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파주지부는 22일 ‘제7회 술이홀 樂 새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정성 가득한 파주지부 회원작품과 순수함이 느껴지는 학생작품 서각협회 초대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통서각으로는 사찰의 현판이나 주련, 팔만대장경이 대표적이며 창의성과 조형미 다양한 채색을 겸한 현대서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가리개, 시계, 찻상 등 생활 서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친숙히 다가가며 새김질 문화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최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한결 커지고 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안목도 매우 높아졌다.
이번 전시는 파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서각예술의 장르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서각전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함께 작업한 공동작품 ‘虎(호)’는 새로운 형태의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