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희망근로를 통해 영어 사교육비 절감과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심어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어 화제다. 9일 시에 따르면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자 가운데 대졸 및 영어강의 유경험자를 선발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차상위계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파주시는 교하읍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40명의 영어회화 수강 학생을 모집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7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몰려들었다. 현재 수강신청이 마감되었으나 여전히 학부모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원어민 강사들은 대부분 고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직에 종사하다 결혼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이들로,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영어교수기법 등 원어민 강사로 사전교육을 받은 우수한 재원들이다. 필리핀에서 한국에 들어 온지 2년째 되는 마리(38)씨는 “희망근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일반 영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강의는 일주일에 두 번 강의에 십만원이 넘는데 비해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통한 영어 원어민 강의는
파주경찰서(서장 총경 박춘배)에서는 6일, 파주시 금능동 427번지 파주경찰서 신청사에서 남형수 경기경찰 2차장 , 황진하 국회의원, 류화선 파주시장, 신충호 파주시의희 의장 등 내·외부 인사와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남형수 차장은 축사에서 “파주경찰서는 성과주의 시행으로 5대범죄와 교통사고 감소 등 지역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파주 교하신도시, LGD등 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참석 내빈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실 것”을 부탁 하였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파주 금촌 택지지구 중심지로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부지면적 16,451㎡(4,976평), 건물면적 7,855㎡(2,380평)의 철근 콘크리트 걸물로서 설계단계부터 도시계획을 고려한 배치와 녹지공간 확보 등 외부시설과의 친환경적 조화를 추구, 기존의 경찰관서가 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대적이며 개방적으로 설계 되었다.
파주시보건소(김규일 소장)는 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고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인비만교실’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협력하여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 상반기에는 보건소 자체적으로 운영하였으나 하반기에는 파주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연계 추진하여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12주간 운영하게 된다.
파주시 월롱면 주민들이 이화여대 건립 촉구에 발벗고 나섰다. 이대유치시민추진단(위원장:서 창배)은 지난 4일 임우영 도의원, 유병석시의원, 월롱면 유관기관 등 12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오는 25일 이화여대 사업시행 승인 처분취소 항소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월롱역에서 이화여대 건립촉구 주민서명운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대유치시민추진위원장 서창배씨는 “월롱주민 모두가 이대유치를 희망하고 촉구한다는 확고한 의지와 항소심 판결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연히 원고 패소 판결이 날 수 있도록 주민 서명운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건립촉구 주민서명운동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속되며 월롱면 주민은 물론 관내에 소재한 교회신도, 기업체 종업원까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대 파주캠퍼스 건립은 2006년 10월 파주시와 이대 측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일부 토지주의 반대가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법원이 지난해 12월 반대 토지주들이 낸 사업시행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파주시의 손을 들어줘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에 불복한 토지주들이 항소해 2심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파주교육청(장종하 교육장)은 지난 4일 ‘교명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해 오는 2010년 개교예정인 (가칭)미리내초등학교와 (가칭)학동초등학교의 교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5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명선정위원회는 교육위원, 도의원, 시의원, 읍장, 국어학자, 언론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위원회는 파주 고유의 지역적 특성과 유래등을 참고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답고 의미있는 교명을 선정하는데 목적을 뒀다. 심의 결과 (가칭)미리내초등학교는 한가람초등학교로, (가칭)학동초등학교는 운광초등학교로 교명이 선정됐다. 장종하 교명선정위원장은 “지역의 역사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명의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선정된 교명은 추후 도교육청의 재심의를 거쳐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에 등재됨으로써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관내 시공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관계자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제공하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관내 산재 되어 있는 각 시공현장의 현장소장 및 감리자를 주축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공사 진행과정의 이해 및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면서 공동주택 소비자에게는 고품격 공동주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시공업체에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주요 관심사를 파악하여 예상되는 민원을 미리 차단하고 부실시공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대구와 강원도 양양에서 편의점 현금지금기 강탈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파주에서도 편의점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통채로 강탈해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3시 45분쯤 파주시 법원읍 모 편의점에 오토바이 헬멜을 쓴 2인조 강도가 들어와 아르바이트생 L(21)군을 흉기로 위협한뒤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미리 준비한 트럭을 이용해 실고 달아났다. 경찰 조사결과 현금지급기에는 1천500만원이 들어 있었으며 강탈당한 현금지급기는 바퀴가 달려있어 단시간내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범행은 불과 2~3분 사이에 이뤄 진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사용한 차량은 이날 오전 7시쯤 양주군 비암리 야산에서 불에 탄 채 부서진 현금지급기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모방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불에 탄 차량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편의점 CCTV를 통해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7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편의점에서 현금 500만원이 든 현금지급기 강탈 사건이 발생 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6월4일과 2일, 지난 4월 25일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은 2008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전년대비 월등히 향상된 83.95점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얻는 성과를 달성하여 고객감동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고객지향적인 경영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되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공단 청소사업등 6개 사업분야에 대한 모집단수 885명중 386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전년 전체만족도 67.6점에서 16.35점이 향상된 83.95점을 얻었다. 공단에서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친절한 서비스가 되기 위하여 직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제2회 작은친절, 큰감동 CS경연대회를 지난 3월 27일에 개최하였으며, 경영현장체험을 통한 고객불편사항 개선, 공영주차장 무상차량점검서비스, 일대일 고객감동프로그램운영, 고객과의 대화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현장에서 직접 적용될 수 있는 고객중심의 경영을 추진하여 왔다. 아울러 경영 리더십강화 및 경영목표의 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요경영 전략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경영효율화를 위한 유사조직의 통폐합을 통한 조직슬림화를
건국대학교가 파주시 법원읍 축산대학 실습목장으로 사용하던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려 하자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가 사업추진자 등을 검찰에 고소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파주환경운동연합등 환경단체는 건대의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자체조사 결과 골프장 사업부지 일대는 산림 보존상태가 가장 우수한 녹지자연 8등급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고 멸종위기 동물 10종이 서식하고 있다”며 “환경부가 제대로 된 환경평가를 하지 않고 사업자의 입맛에 맞춘 ‘짜맞추기식’ 결과를 냈다”고 주장하며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대해 건국대학교 스타밸리 정찬현 부사장은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1월 파주시에 제안서를 접수해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적법한 절차 및 관련협의를 성실히 이행했다”며 “지역민들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화를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정찬현 부사장은 또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경기도의 광역녹지축을 50만평이나 끊어내는 반환경적인 사업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전환경성검토 과정에서 사업지구와 서원밸리C.C 사이의 능선축의 훼손을 방지하라는 환경청의 협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설물 대부분을 기존 목장지역과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 신청’에 대해 최근 경기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도내 각 시·군의 택시요금이 오는 8월1일부터 인상된다. 택시요금은 2km 기준 현행 기본요금이 2천3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일반도시와 도농복합지역, 군지역 구분에 따라 구간별 요금이 조정된다. 파주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하고, 택시업계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구노력, 경영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도농복합형 요금체계에서 도시형 요금체계로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택시를 5km 이상 타면 현행 요금과 같거나 인하 현상이 나타나고 장거리를 운행 할수록 요금은 더욱더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기본요금 300원을 인상하고 거리운임과 시간운임을 늘린 것은 시간요금 및 거리요금을 인상하는 경우 택시요금 인상률이 높아지고 장거리이용 시민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택시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광주시는 경기도 택시요금 체계 조정안에 따라 광주시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현행요금보다 6.9% 인상키로 결정했다. 고양시의 경우 기본요금 2㎞ 이후부터 부과되는 거리요금이 현행 164m당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