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군(軍)장병을 위한 파주시 문화관광투어가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 교육강사를 통한 파주의 역사문화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파주시의 평화도시, 문화예술도시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투어사업에는 올 9월까지 모두 25회에 걸쳐 지역 4개 사단 장병 1천여명이 참가한다. 군 장병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파주의 역사유적지인 황희선생유적지와 율곡선생유적지, 임진각관광지, 헤이리와 영어마을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은 “파주시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파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것은 자신의 근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미래 관광객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추진 중인 상수도 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하수 오염 및 식수부족 지역, 상수도 미공급지역, 마을 상수도, 배수지 등 상반기 사업이 다음달 말 거의 완공되기 때문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307억원을 들여 급수취약 지역, 지하수 및 계곡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낙후지역에 마을상수도 11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거의 완료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9개소의 지방상수도를 전환했으며, 이중 31개소는 2012년까지 전환해 지하수오염 및 식수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위생 및 보건향상, 주건환경 개선키로 했다. 특히 교하지역은 야당3리, 동패3리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교하 전역에 정수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광탄면 분수리, 용미리 전역, 적성면 구읍1리, 주월리, 능산1, 2리 등은 다음달 중 상수도가 공급돼 물부족 현상을 해소하게 됐다. 또 탄현면 성동리, 법원읍 가야리, 적성면 적암리, 교하읍 교하리, 상지석리, 광탄면 신산리 등도 가압장 및 상수관로를 설치 공급 중이어서 지하수 오염과 식수부족의 고통 해소됐다. 이밖에 금촌 월롱 지역 등에 공급할 월롱배수지는 현재 60% 공정을 보여 2011년
파주 교하~김포공항간 버스노선이 신설돼 21일부터 운행 개시된다. 신설된 시내버스 56번 운행대수는 15대, 매일 1대당 6회, 모두 90회 운행한다. 10~12분 배차 간격이며 교하 다율리를 기점으로 교하신도시~고양BRT~행주대교~김포공항(종점)을 운행한다. 그동안 파주·고양 지역에서는 김포공항 간 연결 노선이 부족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불편이 컸다. 그러나 신설 노선은 기존 고양 구간에서 고양BRT 구간만 경유해 기존 운행 노선보다 빠르게 공항을 갈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앞서 이달 경유지인 고양·서울시와 협의해 교하~구파발간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인가 처리했다. 운송업체는 8월부터 운송 개시를 위해 차량구매 등 운행준비 중이다. 운행 개시 땐 버스 8대가 하루 56회, 약 10~15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새로운 노선 신설이나 기존 운행노선의 차량증차 노선협의 땐 경유지 자치단체에서 도심권 구간의 교통량 증가 등을 사유로 협의가 이루지지 않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파주시는 고양시와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이해와 설득을 통해 올 상반기에 신설 노선을 포함해 7개 노선 40대를 증차해 교통 민원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시는 자유로와 현재
“봉사란 돈과 여유를 떠나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함께라는 공동체를 인식하고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재)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재단 경기지부 박명성(여·66)지부장은 지난 16년간 지역에서 소중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제2대 경기지부장으로 취임, 청소년 육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박 지부장은 “후계를 육성하는 일이 지금의 혼란스런 시기에 가장 중요한 도전이라는 스승님의 말씀대로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용기를 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복지증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해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실익을 제공하겠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도자의 역활과 사회리더로서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994년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는
조리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종진)에서 주관하고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학부모와 학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4월에 이어 이번 지난 14일에는 기갑부대(육군 제6953부대)를 견학코스로 선정해 지역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전차이동 시범과 부대 역사관 관람 및 내무반을 둘러보면서 안보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늘 모형과 놀이감으로만 만지고 놀던 탱크를 직접 눈으로 보니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을 자주 마련해 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17일 새벽 0시21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한 다가구주택(5세대, 1층 2동)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C(78·여)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불은 1개동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74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현장 감식 결과 침대가 있던 지점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점을 밝혀내고,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에 대한 신뢰도와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농가의 생산단계별 이력관리제를 실시한다. 신청은 파주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콩 품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의 지번과 면적을 확인 후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서 신청하고 그 기간은 다음달 말까지다. 올해의 경우 신청한 농업인별 직원을 배치해 재배 면적 및 수확량을 전담하는 농가전담제를 실시하고 신청 재배지별 표찰을 수립해 파주장단콩 재배에서 수확까지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 생산 및 판매, 유통까지 이어지는 파주지역 콩의 일관시스템 구축을 위해 콩 재배농가의 생산이력제 신청은 필수이며 이후 콩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파주지부는 22일 ‘제7회 술이홀 樂 새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정성 가득한 파주지부 회원작품과 순수함이 느껴지는 학생작품 서각협회 초대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통서각으로는 사찰의 현판이나 주련, 팔만대장경이 대표적이며 창의성과 조형미 다양한 채색을 겸한 현대서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가리개, 시계, 찻상 등 생활 서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친숙히 다가가며 새김질 문화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최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한결 커지고 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안목도 매우 높아졌다. 이번 전시는 파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서각예술의 장르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서각전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함께 작업한 공동작품 ‘虎(호)’는 새로운 형태의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류화선 한나라당 파주시장 후보는 13일 “새로운 파주의 기적을 일으켜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선언하고 6·2 지방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류 후보는 이날 “파주의 기적을 통해 파주시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파주시민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 파주를 제2의 서울로 만드는 일이 자신의 목표”라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앞으로 4년 동안 1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류화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박순자 최고위원, 남경필 의원, 정두언 의원, 김성회 의원, 손숙미 의원, 김영우 의원이 참석했고 파주지역 각급 단체장, 주민대표, 파주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황진하 의원과 한나라당 경기도·파주시 의원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파주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심했다.
G-Korea 녹색성장실천 결의대회가 13일 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녹색실천운동인 G-Korea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09년에 구성된 WE Green실천단 및 여성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안쓰기, 재활용 제품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7가지 행동강령을 담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결의문’을 발표함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전파하는데 파주시 여성들이 뜻을 모아 앞장서자는 실천결의를 다짐했다. ‘WE Green’은 w(여성 woman, 함께 with), e(환경 environment,지구)의 결합으로 우리가 함께(we) 생활속의 녹색성장(green)을 이끌어 간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