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를 거둔 요인 중 하나로 20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는 분석이 따르는 가운데 20대가 민주당에 등을 돌리게 된 계기를 설명한 글이 SNS에서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SNS에 펌글이라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20대들에게 들은 의외의 이야기 몇 개 풉니다’라는 글이 그것으로, 작성자는 “본인이 20대 직원들에게 고기와 술을 사주며 들은 이야기”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작성자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알게 된 20대가 민주당에게 등돌린 이유는 ▲집값 문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보여준 모습 ▲코로나19 백신 공급 ▲검찰·언론·포털 개혁 등에서 민주당이 보여준 추진력이었다. 첫째로 작성자는 집값 문제에 대해 “집값이 올라서 돌아선 게 아니라 대출규제로 인한 진입 장벽이 문제”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금리에 대출 규제가 별로 없던 시점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일단 탑승하고 나면 ‘집값이 오르든 말든’이라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집값은 집값대로 다 오른 상태에 신규 진입을 막아버리니, 이제 희망도 사라졌다”며 20대 직원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나마 정의를 외쳐서 지지했는데 찰나에 갑자기 LH가 터지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약 1455㎡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디지털 오픈랩’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가 융합된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개발 전주기(기획→개발→사업화 등)를 지원하는 열린 혁신형 공간이다. 5G,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5G 시험망, MEC 플랫폼, 5G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해 다양한 5G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AI 플랫폼 및 기술개발 등 D·N·A 기술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범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D·N·A 관련 시설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융합 디바이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스타트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부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80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가 18억 원을 지원한다. 경과원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 일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요즘 법무검찰을 보면 고려시대 무신정권 행태가 떠오른다”며 직격했다. 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핵심 피의자인 이 지검장이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스스로 먼저 조사를 받고 지시를 하던가 말던가”하라며 “유사이래 최초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피의자 신분의 검사장이 후배들의 거듭된 소환요구는 거부하면서 한참 열심히 일하는 후배들 힘 빼는 지시는 잘도 한다”고 비판했다. 박 장관을 향해서도 “임은정 검사는 한명숙 총리 감찰 주임검사 교체경위에 대한 ‘대검 감찰부’ 명의의 자료를 발표하고 보안을 유지해야 할 감찰 내용을 공개해도 아무런 조치도 않던 법무부가 이 사건에 대해선 득달같이 감찰조사를 지시하는 것은 우리편과 저쪽 편의 이중 잣대를 들이댄 결과 아니냐”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편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는 범죄고 상대편에 대한 공표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공익적 공표로 보는 것 아니냐”며 “전 정권의 적폐수사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최종 지원대상 선정단지 121곳을 9일 발표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교체·구비 등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1월 29일~2월 26일 공모 결과, 총 542개 단지가 신청했고 이중 1차로 243개 단지가 뽑혔다.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1차 선정단지 대상 현장조사를 실시, 최종심사를 거쳐 총 121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파주시 8개, 남양주시 8개, 성남시 6개, 수원시 6개, 화성시 7개, 용인시 15개 단지 등 총 30개 시군 121개 단지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새롭게 휴게실을 조성하거나, 신규 이전을 하려는 곳이 다수 선정됐으며, 기존 시설을 적극 개보수하는 곳도 많이 포함됐다. 도는 단지 1곳 당 최대 500만원씩을 투입해 시설 개보수와 비품 구비·교체 등을 지원한다. 최종 지원대상 선정단지 명단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경기도가 용인 플랫폼시티 등 개발사업지구 6곳에 대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1차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4명을 적발했다. 