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 6월 월례회의 및 2009-2010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고양시 베니스부페에서 있었다 문황식 전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 및 임 우영도의원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간소하면서도 가족애를 중시하는 면을 선보여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평을 받았다. 1부 행사로 8대를 이임하는 김보석회장이 6월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지난 1년간 함께 클럽을 이끌어 온 임원 및 라이온들에게 시상과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이 행사의 메인인 2부 행사로 접어들며 9대 회장을 맞아 2009-2010 클럽을 이끌어 갈 손배욱회장이 부인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선두로 입장하자 뒤이어 역대 회장단이 부인들과 함께 다정히 손을 맞잡고 나란히 입장해 가족애를 선보여 내·외빈은 물론 전 라이온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2009-2010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 새 회장에 취임하는 손배욱회장의 취임선서가 끝나자 클럽기는 초대회장에서부터 역대회장들의 손을 나란히 거쳐 지난 8년간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의 역사와 전통이 새로운 손 배욱회장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그동안
파주경찰서는 25일 노인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수절도 등)로 S(64)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 등은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쯤 파주시내에서 L(65) 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2천70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여 4천400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S씨 등은 길에서 만난 L씨에게 “장기를 잘 두는 법을 알려달라”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접근, 돈봉투를 보여주며 8천만원을 그냥 주려는데 이 돈을 관리할 만한 재력이 있는지 보여달라며 현금을 가져오도록 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L씨는 이들의 말에 속아 곧바로 은행에서 적금을 해약해 2천700만원을 이들에게 건넸으며 일당중 한 명이 L씨의 시선을 끄는 사이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남양주와 부천, 용인, 강원도 원주, 충북 청주 등지에서도 유사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하고 S씨 등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
파주경찰서는 23일 노인에게 내기 장기를 두자며 접근해 현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상습절도 등)로 S(64)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 3명은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쯤 파주시 한 식당 앞 벤치에 앉아있던 L(65)씨에게 내기 장기를 두자며 접근, 현금 2천700만원을 인출하게 한 뒤 주변이 혼란한 틈을 타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 8일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총 4천400만원을 훔친 혐의다.
신사임당 얼굴을 화폐도안으로 삼은 5만원권 지폐발행을 기념하는 헌다례(獻茶禮)가 23일 오전 법원읍 자운서원 내 신사임당묘소에서 열렸다. 파주시유림연합회(회장 이하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림 100여명과 민태승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 시민, 군 장병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6시에 첫 선을 보인 5만원권 지폐 그림으로 파주 3현인 율곡 이이 선생의 모친인 신사임당이 쓰여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화폐 가운데 최고액권인 5만원권은 1973년 1만원권 이래 36년만에 발행된 고액권이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은 행정인턴(4명)과 2008년이후 공단입사자(5명)를 대상으로 최근 공단사업의 이해와 고객입장에서 불편사항의 발굴과 개선을 위해 파주환경순환센터 외 5개 사업장의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각 사업장에서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는 행정인턴들과 입사이후 처음으로 타부서의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 직원들은 변화하는 고객감동서비스 제고를 위한 발상전환을 모색하고 현장 근무를 몸소 체험토록 해 직원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함으로써 활기가 넘치는 고객 감동 경영을 구현하고자 금번 현장체험을 실시하게 됐다. 현장체험을 통한 신입직원들이 바라본 개선사항으로는 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주차징수원의 복장 통일, 견인보관소의 쾌적한 사업장환경 조성을 위한 비포장 출입구 포장 건의, 파주환경순환센터의 공원화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관리 전담인력 건의, 대형폐기물의 원활한 분리작업을 위해 분리 선별장비 업그레이드 건의안등 총 15건의 개선사항이 도출되어 내·외부 고객 편의시설 개선 등 사업장별 활발한 업무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체험에 참여한 행정인턴(경영지원팀 박한지)은 “고객의 다양한 기대와
