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와 시소유 농지를 대부받아 경작을 하고 있는 임대자가 농지에 있던 컨테이너 처리문제를 놓고 재 계약 여부에 옥신각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토지는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43-3번지로 대부면적은 353㎡에 지목은 전으로 표기돼 있다. 이 토지는 파주시가 수십여년 전부터 대부를 해왔던 농지로 시는 지난 2009년 7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작을 목적으로 A씨(53)에게 대부해 줬다. A씨가 대부받은 농지에는 전에 토지를 빌려 경작하던 사람이 가져다 놓은 컨테이너와 각종 폐기물, 쓰레기 등이 방치돼 있었다. A씨는 농지의 폐기물을 4천여만원의 자비로 처리하고 콘테이너 박스는 필요성에 의해 보관하며 이 토지에 배추 등의 농작물을 심고 경작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A씨는 콘테이너 박스가 낡아 미관을 해치자 깨끗하게 리모델링을 해 위치를 바꾸고 사용하던 중 갑자기 시에서 대부계약과 틀리다는 이유로 철거를 요청하며 제동을 걸었다는 것. A씨는 기존에 있었던 콘테이너 박스인데 이제와서 치우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맞서며 대립하던 중에 계약만기 기간을 맞이하게 됐고 시는 계약만기에 따라 A씨에게 ‘공유재산 대부계약서 제12조에
겨울철이면 우리나라를 찾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가 14일 오전 파주시 임진강변에서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파주시와 한국조류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적성면 적암리에서 독수리 52마리가 날지 못하고 밭에 쓰러져 있어 구조에 나섰으나 이중 16마리가 끝내 숨졌다. 나머지 36마리도 제대로 날지 못해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인근 우사로 옮겨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폐사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숨진 채 발견된 독수리는 부리에 동물 사체를 뜯어먹은 흔적 외에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조류협회는 독극물 중독이나 탈진 등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죽은 독수리 6마리의 사체를 각각 3마리씩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서울대 수의학과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다.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조류협회 파주시지회 한갑수 지회장은 “폐사원인은 부검을 통해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수리는 매년 겨울을 나기 위해 10월쯤 우리나라에 와서 이듬해 3월 번식지인 몽골로 가는 겨울철새로 지난 1973년 4월12일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됐다. 매년 파주와 강원도 양구, 철원 휴전선 부근에서 800여마리가 발견되고 있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출입이 전면 통제됐던 경기북부 민통선지역의 출입이 13일부터 영농은 전면, 안보관광은 부분 허용됐다. 지난달 23일 포격 도발이 있은 지 20일만이다. 관할 군부대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파주와 연천 등 경기북부 전 지역에 걸쳐 영농을 목적으로 한 민통선 지역의 주민 출입을 전면 허용했다. 군은 또 임진각 일대 안보관광지 가운데 경의선 도라산역~제3땅굴 코스의 관람을 허용했다. 그러나 나머지 도라산.태풍.열쇠전망대 코스는 관람객의 안전을 이유로 당분간 출입 통제가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민통선 안보 관광지 가운데 포격 가능성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의 출입을 부분적으로 허용했으며 도라산전망대 등 표적이 될 수 있는 곳은 통제가 계속된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농활동을 위한 출입은 모두 허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통선 바깥 지역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폐쇄 12일만인 지난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한편 군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통선 출입을 전면통제해왔다.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2일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사장 모집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사이트(클린아이), 파주시청 홈페이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 한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정부산하기관, 지방공기업, 민간기업(종업원100인 이상)의 임원급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선임연구위원, 부교수 이상의 경력이 3년 이상인 자, 공무원 근무경력 15년 이상인 자로서 4급 이상 직위에서 퇴직한 자다. 문의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pajusisl.or.kr)나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 또는 전화(☎031-950-1841)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파주사업단은 파주 교하신도시와 서울 상암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22.7㎞)를 31일 낮 12시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자유로는 교하신도시 택지개발과 고양 킨텍스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1조4천792억원이 투입돼 건설되는 왕복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 2008년 1월 공사를 시작한 지 3년만이다. LH공사는 지난 7월 부분 개통 당시 소송과 지장물 보상 지연으로 제외됐던 강매IC~구룡교차로 4.8㎞의 공정률이 83%에 이르고 있어 폭설 등 날씨로 인한 공사 지연 사태만 발생하지 않으면 31일 전 구간 개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자유로는 시점부로 김포~관산 도로와 이어지는 탑골지하차도부터 송산IC~장산IC~법곳IC~한류월드IC~신평IC~능곡IC~강매IC~현천IC~덕은사거리 9개 진출입로를 거쳐 서울 상암동 가양대로 구룡교차로와 연결된다. 진출입로 가운데 송산IC와 능곡IC는 서울 방향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시 대화동 법곳IC는 진출입로 체계 개선공사로 서울 방향은 탈 수 있으나 양 방향 이용은 내년 5월쯤이 가능하다.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교하신도시는 물론 일산신도시 주민이 자유로를 우회하지 않고도
