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 친환경단지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도시소비자 3천명을 초청,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 사는 소비자와 가족들이 손으로 직접 모내기와 우렁이 입식을 해보고, 허수아비 만들기와 농악놀이도하며 농민들과 한데 어울려 넉넉한 인심을 경험해 보면서 농촌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친환경단지에서 생산되는 쌀 200톤 전량에 대해 생태유아공동체와 YMCA, 한살림 등 소비자 단체와의 납품 협약식 체결이 예정돼 있고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예약이 쇄도하고 있어 금년부터는 파평 친환경 고품질쌀이 대박을 맞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갑영 단지장은 “금년에만 벌써 배꽃따주기 체험, 산더덕 캐기체험으로 파평면을 다녀간 도시소비자가 벌써 7천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감자캐기, 고구마캐기, 가을 산더덕캐기, 벼 탈곡, 연꽃따기 체험 등 3만명을 목표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계속 개최해 파주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평면을 비롯해 문산, 탄현 등 3곳에 도 농업기술윈에서 지원받는 &
파주경찰서는 24일 노래방에서 알게된 여성이 평소 만나주지 않고 모욕적인 말을 한데 격분, 목졸라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담아 저수지에 버린 혐의(살인 등)로 K(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쯤 파주 시내 한 아파트 앞에서 S(35·여)씨를 만나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이야기를 나누던 중 S씨가 모욕적인 말을 하자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또 숨진 S씨를 차량에 싣고 전주로 간뒤 모텔에서 2일을 숙박한 후 지난 17일 전남 고흥에 있는 저수지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S씨를 알고 지내던 중 S씨가 최근 전화도 안받고 만나주지를 않자 이날 만나 ‘다시 시작하자’는 등의 대화를 나누던중 모욕적인 발언에 격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카네기 파주총동문회(회장 김경길)가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로 밝은사회구현은 물론 지역사회에 희망을 비춰주는 촛불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카네기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카네기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있다. 나름대로 지역에서 우수한 인적자원들이였지만 경기북부카네기연구소(소장 윤진한)가 진행하는 최고 경영자코스 교육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킨 자신들을 소외된 이웃과 그늘진 사회의 구석에서 희망의 빛을 밝혀주고 있다. 창립총회를 거쳐 초대회장을 역임한 권혁주(제일정밀 대표)씨는 골프동아리와 건설인모임을 구성시켜 동아리활동을 통한 동문들의 결속력을 높여주고 각종 이벤트행사를 개최 기금을 조성하여 불우청소년들에 장학금을 주었다. 특히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행사에서 자원봉사는 물론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 동참하여 입주식과 함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변화의 물결속에서 자기혁신과 변화의 일체감, 공동체 의식에 대한 중요한 도전의욕을 강한 자신감으로 해결해 나가는 파주카네기 총동문들은 출범 2대인 김경길 회장도 마찬가지로 공익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출범과 함께 관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장학위원
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상임대표 이경영)는 지속 가능한 파주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3대 분과위원회 별로 시민단체와 행정,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중점 추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자연생태 보전분과는 DMZ 독수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킨 청소년 생태 탐사를 운영하고, 시민1나무 심기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키며 녹지대(공원 및 가로수)의 훼손 및 고사목 모니터링을 통해 녹지대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도시생활 환경분과는 다람쥐 봉투 제공 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자원 절약과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도심지내 가로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교육여성분과에서는 폐자원 활용품을 공모해 재활용가능 물품을 재사용하는 시민문화를 확산시키고 환경아카데미를 통한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환경기초시설이 친환경 시설임을 알리고 녹색 성장을 위한 자원재활용 확대와 생활문화 의식개선을 위해 에코투어 운영하며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민간의류 수거함을 표준화해 고품격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3개 분과위원회는 앞
인자한 성품에 맞춰 세심한 베려심과 해맑은 미소를 지닌 그는 천상 파주청소년들의 벗과 친구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지역민들의 평을 듣고 있다. 그런 그가 파주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며 파주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워온지 어언 9년째.... 군사보호지역과 접경지역이란 미명하에 파주청소년들의 문화는 불모지로 불릴만큼 열악하고 보잘것 없었다. 그러나 파주시가 지난 2001년 문산청소년문화의 집을 개관하고 김동규 관장이 취임하며 파주청소년들의 문화생활에 문이 활짝 열리게 된것이다. 파주 출신인 김관장은 이때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의 현장에서 뜻을 함께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부터 신임을 쌓아왔고 그로인한 인연으로 얻어진 인적자원을 이용해 파주청소년들의 앞을 비춰주는 촛불로 자신의 생활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개관과 함께 김관장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우리는 하나’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가족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테마여행’ 지역의 특성상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청소년 병영체험’ 등 특화된 사업 실행으로 지역주민들의 대폭적인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이렇듯 양질의 프로그램만을 운영하
