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구제역 파동과 관련 이인재 시장이 보낸 ‘구제역 퇴치를 위해 대통령님께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과 관련(본보 지난 28일자 20면 보도) 지난 27일자로 답신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서한문에서 “혹한의 날씨에도 구제역 방역에 고생이 많고 공직자들이 추위와 싸우며 애쓰고 있는 가운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보내주어 고맙다”고 전제하고 “구제역 발생으로 (대한민국이) 구제역 안전지대가 아님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인재 시장의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협력과 열성이 (구제역 종식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 시장의 제안을 좋은 생각으로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정책 반영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교훈이 향후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며 글을 맺었다. 이인재 시장은 지나 25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이명박 대통령에게 구제역 퇴치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 역동하는 파주시의회 “선배 의원들이 일궈낸 업적을 바탕으로 지방자치가 한결 성숙된 가운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정의 현안을 의회가 수렴하고 보다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4대와 달리 한나라당 5명, 민주당5명, 민주노동당 1명의 균형적인 정당 비율로 구성된 제5대 파주시의회는 2011년 역동적인 시의회의 모습을 보이고 상생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유병석 파주시의회 의장으로 부터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2010년을 결산하고 새롭게 준비하는 2011년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들은 시민들이 원하는 현장 어느 곳이나 찾아가 시민과 함께 했다. 불우이웃돕기 김장용 배추 파종 행사와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활동, 푸드마켓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넓히려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파주시에서 구제역이 발병하자 마자 지속적으로 구제역 방역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돕기 프로그램인 행복기금을 활용해 나눔을 통한 행복 바이러스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복기금 운동은 일곱번째 운동으로 공단은 파주시 관내(금촌동, 야동동, 월롱면, 문산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명을 선정해 각각 35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및 성금 등 총 14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복기금은 학습지원이 절실한 초등학생 권모군의 학습환경을 후원하고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행복기금의 참 나눔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기영 이사장은 “행복기금을 통해 언제든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우리가 더욱 행복하다”며 “지속적으로 행복기금을 운영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8년 행복기금 모금 운동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34개 가구에 1천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방역문제는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체질을 개선하고 시기적절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구제역으로 인해 관내 소·돼지의 85%를 살처분 한 이인재 파주시장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뿐이라는 것을 주장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현재의 가축전염병 방역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지적한 ‘구제역 퇴치를 위해 대통령님께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구제역으로 14만마리가 넘는 가축을 잃었다”며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는 완벽한 방역이 어렵기 때문에 구제역이 연례행사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우리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 시장은 ▲축산농가 시설 현대화 ▲신속한 국가적인 대응 ▲체계적 방역시스템 구축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축산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관련해 이 시장은 “거의 대부분의 방역장비가 10년이 넘은 노후 장비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역이 어렵다”며 “동절기에도 얼지 않는 등의 전천후 방역장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축산농가들이 최신 방역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와
파주시의 택시회사 승진운수와 성도운수가 ‘2010년도 경기도 택시회사 경영·서비스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파주시개인택시조합도 1위를 차지해 일반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내 193개 일반택시 회사와 31개 개인택시지부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는 평가단이 승객을 가장해 직접 택시를 타고 느낀 서비스와 운수종사자들의 회사에 대한만족도를 반영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193개회사 중 상위 20위 회사에 흥진운수와 무진택시, 승일운수, 동일운수도 포함돼 총 6개회사가 우수회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함과 동시에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2009년도 평가에서도 거성운수, 성도운수, 승일운수가 1위, 2위, 13위를 차지해 6천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고, 2010년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4천여 버스·택시 회사에 대한 교통안전 진단 결과에서도 승진운수와 성도운수가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되는 등 파주시 택시업계가 서비스와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과 정기·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을
