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날로 정하고 3년째 부대인근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귀감의 주인공은 육군 1사단 전차대대 장병들이다. 장병들은 매주 토요일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주람동산(원장 최민숙, 62)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서 목욕도움, 식사도움, 청소도움, 놀이도움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부대가 주람동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6년 3월부터다. 당시 주임원사였던 신현철(55) 예비역 원사의 제의로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 힘과 용기가 되어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3년째가 된 지금은 부대의 아름다운 전통이 되어 매주 이 부대로 전입 온 신병이라면 예외없이 주람동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사랑 나눔 신고식을 갖고 있다. 한번 갈 때마다 간부 1명에 전입신병 5~6명이 한 팀이 되어 목욕ㆍ청소ㆍ시설보수 등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다. 주람동산의 최 원장은 “전차대대와 인연을 맺은 뒤로는 다른 봉사활동팀을 받지 않고 있을 정도로 매우 만족하고,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들도 장병들이 방문하는 날이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일
파주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청소년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존을 금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관하여 파주교육청의 후원으로 ‘2009 청소년문화존 청소년 푸른 꿈과 희망의 터전 상상놀이터’를 개막식으로 2009년에는 교하, 금촌, 문산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개막식 행사에서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위원회 및 38개 동아리 및 학교연계 동아리의 등록증 전달식 및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소속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500여명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과 동시에 진행된 놀이와 체험 마당에서는 폼구술점토, 와이어, 비누만들기등의 공예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가 진행되었으며, 가족들이 각 부스앞에 줄을 서서 체험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김동규관장은 “개막식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보여줄 청소년들의 파워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는 학생, 선생님, 시민, 시관계자 모두가 주인공이자 관람객이 되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말했다
2주면 될일 9개월 ‘끙끙’ <속보>파주시 관내 골재선별장이 배짱으로 운영하고 있다(본보 2일자 10면 보도)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해당업체인 해일개발(주)의 골재선별 파쇄 신고가 파주시의 행정력 미숙으로 불법공장으로 전락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일고있다. 15일 시와 해일개발(주)에 따르면 해일개발(주)은 지난해 8월 골재채취업 등록을 하고 같은해 8월부터 문화재 현상변경허가와 군사보호시설 동의를 얻어 공작물축조신고 등을 거쳐 비산먼지 발생신고를 득하여 수십억을 투자해 기계설치 및 공작물축조를 했다. 그러나 시는 골재채취업등록 및 골제선별 파쇄신고시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제14조 규정에 의해 복합민원으로 주무부서를 지정, 관계부서와 협의해 일괄처리 하도록해야 하는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해일개발(주)로부터는 장장 9개월간 각종 인·허가를 처리하는 등 결국 도 조례를 이유로 신고 불가처리를 했다. 이로인해 수십억을 투자한 해일개발(주)은 시의 늦장행정에 목적사업인 골재파쇄 신고의 인·허가를 불가처리를 받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파주시는 골재채취업등록 및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근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워크숍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가져 그곳 주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돌아 왔다. 금번 자원봉사 워크숍은 종전 주입식 교육이나 강의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롭게 살아가는 소록도 한센 환자를 직접 찾아가 이·미용봉사와 도배봉사 그리고 장판교체는 물론 방역활동, 집안청소 등을 돕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친 후 밤늦게 까지 소록도 이해하기와 토론으로 보람 있는 일정을 보냈다. 이번에 참여한 대다수 자원봉사자들은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센 환자들에 대한 과거의 편견에서 벗어나 그들을 좀 더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소록도를 찾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 말했다. 소록도 주민 한 사람은 “먼 파주지역에서 이렇게 찾아와 봉사를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봉사자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며 비닐하우스에 숨겨둔 사슴뿔을 조심스레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다른 주민은 직접 가꾼 상추를 전해주기도 했다. 파주
파주시 최초로 초등학교에 ‘초등영어체험센터’가 설립되어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4일 대망의 영어체험센터를 개관한 임진초등학교장(교장 김세문)는 최대한의 영어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해 5칸의 유휴교실을 이용하여 공항, 식당, 마켓, 병원, 은행, 플레이룸 등의 실제 장소를 그대로 재연한 상황별 체험실과 E-learning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시스템, 전자칠판, 원격학습 제어 시스템, 모둠별 첨단 기자재를 갖춘 강의실, 마지막으로 소극장을 적절하게 구성한 드라마 존과 영어노래방, 영어도서관을 갖춘 스페셜 룸을 완공하였다. 