파주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정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또 이들이어려움을 해당경찰관은 물론 경찰가족까지 나서서 도와주고 있는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을 최일선에서 도와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금촌동 새꽃마을에 거주하는 새터민 장○○씨가 남편과 부부싸움을 벌이다 남편이 휘두른 과도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연고자가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경찰에서 망자의 빈소를 4일동안 지키며 장례 절차 일체를 주관하여 장례를 치뤄주었다. 이어 11월에는 파주경찰서와 파주민주평통이 공동으로 ‘새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개최해 선물을 나눠주는 등 이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렇듯 파주경찰은 이들의 생활뿐만 아니라 조기정착실현으로 각자의 생활에 전념하는 이들의 건강도 빠짐없이 챙겨주고 있다 지난 17일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보건소, 파주시 의약 4개 단체와 상대로 ‘북한이탈주민 대상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북한에서의 영양실조와 비위생적 삶을 살아온 북한이탈주민이 탈북과정에서 장기간 체류에 따른 정신적 불안과 신체적 허약
파주경찰서는 17일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며 노래방업주들을 대상으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조직폭력배 B(41)씨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A(39)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2001년 파주지역에 K보도협회를 결성한 뒤 지난달까지 파주시 일대 노래방업주들은 대상으로 자신들이 데리고 있는 도우미를 이용하지 않으면 장사를 못한다고 협박을 해온 혐의다. B씨 등은 또 지난해 9월말 새벽 3시쯤 파주시 금촌동 한 노래방에서 이용요금 14만5천원을 지불하지 않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그동안 노래방 업주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신고를 못하도록 위압감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파주시가 ‘숲속의 파주,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기증수목을 활용해 약 1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며 각종 산지개발로 베어지는 나무를 재활용하기 위해 시비 5억여원과 파주읍 봉암리와 탄현 통일동산 인근 약 6만6천㎡에 나무은행 부지를 확보하고 ‘나무은행’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시민 300여명으로부터 소나무외 18종 1만4천117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금촌로타리 녹지대와 주요 교통섬, 공공기관 및 체육시설 녹지대 등 36개 지역에 우선 식재했으며 무궁화묘목, 느티나무 등 남는 수목 1만여주는 나무은행 가식장에 식재해 관리한 후 재활용할 계획이다. 강석재 녹지공원과장은 “기증 받은 나무를 곳곳에 식재해 삭막한 도심을 푸른 숲으로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있다”며 “앞으로도 나무은행 사업을 핵심과제로 채택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육군의 선봉주자 1사단이 14일 사단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사단장을 비롯한 장기기증 서약자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갖고 박진택 (재)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장에게 장기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기기증 운동 추진경과보고, 장기기증 서약서 작성, 그리고 637명이 작성한 장기기증 서약서를 장기기증 운동본부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장기기증 운동 캠페인에 동참한 637명의 장병은 사후 각막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살아 있을 때 장기기증 등의 내용으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서약서를 작성했다. 사단은 지난 3월말부터 장기기증 운동 홍보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사단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홍보팀의 지원을 받아 4월 8일 사단 사령부를 시작으로 한 달간 전 부대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25회에 걸쳐 실시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홍보교육을 통해 장병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선입관을 분식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추진한 정진산 중령(44)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벽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4시10분쯤 파주시 교하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잠자던 집주인 K(85·여) 씨와 함께 사는 지적장애인 아들 L(50) 씨 등 2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66㎡ 규모의 1층 토담집을 모두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20명이 화재현장에 출동, 진화와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화재로 건물이 무너져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