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과 기업 등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한다. 시는 불합리한 규제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1부서 1과제’ 발굴 목표제 운영과 9개 분야의 중점 발굴대상을 선정 운영한다. 시는 담당 공무원이 규제개혁의 주체로 능동적으로 규제개선을 할 수 있도록 규제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연말 유공공무원과 시민을 표창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개혁 홍보 강화를 위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각 단체와의 현장중심 합동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현장 위주의 피해사례를 수집해 객관적이고 타당한 해결방안이 규제개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파주시만의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차별받거나, 상위법령 규제로 시정 역점사업이 늦어지는 사업에 대하여는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 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일정으로는 분기별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규제불편사항 전수조사를 통해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연말 규제발굴 실적평가를 통해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기우균 기획예산과장은 “기업, 시민 등 수요자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행정규제 사
파주시는 주둔 부대인 1사단 신병교육대의 영외면회가 오는 2월2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군장병 할인 위생업소’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외 면회는 연간 24회 실시되며, 매회 250여명의 신병과 1천여 명의 가족이 위수지역내(문산, 법원, 파주, 광탄, 월롱, 금촌)에서 영외면회가 허용돼 음식점, 숙박업, 목욕탕, 문화관광지 등을 이용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알리기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년도부터 민·관·군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군장병 할인 위생업소’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할인 위생업소는 군장병의 외출·외박 시 음식점, 숙박업 등 위생업소 이용료의 5~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군장병 및 면회객에게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신병수료식이 시행되는 날 공용주차장 무료 사용, 면회객에 대한 관광안내도 사전 배부, 파주시 관광지와 위생업소 사전 홍보(1사단 신교대 다음카페, 시홈페이지) 등 방문객들이 관련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영외면회 전면실시와 더불어 군부대와 상호협력관계 구축하고 시를 찾는 면회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바가지
부부싸움을 하다가 우즈벡 출신인 부인이 공무원인 남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고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24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갈등이 깊었던 이들 부부는 지난 23일 오후 7시 40분경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벌이다 격분한 우즈베키스탄인 A(22. 여)씨가 남편 B(41)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과도로 찌르고 짐을 쌓아 달아났다. 이 사고로 B씨는 일산 백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를 당한 B씨는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 현재 파주시에 근무하고 있으며 3살짜리 여아를 두고 있으나 태어나면서부터 뇌수막염을 앓아 지난 2011년도 파주시는 이들을 돕는 모금활동을 전개해 약 1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는 다음달 중 과학적인 아토피 예방과 치료 방법이 담긴 매뉴얼을 제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북부청은 지난 18일 아토피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아토피 예방 및 치료방법 매뉴얼과 아토피 관련 사업에 대한 지침서를 만들기로 했다. 도가 제작할 아토피 매뉴얼은 양의학·한의학의 아토피 예방과 치료법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사업지침서는 도가 추진 중인 아토피 캠프운영, 안심마을,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 관련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월까지 매뉴얼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아토피 예방 및 치료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위해 아토피 연구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컨설팅, ONE-STOP 지원시스템과 같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현재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관내 학교에서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원청은 파주학생사랑 T/F팀을 구성한 후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과의 상담을 통해 학교 폭력 실태를 확인하고 각 학교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 사후처리에 이르기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ONE-STOP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별 담당 장학사를 지정하고 마을단위, 출신 학교별 불량 동아리를 파악,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상담 등을 통해 동아리를 자율적으로 해체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는 학교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학교는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지원청은 또 평화교육을 통해 비폭력,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학교별 학생옴부즈맨(또래 중조인)을 활용해 학생들을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최근 주민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2년 실버경찰대 활동계획에 대한 보고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겨울철 실내온도 20도 이하로 유지하기, 전기난방기기 사용자제하기, 한번 산 물건은 아껴쓰고 재활용 생활화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한성용 실버대장은 “그동안 우리대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 줘 감사하다”며 “2012년에는 특히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교 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동을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동 발전을 위하여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버경찰대는 지난2005년 7월25일 창설돼 6년째 활동해 오고 있으며, 대원들이 시가지 환경정화, 공릉천 자연정화활동, 스쿨존 봉사활동, 공영주차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OLED 발광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이데미쯔코산사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파주시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에 2천600만 달러(한화 300억 원)를 투자한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17일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데미쯔코산㈜와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이인재 시장, 마쯔모토 요시히사 상무이사 등 관계기관 대표 및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앞으로 이데미쯔코산과 함께 LCD 클러스터인 파주가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쯔모토 상무이사는 “이데미쯔코산 본사 설립 101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 경기도에 투자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의 100년의 미래를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파주시에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2월에는 ASE KOREA와 투자유치 MOU가 계획돼 있으며 외자유치를 통해 경제위기를 해쳐나가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데미쯔코산㈜는 지난 1911년 일본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8천200여명이
파주시는 11개 기금을 통합관리해 여유자금을 기반시설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노인복지기금,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과 별도로 관리하는 11개 기금을 한개로 통합하면 여유자금을 기반시설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이에 시는 오는 3월 ‘통합관리기금 설치·운영 조례 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한 뒤 통과하면 4월 기금 운영계획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재 11개 기금의 규모는 192억원으로, 올해 수입과 지출을 상계하면 161억원의 여유자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이 돈을 지방채 발행 없이 도로 신설 등 시급한 사업에 투자해 재정난을 해결할 계획이다.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기금 운용 측면에서도 시금고에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것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적절한 수익도 기대된다는 게 시의 계산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예산과 공공시설 건립비용 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관리기금의 운용은 행정안전부의 권장사항으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폭력근절과 예방을 위해 학생들끼리 학생 간 다툼을 중재·조정하는 ‘학생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대표를 상담하며 학교의 문제점을 파악, 적절한 학교 폭력 예방대책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할 한시기구인 ‘파주학교사랑’을 최근 구성했다. ‘파주학교사랑’은 장학사 7명과 교감 6명 등 13명으로 구성돼 학교폭력 문제를 전담한다. 교육청은 또 학교마다 담당 장학사를 지정해 마을단위 또는 출신 학교별 불량 동아리를 파악, 경찰 등 기관과 협조해 자율적으로 불량 동아리가 해체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학교 폭력 발생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고, 사안을 은폐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감사 등을 통해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 간 다툼이 발생했을 때 중재하거나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학생 옴부즈맨’을 학교별로 지정해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학교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수를 갖도록 해 학교폭력을 미
11일 오후 11시50분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변압기를 이모(47)씨가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2천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2시간 동안 전기사용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