파주시 교하에서 서울 도심의 출·퇴근 이용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제2자유로를 통해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가 신설돼 오는 29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신설된 광역급행버스 광역급행버스 7111번은 교하 다율리를 기점으로 교하신도시 지역 4개소 정류소(두레공원, 지산중학교, 한빛마을 1단지, 한울마을3/5단지)에 정차한 후 제2자유로 거쳐 서울 광화문과 삼성프라자, 서울역에 정차하며 버스운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 5㎞ 이내에 각각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39인승 정원제로 만차 시 입석승객을 승차시키지 않고 운행되는 버스로 기존의 직행좌석보다도 정차 정류소 수가 적어서 평균 15분 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돼 빠르고, 안전하게 버스 이용이 가능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정부에서도 대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교하신도시 지역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부족하고 현재 운행되는 노선은 고양시 지역을 경유함에 따라 운행거리, 운행소요 시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파주시민은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 버스는 일산신도시 지역을 거치지 않고 제2자유로를 통해 직접 운행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서울도심을
교통사고로 다친 개성공단 근로자가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남쪽으로 이송됐다. 23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쯤 교통사고로 얼굴을 다친 J(38)씨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인계받아 고양시의 한 병원으로 후송했다. J씨는 22일 오후 11시35분쯤 개성공단 내에서 빙판길을 달리던 중 차가 미끄러지면서 얼굴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J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공단 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의사의 권유로 북측의 허가를 받아 긴급출경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파주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의심신고된 광탄면 창만리 산란계농장의 닭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일 1차 검사에서 AI 항원(H5형)이 나오자 해당 농장의 닭 7천여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시는 이 농장이 AI 확진을 받음에 따라 반경 3㎞ 이내 10개 닭 사육농장의 닭 2만8천여마리도 AI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할 계획이다. 시는 또 10㎞ 이내 38개 가금류 사육농가 53만8천여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산란율과 폐사 여부 등에 집중 예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AI 발생농장으로부터 1.3㎞ 가량 떨어져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된 창만리 닭 사육농장에서도 이날 오전 11시쯤 의심신고가 접수돼 확산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농장은 닭 1만2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최근 수십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시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AI가 발생한 광탄면에 3곳, 법원읍에 2곳, 파주읍에 2곳 등 모두 7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살처분 대상인 발생지로부터 500m 이내
모든 프로그램 무료 진행… 4기 수강생 2월말 모집 ■ 파주시 생활체육회 ‘웰빙 생활체육교실’ 운영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외출이 꺼려지게 된다.요즘 날씨처럼 혹한기에는 더욱 그렇다.자연스레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활동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몸무게도 늘어 살이 찌기 십상이다. 체중이 증가하면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물론 육체적으로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 생활체육회는 시민들의 겨울철 건강 유지를 위해 ‘웰빙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파주시민의 건강 파수꾼, 파주시 생활체육회의 ‘웰빙 생활체육교실’을 찾아가 봤다. <편집자 주> ● 파주시 생활체육회의 웰빙 생활체육 교실 파주시 생활체육회에서는 시민들의 즐겁고 유쾌한 체력단련과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2009년 3월부터 무료로 웰빙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웰빙 생활체육교실은 다이어트스트레칭과 요가, 필라테스, 자전거교실 등 파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파주스타디움 내에 공간을 마련해 실력있는 생활체육 지도자가 3개월 단위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조리읍
최성 고양시장이 18일 고양시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과 관련해 5대 불법성에 대한 공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이날 “지난 11일 난지물재생센터 2개소 등 60여 개에 달하는 ‘서울시 불법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영장을 교부하는데 서울시청 관계자는 현장에 단 한 명도 없다는데 매우 놀랐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행정대집행과 관련 홈페이지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질문 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도시민에게 영농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주말농장을 금촌, 교하, 월롱 지역에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임대신청을 받는다. 주말 농장의 위치는 시유지인 파주시 금촌동 1017번지(C3블록) 4만8천115㎡와 사유지인 교하 동패리 654-13번지 6천921㎡ 그리고 월롱면 위전리 475번지 1만673㎡ 등 총 3개소에 6만5천709㎡을 조성하며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임대신청을 받는다. 이 주말농장은 1가족당 2구좌씩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조건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된 자에 한하며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는 컴퓨터 추첨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