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의만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금촌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인 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 안상수 원내대표, 허태열.강창희 최고위원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황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7년전부터 갖고 있던 꿈을 펼쳐 보이기 위해 시장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황 예비후보는 이어 “지방행정의 초점은 민생의 안정이 모아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시정의 중심은 시민생활의 안정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산머루 정보화마을(위원장 이윤춘)은 마을내에 위치한 25사단 제2대대와 함께 산머루정보화마을 소속 작목반 대표자 정보화교육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산머루정보화마을에 위치한 제8567부대 김병남 2대대장과 정춘모 객현1리 이장의 협의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마을 제설작업을 제8567부대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하고 제8567부대 연병장의 제설작업을 산머루정보화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등 상호 교류를 추진 중에 정보화마을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 대표자들은 “작목반에서 생산한 특산물을 정보화마을에 게시하고 홍보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교육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는 22일 육군대령의 계급장을 부착한 가짜 군복을 착용하고 연대장을 사칭하며 휴가중인 군 장병 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상습사기 등)로 S(56)씨를 구속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S씨는 지난 18일 오후 12시30분쯤 서울 수색역 앞에서 휴가중인 L(20) 일병으로부터 9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장병 6명과 일반인 2명 등 8회에 걸쳐 31만5천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S씨는 군부대가 많은 경기북부권 경의선 역에 서 있다가 휴가군인들이 자신을 보고 인사를 하면 불러서 “내가 육군 00사단 연대장”이라고 말하고 “부인이 사망하여 급히 부산을 가려다가 방금 소매치기를 당해 돈이 없다”는 등 자신이 고급장교인 점과 다급함을 강조하고 “20만원을 빌려주면 30만원을 계좌로 송금해 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S씨는 지난 19일에도 파주시 금촌동 금촌역에서 육군 9사단 L(21)이병에게 같은 수법으로 돈을 편취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L이병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군수사기관과 공조해 여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22일 폭력서클인 ‘일진회’를 결성해 고양과 파주 일대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로 L(19)군 등 6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Y(18)군 등 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초쯤 파주에 위치한 A지하철 역 뒤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K(17)군을 협박해 오토바이를 팔도록 지시하고 판매대금 250만원 가량을 가로채는 등 지난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7차례에 걸쳐 고양과 파주지역 학생들을 협박해 총 1천만원 상당을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07년 4월초쯤 고양과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일진회를 결성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곳곳을 돌며 택시운행으로 민심을 탐방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파주시에서 17번째 민심을 탐방했다. 21일 오전 8시 30분 신창운수(사장 차준모·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265-30)에 도착한 김 지사는 차 사장의 영접을 받으며 기사들을 격려하고 1일 7시간 체험 근로계약서를 작성 한 후 곧바로 민생탐방에 나섰다. 오전 9시경 금촌역 택시승강장에 도착한 도착한 김지사는 순번에 의해 약 30여분간 손님을 기다리다 첫 승객을 태웠으나 이들은 군에서 근무하는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서울에서 파주를 처음 찾은 면회객이였던 것. 이에 보안상 군부대는 네비게이션도 안내가 돼지 않아 고대하던 첫 승객을 안타깝게도 지역지리를 잘 아는 타 택시에 양보해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승객의 짐을 손수 들어 다른 택시에 건네주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두번째 승객을 상대로 탐방이 시작됐다. 오전 탐방을 마친 김 지사는 금촌 로타리에 위치한 무봉리 순대국집에서 황진하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류화선시장, 신충호의장 홍 승표부시장, 임우영 도의원 택시기사 등 30여명과 점심 겸 간담회를 통해 폭 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김지사는 “지난 택시요금 조정에서 도
