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총 16개사가 참여한 이번 판매전에서는 전동칫솔, 의류, 마사지기, 자세교정의자 등 다양하고 참신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천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한 행사로, 청사 내 직원들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생활소비재의 우수제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하여 중소기업의 소비자 선호도 파악과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년제학위과정 993명, 학위전공심화과정 96명, 기능장과정 81명, 하이테크과정 27명, P-TECH과정 187명, 총 1천384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쇼마칭 공연의 성대한 오프닝과 함께 대학 생활 안내, 연구실 및 실습장 안전관리, 학생증 발급 방법, 총학생회 소개 등 신입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입학식은 각 학과를 상징하는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신입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대학 배지 전달식’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학장과 교수진이 전 과정 신입생에게 직접 배지를 수여하며 신입생이 ‘우리는 하나’라는 동질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참人 폴리텍’ 인성교육을 통해 원활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월용 학장은 “대한민국 기술 역사를 만들고 있는 대학에서 2년 동안 교수진의 노하우를 습득한다면 졸업 후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은 5일 송도에 위치한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와 뿌리산업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실험·연구 공간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희소금속 광석의 자원 확보와 제련·정련 기술 개발은 국가의 시급한 과제”라며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의회는 ‘2019년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할 54개의 학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의회 의정아카데미는 청소년 의정교실, 본회의 체험교실, 시민 의정교실로 구분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의회와 스피치특강, 의원과의 만남, 본회의 방청, 의회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의정아카데미는 시교육청이 신청을 받고 시의회에서 대상 학교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전년도 40개교 1천359명 참가에 비해 54개교 2천9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작년에 처음으로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소감문 시상도 더욱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2019년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학교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짜고 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장성욱 판사)재판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5)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에게 징역 10월~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규모도 크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7~8월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을 속여 3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검사를 사칭한 유인책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하면 이를 입금받아 무등록 환전업자를 통해 환전한 뒤 조직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전교조 인천지부(이하 인천전교조)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 일정을 연기하는 집단행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학부모와 유아를 볼모로 정부를 압박하려는 불법 행동”이라며 “한유총은 불법행동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3일 ‘한유총은 불법 행동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통해 “유치원의 개학 연기는 무단으로 변경한 것이므로 준법 투쟁으로 볼 수 없다”며 사실상 이번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또 ‘한유총은 무상교육을 요구하면서도, 시설사용료는 설립자 몫’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부 지원금은 더 받고, 유치원 회계는 마음대로 하면서 자신들의 사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인천전교조는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애듀파인을 적극 수용하고, 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사립 유치원들이 공공성을 강화해 신뢰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교육청은 4일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 105명·공업직(전기·기계) 4명·사서직 5명·보건직 1명으로 총 1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일 조직개편에 따른 필요 인력 및 휴직인원 증가에 따른 소요인력을 반영한 것으로, 교육행정직의 경우 지난해보다 60명이 증가된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은 장애인 7명과 저소득층 2명을, 사서직에서는 장애인 1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오는 15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동북아물류 E-Biz센터에서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학기술자가 최신 연구내용을 일반인들과 공유하고 지식을 전파하는 만남과 소통의 자리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 제1회 강연에서는 도입 강연으로 ‘광섬유 카네이션’이 진행되며, 본강연으로는 ‘보이지 않는 권력자의 세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www.scienceincheon.ac.kr) 또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홈페이지 (www.sciencetouch.nrf.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강연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박창우기자 pcw@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짜고 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장성욱 판사)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5)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에게 징역 10월~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규모도 크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7~8월 국낸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을 속여 3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검사를 사칭한 유인책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품을 여구하면 이를 입금받아 무등록 환전업자를 통해 환전한 뒤 조직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는 4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동성 총장, 최용규 이사장, 박찬대 국회의원, 이재영 총동문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공학과 송동섭 군과 불어문학과 최인화 양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식을 진행하고, 조동성 총장은 인문대학 등 단과대학, 대학원 신입생 총 3천571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조동성 총장은 입학 식사를 통해 “발전하는 인천대학교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은 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실수와 실패는 다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르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수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안 하는 것이 실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