도는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한 직원 1명을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직원 2명은 수사 의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씨는 2017년 11월 평택시 포승읍의 임야 115.5㎡를 기획부동산으로 추정되는 법인으로부터 지분을 매입한 데 이어 2019년 7월 이 토지와 인접한 임야 56㎡를 같은 법인을 통해 매입했다. A씨는 당시 현덕지구 개발사업 협의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통해 토지를 매입한 단서가 일부 발견돼 고발 조치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B씨는 2018년 3월 평택 현덕면 농지 33㎡ 규모의 지분을 구입하면서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았다. 특히 B씨는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당시 연령과 직업을 각각 61세, 주부라고 속였다. C씨는 임용되기 전인 2015년 10월 지인 2명과 함께 평택시 현덕면 4960㎡를 공동으로 취득한 뒤 2021년 3월 일부인 2980㎡를 매도했다. 이를 통해 C씨와 지인 2명은 6억원대의 매도차익을 얻었고, C씨의 차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준비에 돌입했다. ‘2021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로 오는 10월 1~10일 네이버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우선 이달 9일부터 도예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50개의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업체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의 상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 참가 ▲판촉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내 도예업체 및 도자 전공대학(원) 졸업 또는 창업 후 2년 이내의 신진 작가가 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신청서를 한국도자재단 담당자 이메일(128@kocef.org) 또는 사무실로 현장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주요 경기도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 경제 성장, 사회 안정·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도에서는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향후 선출될 민간위원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김정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마킨 메이타 수원이주민센터 대표,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총 38명(민간위원 33명, 당연직 공무원 5명)의 민·관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도시환경, 사회문화, 경제 등 3개 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심의·변경 ▲지속가능발전지표 작성, 자문 ▲주요 도정 지속가능성 검토·평가 ▲이행계획 수립·변경·추진 상황 점검,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들의 임기는 7일부터 2023년 4월 6일까지 2년 간이다. 위원회는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이 도정 주요 정책과 계획 등에 최대한 반영돼 경기도 운영의 핵심
경기도가 체육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것에 ‘허용 불가’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답변을 받은 가운데, 지난 3차례에 걸친 조사특위에서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경기도 체육과는 ‘경기도 체육진흥센터’를 설립해 경기도체육회가 맡던 체육업무의 이관을 추진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 2월 22일과 3월 10일, 24일 3회에 걸쳐 진행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경기도 체육진흥센터’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황 의원은 2월 22일 열린 1차 조사특위에서 ‘국민체육법 일부개정안’에 의해 도체육회가 법정 법인화 됐을 때 재정적인 자생 방안이 미흡하다며 도 체육과를 질타했다. 황 의원은 “이렇게 (사업을) 다 떠가면 자생적으로 감사·행정 시스템을 갖춘 후에 어떻게 (재정적으로) 정상화할 수 있겠느냐”며 “’도체육회가 정상화되고 나서 생각해 볼 일’이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정상화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3월 10일 열린 2차 조사특위에서도 “도가 8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게 불가피해서 갖고 왔다면 감사직원이나 회계직원을 파견해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같이 병행돼야 한다”며
경기연구원이 공공건설공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공사비 산정방식을 개선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다. 경기연구원은 7일 발간한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개선방안’ 통해 ▲도·시·군 금액대별 공사계약 현황 실태 조사·분석 ▲현행 표준시장단가 적용 기준(100억원 이상)의 타당성 검토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을 위한 합리적 금액 기준 제시 등에 대한 연구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100억원 미만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산정 및 기존 공사비와 비교·분석 ▲불합리하게 적용되는 공종별 단가 조사 및 개선방안 ▲데이터 축적을 통한 ‘경기도형 시장단가’ 마련 및 적용방안의 강구 등을 추가 제안했다. 연구원은 합리적인 건설공사비 산정을 위해 현재의 표준품셈방식(원가계산방식)과 표준시장단가방식을 과거 우리 제도에서 운용된 바 있고, 현재 선진 외국에서도 주로 활용되는 실적공사비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는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공공건설공사의 효율적 예산집행을 추진 중으로, 실적공사비 재도입 전까지 표준시장단가를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 예규 개정을 제안했으며, 합리적 공사분류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