한라건설㈜ 파주 A6 블럭 APT 신축공사 현장 직원들이 지역에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10일 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라건설㈜ 파주 A6 블럭 APT 신축공사 현장 직원들은 10일 파주시 소재 ‘우양의집’을 방문해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쌀과 라면 등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더욱이 지난달 27일에는 바쁜 공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주말 휴일을 반납,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임진각 장단콩 축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김학재 소장은 “얼어붙은 경기 때문에 더욱 춥게 느껴지는 올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며 “올해를 마감하는 뜻에서 한마음 한뜻을 모아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 활동을 전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라건설㈜는 파주시 관내 교하신도시에 4차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이 사회적인 활동에 적극 동참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임직원 100여명은 8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6천장과 라면 20박스를 후원했고, 임직원들은 직접 후원한 연탄과 라면을 저소득층 가구에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길순 회장은 “얼어붙은 경기 때문에 더욱 춥게 느껴지는 올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협회의 1만2천 회원사 모두가 꾸준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3년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라면 등을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에서 국내 구제역이 6개월 만에 재발한 후 예천군을 포함해 질병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연천축협의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소독약품 3천85ℓ, 생석회 3.6톤을 이미 지원 완료했으며, 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모든 우제류 축산농가 719개소에 담당공무원 60명을 지정, 주3회 의심축 전화관찰 및 축사 소독을 실시토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파주시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외 구제역 발생국의 방문 금지와 연말연시 축산농가간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시와 축협에서 운영 중인 방역차량 2대와 농가자율방역조직인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13대등 총 15대의 방역장비를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 및 축사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밀도 있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일 부시장 주재 하에 구제역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관이 철저한 방역의식으로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을 막아낼 것을 결의하는 등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방역추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2010년 상반기 인
● ‘농민 최우선’ 행정 펼치는 파주금촌농협 농업인들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있는 파주 금촌농협. 금촌농협은 지난 1998년 뜻하지 않은 대수해로 창립이래 가장 큰 경영의 위기를 맞았었지만 조합과 조합원들의 일치단결 앞에서는 자연의 대재앙도 그들의 의지를 꺽지 못했다. 최근 은행 고객의 고소득을 요구하는 현실에 맞게 ‘조합원이 왕이다’는 전문경영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6선의 고지를 점령해 금촌농협을 이끌어가고 있는 안광헌 조합장의 일관된 리더쉽과 경영철학은 금촌농협이 매번 위기를 맞을때마다 기적적인 회생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고있다. 오늘의 금촌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2천700억 원, 종합경영평가 1등급의 살맛나는 고소득 복지농협을 이룩해 건재한 성장력을 과시하고 있는 파주 금촌농협을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지난 20년간 금촌농협을 이끌어 온 안광헌 조합장은 파주시의 가장 중심지역인 금촌지역에서 신·구세대를 화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농협 창립 49주년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한 경력은 그의 탁월한 리더쉽을 증명해 준다. 안 조합장이 가장 중요하게
파주시는 ‘2010년 푸른경기 1억 그루 나무심기’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에 발맞춰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 2008년과 2009년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수목식재 분야에서 올해 150만 그루 목표에서 현재까지 165만그루를 식재해 목표대비 110%를 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2년까지 200만 그루를 식재해 도심지내 녹지경관을 개선하고, 열섬화 현상을 예방해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