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요 도정 현안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생활, 환경, 경제 등 도정 이슈 사항에 대해 7건의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1~2개월 내 단기간 집중 분석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먼저 버스터미널, 환승센터, 정류소, 쉘터 등 버스 인프라 시설 3만여 개에 대한 분석을 추진한다. 버스 시설물 정보, 시간대별·일별·월별 사용인원, 주변 유동인구 등을 분석해 버스 인프라 시설 지수를 도출해 버스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버스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유행으로 실내 시설을 벗어나 집 근처 산이나 휴양림 방문객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한 도민의 산림 이용에 대한 분석도 추진한다. 도내 산림 이용객 현황, 추이, 이동거리 등을 분석해 도내 산림 유형을 분류하고 산림 정상·주변, 사찰, 휴양림, 수목원 등 주요 이용 위치를 분석해 트래킹, 등산, 휴식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도민 친화적 산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연말까지 도정과 사회 이슈 등에 따라 적절한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도정 정책에 즉시
허가없이 알코올류 등 화재에 취약한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취급하던 손소독제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화장품 제조 관련 업체 413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불법 행위 단속을 벌여 허가 없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24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21건을 형사 입건하고 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유행 지속에 따른 손소독제 수요 증가로 관련 제조업체에서 행할 수 있는 무분별한 위험물 취급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본부 및 도내 소방서 소방사법팀 26개반 56명이 투입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손소독제 등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불법으로 위험물을 취급하는 등 안전수칙을 위반하는 행위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 1호 공약이었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새판짜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서울의 부동산 변화가 가져올 경기도 부동산 전망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1년 안에 모든 서울시 도시계획 규제를 없애고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18만 5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스피드 주택 공급’을 꾸준히 약속해 왔다. 서울시의 민간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고 집중된 수요가 충족될 만한 수준의 공급 물량을 제공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다. 서울시와 인접 지역인 탓에 서울시 집값에 영향을 받는 경기도 역시 서울시의 주택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터무니없이 비싼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 서울 주민들의 탈서울 욕구로 지난 한해 동안 41만 5742명의 인천·경기 지역으로 이탈했다. 같은 기간 인천·경기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40만 4784명이다. 지속적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메시지를 보냈던 오 시장이 당선에 경기도의 부동산 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먼저 오 시장의 주택공급 새판짜기가 서울시 주택 가격 안정화를 가져올 경우에는 경기 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19혁명 61주년인 19일 “4.19 정신으로 코로나 이후 심화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개선하고, 상생과 협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4.19혁명 정신,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구현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19혁명은 자유와 민주주의, 평등과 정의라는 가치를 시민·학생들의 봉기와 희생으로 세운 날”이라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를 시작해 주신 4.19 영웅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4.19혁명이 추구했던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보장하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할 4.19혁명 정신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4.19정신으로 서민보호와 중산층복원을 통해 격차를 완화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을 모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신복지·신경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그날의 뜨거웠던 갈망, 새기고 기리겠다. 그 불굴의 용기, 국민과 함께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1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상반기 1차 신규 참여자 500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지원금 월 14만 2000원을 포함해 2년 후 580만원(현금 480만원과 지역화폐 100만원)의 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4개월 만기 때 경기도 거주, 근로와 저축, 총 3회의 교육 이수, 사용계획서 제출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4월 19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다. 아르바이트,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역의무이행자의 병역의무 기간에 비례해 신청 연령을 최고 만 39세까지 연장했다. 또 모집 횟수도 지난해 1회에서 올해 2회(상·하반기)로 늘렸다. 금융위기 청년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자(12개월 이상 변제자)에게 주는 가산점을 기존 3점에서 5점으로 변경했다. 도는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15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청
