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경플라워엑스포에 경기도육성 장미 신품종 3종을 비롯한 마술장미, 프리저브드(보존화)등을 출품해 전시하고 새로운 바이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농가, 고려화훼종묘, 대흥무역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관련협의회를 마쳤다. 동경플라워엑스포는 30개국 350업체가 참가하는 화훼박람회로 파주에서 재배되는 오렌지플레쉬 등 국내육성 장미와 보존화 등이 일본소비자와 화훼산업 관련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경플라워엑스포 출품을 계기로 국산장미의 수출길을 모색하고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파주장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금고 운영과 관련한 협력사업비를 지역아동센터 이용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지원과 소규모 아동생활시설등에 대한 월동난방비에 지원하여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시설이용아동 448명에게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운영 생활시설3개소, 지역아동센터 14개소 총17개소에 시설별로 월동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시설이용 생활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 여성가족팀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시설이용 아동들이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파주시에서는 4억5천여만원을 시금고 협력사업으로 저소득층자녀 학교무료급식 지원, 저소득층자녀 수학여행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에너지보조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콩 축제이자 파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 장단콩 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매년 11월 콩 수확시기에 맞춰 열려 올해로 13회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는 매년 관람객이 급증, 지난해에는 약 80만여명이 찾아 총 70억여원의 판매액을 기록할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 <편집자 주> 콩에는 단백질 40%, 식물성지방 20%, 탄수화물 35%가 들어있고, 특히 쌀보다 칼슘 122배, 인 26배, 철 16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 비만 , 혈압조절, 당뇨, 항암, 골다공증, 두뇌발달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파주장단콩은 타지역콩에 비하여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맛이 고소하다.이소플라본 이란 콩의 대표적 기능성분으로서 유방암·난소암, 골다공증·전립선암 예방, 갱년기장애개선·기억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로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에 비해 파주장단콩의 효능이 2배 이상 높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콩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면 장단콩은 한반도가 원산지이며, 현재도 파주에
파주시는 ‘2009 파주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최종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교하읍 연다산리 368번지 박예호(56)씨, 일반농업부문으로는 문산읍 이천리 472번지 한영철(73)씨, 축·수산임업 부문에는 법원읍 동문리 562번지 황인식(47)씨로, 이들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농업인들이다. 고품질 쌀생산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2009 파주시 농업인대상’은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농업인대상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제13회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농업인대상은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화 및 품질고급화로 파주농업을 발전시키고 국제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3개 분야에 걸쳐 각 분야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져 왔다.
파주시가 보유한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도 2008년 기준 전국 230여개 지자체중 23위로 5년 전에 비해 29계단 상승했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 보유자산은 올해 10월말 현재 시청사, 시가 소유한 땅과 건물, 문화재 등을 합해 총 6조3천억원(싯가 기준)으로 지난 2004년 2조3천500억원에 비해 자산가치가 2.7배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무려 3조9천억원이 순증한 것. 파주시가 2005년 이후 신규 취득한 자산중 가장 많이 늘어난 자산항목은 공원으로 1조2천억원 규모의 자산가치가 공원조성을 통해 늘어났다. 시 차원에서 공원을 집중적으로 조성한 것이 자산가치 상승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밖에 공공청사(652억원), 주차장(240억원), 도서관(86억원) 등을 통해 자산가치가 1조6000억원 증가했다. 또 기존 보유자산의 경우도 부동산가격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시의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파주시 자산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류화선 시장 취임 이후 무수익자산 및 불필요한 부동산을 처분하는 대신, 기존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거나 도서관을 지었기 때문이다. 특히 2005년부터 짓기 시작한 중앙