파주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sadena)시와 교류를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류화선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오전(현지시간) 패서디나시청에서 빌 보거드 시장과 우호도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문화예술, 교육, 체육, 청소년, 산업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류 시장은 “패서디나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있는 교육도시이며 장미꽃축제인 로즈퍼레이드, 대학미식축구인 로즈볼 경기가 열리는 문화도시”라며 “앞으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서디나시와 협력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서디나시는 LA에서 북동쪽으로 16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15만 명 규모의 도시로 꽃피는 겨울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열리는 로즈퍼레이드와 대학미식축구인 로즈볼 경기로 유명하다. 청명한 기후와 안전 등으로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0위에 드는 도시이며, 파주시와는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파주시는 현재 중국, 일본, 호주, 터키, 칠레, 스페인 등 6개국 8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
에코 롱롱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경험으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에 위치하고 있는 능안초등학교는 최근 코오롱 재단의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의 에너지 체험 교육을 받았다. 에코 롱롱이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아이’를 교육 목표로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고(ECO:에코)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에너지를 교육한다(long long 롱롱)’라는 의미를 담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신ㆍ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에너지 학교이다. 이번 능안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에코롱롱 교육활동은 5학년 2반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숨박꼭질’과 ‘햇빛버스 만들기’ 프로그램이었다. ‘에너지 숨박꼭질‘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ㆍ재생에너지를 적용해 특수 개조한 차량소개와 특수 차량 속에 직접 들어가 친환경 에너지 물품을 찾아보는 활동이었으며 ’햇빛버스 만들기‘는 태양광셀을 이용
생계형식당을 운영하며 굳은 의지 하나로 화백이라는 대망의 신변변화를 이뤘다는(본보1월1일자 보도) 똑순이 아줌마가 지칠 줄 모르는 오뚜기같은 근성으로 화가로서 실력을 재인정 받는 쾌거를 이뤄내 또 한번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대학을 다니는 두 딸과 이제 초등학생인 인서 등 세공주를 위해 생계형 식당을 운영해야만 하는 입장이기에 억척스럽게만 느껴졌던 똑순이 아줌마가 지난해 12월 고졸의 학력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당당히 입선하여 미술계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꿈을 똑순이 아줌마가 당당히 이뤄낸 것이다. 이로서 세 딸의 엄마이며 식당아줌마로만 알려졌던 그녀는 하루 아침에 양안숙 화백으로 신변변화를 이루며 이름을 되찾은 것이다. 그녀가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조용히 내공을 쌓으며 최근 ‘제39회 충남미술대전’에서 서양화부문 ‘새로운 시작’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까지 거머쥐는 기적을 낳았다. 남편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세공주들의 따뜻한 격려를 원동력으로 불굴의 의지만을 앞세워 얻은 값진 결실이기에 양화백은 깊은 행복감에 눈물을 훔친다.
여느 행사처럼 디스플레이되고 정형화된 고정관념을 깨고 자연을 벗삼아 푸르른 마당을 이용해 꽃마당과 책마당, 자연을 이용한 문화마당 등 3개마당을 이용해 20여개국의 국빈들과 100만 여명의 내국인을 흥분시킨 3살배기 꽃축제인 ‘심학산 돌곳이 꽃축제’.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등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을 되찾아 준 ‘심학산 돌곳이 꽃축제’ 9일간의 일정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파주시가 자연을 업그레이드 시켜 지난 2007년부터 금년까지 3회에 걸쳐 꽃축제를 개최하면서 얻어낸 성과는 자연을 업그레이드 시켜 글로벌화 된 파주를 부상시키고 축제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감동과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달 30일 심학산 기슭은 ‘심학산 돌곳이 꽃축제’를 알리는 팡파레가 울리퍼지며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자연의 꽃들과 들판을 배경으로 수천송이 야생화로 장식한 꽃차들이 미국, 영국, 프랑스, 페루 등 20여 개국 주한대사들과 사절단을 태워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며 카퍼레이드를 펼치자 축제장은 온통 감동과 탄식의 환호성이 삼학산 기슭을 흔들어 놓았다. 파
황준기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과 한석규 행정안전부 지역개발국장은 지난 17일 파주시청과 파주시 돌곶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장인 돌곶이 꽃묘장 가꾸기 사업장을 찾아 사업 참여자를 격려했다. 황 비서관 일행은 이날 오후 3시 파주시청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방문하고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통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애로점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황 비서관 일행은 파주시 돌곶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장을 찾아 희망근로 참여자 35명과 함께 그동안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며 격려한 뒤 참여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돌곶이 꽃묘장 가꾸기 사업 작업반장 김형호(교하읍 와동리)씨는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나이 드신 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으며 사업 참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황 비서관 일행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노인분들이 급여의 30%를 기프트 카드로 받아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기프트 카드 비율을 급여의 10~15%로 낮추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황 비서관 일행은 희망근로 참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