파주시는 기업체와 함께하는 그룹희망멘토링의 일환으로 18일, 19일에 걸쳐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아동 340명에게 3D영화 아바타를 상영한다. 관내 기업체인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팀에서는 18일, 19일 오후2시 교하출판단지 내 입체영화관 1관을 대관하여 회당 170명씩 지역아동센터 전체 340명 아동들에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아바타를 상영하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시가 지원하고 공무원, 기업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파주시의 그룹희망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8일 영화를 보기 위해 참여한 아동들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아바타를 3D로 보게 되었다며 기다리는 내내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그룹희망멘토링사업인 G&G희망누리통장사업에도 3년간의 사업기간동안 매년 2억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도 꾸준한 그룹멘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화선 파주시장이 시청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중 일부 표현과 관련해 행정동우회가 “전직 공무원들을 비하했다”며 반발하는 가운데 류 시장이 해명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파주시 행정동우회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류 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메일을 통해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들’을 주제로 파주시 전 공무원에게 업무 지시를 했다. 류 시장은 메일을 통해 직원들의 연가활용 독려와 지방선거관련 공무원의 품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중 선거와 관련해 ‘전직공무원 중에서도 선거 때가 되면 ‘배냇병신’처럼 설쳐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양새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는게 일반시민들의 평가’라고 말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전직공무원 출신들로 구성된 파주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을 확인 후 “전직공무원을 비하했다”며 즉각 반발했다. 행정동우회는 곧 회장단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응 방안을 논의, 동우회장을 통해 류 시장에게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류 시장은 지난 12일과 18일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 내용과
현장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희망자 100% 취업 기술인력 미래 ‘희망탑’ 쌓는다 경기인력개발원(원장 박종철·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66)은 지난 1997년 개원이래 2010년 2월 19일 수료를 앞둔 현재까지 12년간 총 3천700여명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젊은 기술인을 육성해 배출하고 ‘취업희망자 100% 취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제일의 기술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무에 능통한 응용력과 창의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 양성’을 교육훈련 목표로 정하고 ▲건전한 직업인 육성을 위한 인성지도 ▲실무위주의 교육훈련 실시 ▲쉽게 가르치고 쉽게 배우는 프로젝트 및 전이지향적 교수기법 적용지도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견학에 중점을 두고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의 운영 현황 및 성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경기인력개발원은 현장실무위주의 맞춤형 교육과 국가기술자격증 및 학위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킨 것이 ‘취업희망자 100% 취업’이라는 성과를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파주 캠프그리브스 활용방안을 놓고 국방부와 파주시가 첨예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그리브스를 방문해 “원형보존가치가 충분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16일 파주 미군반환기지 캠프그리브스 현장을 방문해 “그리브스는 군사적 특수사항과 역사적 분단현장의 산실이다”라며 “보존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방부와 파주시 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현지 도면을 놓고 지자체와 군, 권익위내 군사전문가들과 충분히 검토해 결과를 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권오성 1군단장, 류화선 파주시장, 신현돈 1사단장, 국방부 김광우 군사시설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사단장의 브리핑과 현장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신현돈 1사단장은 “캠프그리브스는 군작적상 중요한 요충지이지만 파주시 주장처럼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록된다면 사용을 포기하겠다”며 “하지만 유네스코에 철골구조물의 유적지 등록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류화선 시장은 “칠레 랑콰과시의 미
민통선 최북단 통일촌마을 주민들이 1년 365일 태극기 게양하기 운동을 벌여 국가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통일촌마을은 인근에 안보관광지(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를 두어 연간 44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민통선내에 조성된 마을이다. 군내지역은 현재 통일촌마을을 비롯해 3개 마을에 총 200여가구 807명이 벼농사를 주업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태극기 사랑하기운동에 참여하는 백연리(통일촌)마을은 1973년 8월 제대장병(장교 및 하사관) 40세대, 실향민 40세대로 민통선지역의 전략촌 총 80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현재 155가구에 4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백연리(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이번 태극기사랑하기 운동을 계기로 54가구가 태극기 사랑하기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앞으로 통일촌마을 전가구가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내출장소 안상훈 소장은 “군내면지역을 안보관광지에 걸맞게 특색을 살려 참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켜 최고의 명품 안보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