파주시는 빠른 행정처리와 보안 강화를 위해 모바일(휴대폰)을 통한 내부행정시스템 서비스를 1일부터 개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내부행정시스템 서비스는 기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내부결재시스템을 관외 출장, 교육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손쉽게 휴대폰을 통해 내부 결재문서, 업무메일, 조직도, 일정관리, 주소록, 업무용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행정시스템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소, 시간에 제한이 없다는 큰 장점이 있어 빠른 업무처리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서비스는 파주시 공무원만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사전인증절차를 거쳐 승인된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조용호)는 지난 27일 오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통일무지개 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통일 일꾼 양성(빨강), 정부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주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노랑), 지역사회 봉사 활동(초록), 남북교류협력 활동 지원(파랑), 한민족 공동체 네트워크(남색),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 활동(보라) 등 7가지 무지개색을 띄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추진하는 통일무지개운동은 범국민운동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조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14기 자문회의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여러 형태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인식하였고 앞으로의 실천 각오를 다진 바 있다”고 전재하고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을 통하여 이번 정부의 대북정책기조인 남북한 상생과 공영을 위한 국민 운동의 중심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조용호 회장, 백성길 경기도 부의장 등 평통 관계자, 황진하 국회의원, 홍승표 부시장, 신충호 시의회 의장, 이향욱 교육장, 민태승 문화원장, 김양평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LCD 산업단지 폐수처리장내 태양광발전사업이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2010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올해 12월 실시설계 착수 및 발전사업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 3월에 착공하여 10월 준공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시설용량 120KW급으로 설치되며 사업비 9억2천4백만원 중 국비 4억6천2백만원, 경기도 1억3천8백만원, 파주시 1억6천2백만원, 환경시설관리공사가 1억6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설비동, 관리동 옥상등에 시설을 설치하여 가동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시설이 준공되면 전력비용이 연간 7백만원 절감되며 이는 원유 28톤에 해당된다. 또한, 탄소배출량을 59톤 저감하여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LCD산업단지 폐수처리장 폐열회수 냉·난방 시스템 설치사업은 파주시와 환경시설관리공사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으로 LCD 폐수처리장내 설비동 1·2층 총 614㎡에 대하여 폐수처리장 방류수의 폐열을 회수하여 냉·난방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폐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전국의 59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운영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파주 시민들의 독서장려를 위한 연중독서캠페인인 독서스쿨을 비롯해서 도서관 개관연장 시행, 다문화인 독서교육, 내 생애 첫도서관 서비스, 도서관 신축, 문고지원사업 등 정보서비스 확대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의 확대와 운영 등에 역점을 두었던 것이 평가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박노성 도서관장은 “이번 평가는 파주시도서관이 대형그룹 공공도서관에서 당당하게 평가가 이루어진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어느 때보다 애쓴 직원들의 노력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와 함께 경기도에서는 수원, 성남, 평택도서관도 공공도서관부분 장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민건강·녹색도시 ‘두토끼 사냥’ 시민행정주의를 부르짖으며 끝이 없는 행정서비스를 고집해 지난 4년간 펼쳐온 파주시 행정혁신은 마침내 7번이나 대통령표창을 휩쓸고 130여 차례에 걸쳐 각종 수상으로 이어진 상금만도 50억원이 넘는 등 마침내 파주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라는 황금알의 결실을 낳게 했다. 깨끗한 파주 만들기, 민원처리기간 단축, 클로징 10... 이것을 파주시의 3대 시책으로 스피드 행정을 펼치고 있는 류화선 파주시장이 끝이 없는 행정서비스 진화와 함께 이번에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현하여 ▲도심숲, 나무심기 대대적 전개 ▲걷기좋은 숲길조성 확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사업 발굴추진등 관련시책을 중점 추진키로하는 등 정부의 녹색사업 추진과ㅡ함께 시민들 체력강화를 위한 진두지휘에 나섰다. <편집자 주> 시는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찾을 수 있는 ‘걷기좋은 숲길조성사업’으로 심학산 봉서산 월롱산등 시가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3개지역에 산중턱을 감아도는 순환산책로를 설치하고 교하신도시 중심부에 소재한 고인돌유적지 야산 3km를 오솔길로 조성한다. 또한 문산 당동산업단지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