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도서를 보급하는 경기도 책 나눔 사업 ‘책드림, 꿈드림’ 희망기관 1차 모집을 19일부터 진행한다. ‘책드림, 꿈드림’ 사업은 전문가와 함꼐 북 큐레이션을 통해 주제별 도서목록을 개발하고, 도내 독서소외기관에 이용자 맞춤형 도서를 선별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회에 걸쳐 희망기관 200곳을 선정해 도서 2만 권을 보급한다. 1차 모집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미혼모시설, 다문화시설, 노인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보호시설 등 도내 독서소외기관·사회복지시설로 100개 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6월 중 기관별로 도서 100권을 전달하고, 7월에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 활용 활성화와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담당자 독서교육 워크숍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 기관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로 신청하거나, 시·군 공공도서관 추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031-248-9892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1, 2위를 달리며 양강구도를 구축하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3.7%로 1위, 이 지사는 27.1%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0%를 기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3.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7%), 홍준표 의원(무소속·대구 수성구을, 3.7%), 정세균 전 총리(3.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에 비해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각각 1.6%p, 2.5%p 상승하면서 위치를 견고히 다진 반면 이 전 대표는 1.0%p 하락했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0.3%)과 대구·경북(45.9%), 서울(41.4%), 부산·울산·경남(41.2%), 농·임·어업(49.5%), 자영업(46.1%), 보수성향층(51.1%), 중도성향층(41.8%),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층(53.3%), 국민의힘 지지층(66.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20대(8.2%p)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배달업무에 종사하는 특수고용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5월 14일까지 ‘2021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 요건으로는 ▲경기도 내에서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에 종사하는 배달노동자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내에서 주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배달노동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 125조 1항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서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가입 예정인 배달노동자 등 총 3가지 요건이 있으며,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야 한다. 선착순이며 연내 모집 규모 2000명이 충원될 경우 조기 마감한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 배달노동자와 2021년 내 산재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배달노동자는 각각 300명, 400명 할당해 우선 지원한다. 또 경제적으로 소외됐던 경기도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배달노동자도 선착순 모집기준보다 우선 선정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배달노동자는 직전분기 산재보험료 고지 및 납부내역을 바탕으로 납부한 보험료(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분기별 납부실적을 확인해 분할 지급받게 된다. 2021년 1월 근로분부터 지원금을 지급하며, 해당기간에
사회 현안 중 하나인 언론개혁이 진전되지 못하는 이유로 집권 여당의 의지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 최근 언론개혁 부진의 이유로 집권 여당의 의지 부족이 3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언론계의 저항(22.4%), 야당의 비협조(20.0%) 순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대답도 18.8로 뒤를 이었다. 모든 연령층에서 ‘집권여당의 의지 부족’을 선택한 가운데, 60세 이상(43.9%)이 가장 높았다. 또 대구·경북(49.3%), 자영업(45.0%), 보수성향층(51.5%),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5%), 국민의힘 지지층(56.0%)에서 ‘집권여당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반면 ‘야당의 비협조’ 때문이라는 응답은 광주·전라(35.3%), 진보성향층(33.4%), 국정수행 긍정평가층(45.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3.1%)에서 많았다. ‘기존 언론계의 저항’을 선택한 응답자는 40대(28.1%), 광주·전라(31.9%)에서 비교적 많았다. 보수성향층(51.5%)에서는 과반 이상이 ‘집권 여당의 의지 부족’이
경기도가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행위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QR코드 스티커 부착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찰 패용 권유 대상은 도내 공인중개사 3만 3000여명(중개사무소 2만 9400여곳) 전원이다. 명찰에는 사무소 이름과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성명, 사진 등이 있어 한눈에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명찰 제작에 따른 가짜 제작·도용·대여 등 관련 불법행위도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사무소 외관에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외부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해 공인중개사무소 등록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QR코드는 ‘경기도부동산포털’ 사이트의 중개업소 현황으로 연결, 적정 등록업체 여부를 알려준다. 현재 일부 시·군이 자체 사업으로 명찰제(수원·부천시 등 13곳)와 QR코드 스티커(부천·의왕시)를 시행하는 가운데 도는 하반기까지 31개 시·군에서 정책이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동의서 확보, 명찰 제작 등 준비 작업이 이어진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