특히 ‘임진초등영어체험센터’는 인근학교 아동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 위해 다른 지역의 영어체험센터와 매우 차별화 된 수업 프로그램과 컨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진초등영어체험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들은 요일별로 날짜를 지정하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영어활동이 가능한 매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맞벌이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영어학습을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파주시는 최근 기상이변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 등에 농작물피해경감과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2억7천만원의 사업비(보조 50%, 자부담 50%)를 투입, 방조망, 조류퇴치기, 고추건조장판 등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대상 중 조류퇴치기는 과일 수확기에 피해를 주는 까치 등 유해조수를 퇴치하기 위해 도의 한 농업인이 4년여의 연구실험 끝에 직접 개발한 장치로 중앙컨트롤러에 시간만 맞춰 놓으면 자동으로 중앙에서 사방으로 퍼져있는 줄을 흔들어 조류를 퇴치하는 방식이다. 고추건조장판은 가격이 저렴하고 건조효과가 뛰어나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나 햇볕이 없는 창고, 하우스, 빈방에서도 6~7일이면 양질의 태양초 고추 건조가 가능하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금년에 추진되는 농작물피해방지시설 지원사업의 경우 방조망 등 시설노후화로 유해조수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 및 고추재배농가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신청 기한을 3월말에서 4월말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와 LG Display(이하 LGD)가 최근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LCD폐수종말처리장 수질관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LCD폐수종말처리장은 연간 운영비를 6억여원 절감할 수 있게됐으며 LGD 또한 향후 약 100억원의 투자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당초 LGD는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적정처리가 가능하다고 환경부에서 고시한 ‘별도배출허용기준’ 한도내에서 폐수를 처리한 후 방류해 왔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폐수를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비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와 더불어 LCD폐수종말처리장은 유입유량의 97%를 차지하는 LGD 폐수의 유기물 빈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약품(메탄올)을 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돼 처리비용의 상승 또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와 LGD는 별도배출허용기준 중 유기물질에 대한 기준치를 변경(BOD 294→400㎎/L)하는 대신 질소 농도는 폐수종말처리장 설계기준인 42ppm 이내로 배출하는 수질관리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러한 협약은 LCD폐수종말처리장의 안정적 방류수 관리와 비용절감을 LGD는 향후 투자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Win-Win 전략이다.
(주)한양에서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에 한양수자인 아파트 13개동 780세대를 분양한다. 양도소득세 100%감면, 전매제한기간 완화 등 달라진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혜택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고 있는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경의선 복선전철 호재로 인해 일산에 이어 대한민국 2기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교하신도시는 서울-고양-파주-개성을 잇는 개발축상에 위치해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인정받고 있어 그 인기도를 더하고 있다. 위치로는 김포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중간에 위치해 기존의 자유로와 통일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2009년 6월 개통 예정) 외에도 제2자유로, 일산대교의 수혜지역으로 최상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경의선 철도 복선 전철화로 운정역에서 용산을 30여분대로 연결가능하며 제2자유로에 신설하는 BRT로 인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동시에 승용차보다 빠른 광역대중교통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에 서울 이외 지역에서 신규 또는 미분양 주택을 살 경우 5년 동안 양도소득세가 감면되며 전매제한기간도 완화돼 환금성이 크다는 장점과 세제혜택으로 인해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파주경찰서는 5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40대 남성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K(33·정신지체 3급)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2일 오후 8시쯤 파주시 법원리 자신의 집에서 A(45)씨를 넘어 트린 뒤 목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K씨는 1개월 알콜중독으로 병원 입원해 알게 된 A씨를 자신의 집에 데려와 함께 생활해 오던 중 이날 설거지 문제로 말다툼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시가 프랑스 샴파뉴아르덴주 랭스(Reims)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프랑스를 방문중인 류화선 시장은 지난 3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4일 새벽) 랭스시청에서 아들린느 아잔 랭스시장과 자매결연 의향서에 서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자매결연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파리에서 고속철도(떼제베/ TGV)편으로 랭스시를 방문한 류 시장은 고속열차 제작사인 알톰스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노트르담 드 랭스 성당 등을 들러보며 파주시와 산업, 문화분야의 교류방안을 타진했다. 이어 랭스시장을 예방해 문화체육 청소년 산업경제 관광 도시건설 행정 등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자매결연에 이르는 모든 절차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랭스시는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14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1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스파클링와인이 유명해 일명 ‘샴페인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잔 다르크가 구해낸 샤를 7세가 지난 1429년에 대관식을 거행한 곳으로 유명한 600년 전통의 랭스 성당 등 문화유산도 풍부한 도시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중국, 일본, 호주, 터키, 칠레, 스페인 등 6개국 8개 도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