로써 최일선 행정조직인 349개 통리 및 2천713개 반장까지 종이없는 회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미 전단지용 홍보지를 없앤 바 있으며 각종 홍보물을 모바일 및 홈페이지,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는데 주력하여 과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들에게 알리는 보고서인 백서(白書)를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초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 page proposal’ 교육과 행자부 전자정부교육센터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및 프리젠
내년부터는 파주시에서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차들을 발견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예고 방송없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방통행 도로는 즉시, 고정형 또는 이동형 무인단속시스템(CCTV)이 설치된 도로는 5분 내에 차량을 각각 견인 조치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무인단속시스템(CCTV)이 설치된 곳에서는 10분이 지나야 차량을 견인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금촌동 문화로와 명동로 등 일방통행로에는 상시 단속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문화로와 명동로는 좁은 왕복 2차로로 상가가 밀집해 있고 금촌시장 입구와 붙어 있는 등 혼잡해 차량 1대만 주차해도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 불법 주·정차가 크게 늘면서 차량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게 됐다”며 “교하신도시 등 도심 전 지역이 강화된 단속 기준이 적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