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시장이 바뀐 서울시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통근하는 도민들이 요금 인상에 불안해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한모씨(26)는 여의도까지 출퇴근하며 매일 지하철 요금으로 3500원(편도 1750원)을 지불한다. 주말에 친구들과의 약속도 주로 서울에서 잡히는 바람에 한 씨가 한 달 동안 쓰는 교통비만 10~15만원이다. 한 씨는 “월급이 200만원인데 교통비로만 10~15만원씩 나오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에 대한 소식도 들리는데 걱정이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2015년 실시한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한 씨처럼 지하철을 이용해 통근 및 통학하는 경기도민은 52만 8861명이다. 통근·통학 용도가 아닌 일반 이용자로 범위를 넓히면 이용자 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매년 이어지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를 이유로 지하철 요금이 인상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도민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기도민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 수도권 지하철 1~9호선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적자가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당기
경기도가 15일부터 3주간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의심 증상자는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코로나19 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도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업무 협조 요청에 따라 경기·서울·인천이 동일한 내용의 행정명령을 3주간(인천은 14일부터, 경기·서울은 15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명령에 따라 도민 및 도내 거주자 중 코로나19 유증상(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으로 의료기관 및 약국을 방문해 의사, 약사로부터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의원은 진단검사 권고 여부를 진료기록부에 기재하고, 약국에서는 진단검사 권고 대상자 명부를 작성·관리해야 한다. 검사 권고대상자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면 방역(검사, 조사, 치료 등) 관련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검사 권고 대상자는 도내 보건소 46곳(지난 9일부터 무료 검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내 삶 속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전 세계 68명의 석학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9년 첫 개최 이래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현장 행사와 온라인(basicincomefair.gg.go.kr)행사를 병행해 개최된다. 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28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비나약 바네르지 미국 MIT 경제학과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경기도를 비롯해 50여개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려 규약을 제정하고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는 28~29일 이틀 동안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68명이 정책토론을 벌인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이 ‘세계 기본소득 운동의 경험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둘째 날인 29일은 2001년 노벨경제학상
경기도주식회사가 다음 달 배달특급 정식 서비스를 앞둔 고양시 지역 내 홍보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힘을 모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고양시 맘카페 ‘일산아지매’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양지역 내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신규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가맹점 및 소비자 모집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 모두를 위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배달특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4일에도 포천 지역커뮤니티와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오는 7월 개최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산업전시회 ‘2021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회’에 북한의 참가를 제안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분야에서 남북간 교류·협력을 모색한다고 14일 밝혔다. 북측이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회 참여의사를 타진하는 경우, 경기도는 교류협력에 참여할 민간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해 실무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만일 북한의 전시회 참가가 어려울 경우에는 2022년부터 참가하는 방안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분야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도는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저소득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와 게임 문화 향유를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행사에 우선 초청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북한이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다면 북측 게임을 세계무대에 소개하고 게임산업 분야에서 남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노동자들의 임금 중간착취 근절을 위해 경기도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파견용역 노동자 1700명과 도내 직업소개소 및 파견용역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화노동정책연구소’가 조사 수행기관으로 나선다. 동시에 파견용역 노동자 30명과 직업소개소 및 파견용역업체 관계자 20곳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진행, 취업과정과 고용불안요소, 수수료 구조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 정책을 마련하고 공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민간부문까지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2021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비교적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20개 내외의 한·육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분야 도내 축산농가다. 주요 지원 장비는 축사 내외부 환경 관리 장비(온도, 습도, 정전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사양관리기(사료빈 관리기, 출하선별기, 원유냉각기 등), CCTV, 경영관리 프로그램(생산관리, 출하관리 등) 등이다. 사업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농장, 무항생제(유기) 축산물 인증, 후계농업 경영인 지정 농가의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 환경, 노동, 디지털전환 등 급부상하는 새로운 통상 이슈들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 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류광열 경제실장 주재로 개최한 ‘신 통상(환경)규범 기업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통상이슈와 관련 국내외 동향 및 향후 전망을 파악, 향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점검해 도 차원의 선제적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새로운 통상이슈와 관련된 해외 주요국 동향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국내 정부·기업 대응현황, 환경규제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 간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후변화, ESG 등 글로벌 통상규범 및 환경변화에 중소기업들이 잘 대응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접근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올해 4월 경기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이용하는 파주 배달특급 회원이면,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파주 지역 배달특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스트레스 해소엔 배달특급!’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차는 12일부터 18일까지, 2차는 19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파주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쿠폰을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1차 쿠폰은 21일, 2차 쿠폰은 28일 증정하며 이벤트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단, 쿠폰별 1인 1매 사용 제한이 있으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파주지역 회원들이 배달특급을 더 많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쇄신을 명분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내 주도권 경쟁이 가열하고 있다. 금주 원내대표 경선부터 내달초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까지 친문계와 비주류가 정면 충돌할 것이란 예상속에 전당대회 룰세팅부터 맞부딪히고 있다. 친문 진영에서는 최고위원 선출 방식 변경에 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도 권리당원 비중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친문 핵심 의원은 13일 "권리당원, 대의원, 일반 국민의 비중을 '5 대 3 대 2' 또는 '4 대 4 대 2' 정도로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민, 이재정 의원도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치 비율이 60대 1"이라며 "대의원의 의사가 과다 대표되지 않아야 한다"고 같은 취지로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당대표 후보가 4명 이상, 최고위원 후보가 9명 이상일 경우 중앙위 투표로 실시되는 예비경선 방식에 대해 "권리당원 참여를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일부에서 친문 2선 퇴진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친문 진영이 결집해 쇄신 주도권을 쥐고 가야 한다는 위기의식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 진영에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극성 당원은 2천∼3천명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