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포콤씨앤씨(대표이사 이창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 임직원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회 회원사는 회원제 쇼핑몰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IT 가전 및 소프트웨어 등을 할인 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가진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수 회장은“전체 회원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대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사 임직원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회원사 우대서비스 바로가기’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25일 수원 전문건설회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캠프에 건설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제안한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적용발주 활성화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 혜택의 균등 배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이다. 또한 경기도 공공입찰 사전단속제도 및 입찰보증금 귀속조치, 공공건설산업 총사업비 관리지침과 관련한 지역건설업계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지역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율이 서울은 60.2%, 부산은 53.8%인 반면, 경기도는 28.7%에 불과하다”며 “타지역에 비해 경기도지역 전문건설인 참여가 저조하므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입찰 사전단속제도에 대해서 이 부회장은 “과도한 자료제출 등으로 인해 건설사업자들의 행정적,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여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후보 진심캠프 특별위원회 조명희 총괄위원장은 “협회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25일 지역대학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등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LH경기지역본부 ESG경영실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인재 육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내 4개 대학에서 약 40여명의 학생을 상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은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현장견학, 공공기관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LH채용기준 설명회 및 Q&A 시간을 가졌고 4개 대학 혼합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가졌다. LH는 하반기에 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과 2급 부장단으로 구성된 모의면접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으로 도내 대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H 경기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은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해 경기본부 관내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해 LH 직무에 적합한 인재육성을 위한 학과목 개설, 공공기관 현장실습 학점이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삼성이 혁신 성장을 위해 국내외 대규모 미래 먹거리 육성 투자 등에 나선다. 24일 삼성은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미래 준비를 선언하며 향후 5년간 450조원(국내 360조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5년동안을 비교했을 때 120조원 증가한 수준으로, 국내 투자는 110조원 늘어났다. 45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삼성은 2대 첨단 산업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IT 위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특히 삼성의 핵심사업 및 신성장 IT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상호작용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그러나 반도체·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세계 각국이 인식, 전략산업화에 나선 상태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美·中의 견제와 추격이 거세지고 있고 팹리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는 경쟁사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상황이다. 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안보 산업으로 변모했으나 소수 선진국과 대형 제약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삼성의 전폭적인 투자가 이뤄질 2대 첨단 산업 미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에서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삼성SDI는 전기차 생산을 강화하고 미국 인디애나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10월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초기 연간 생산능력은 23GWh(기가와트시로) 시작해 40GWh(기가와트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있는 스텔란티스 엔진 및 주요 부품 공장 근처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전기차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와 삼성SDI의 새로운 배터리 공장 설립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직후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해 “삼성이 상무부와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스텔란티스는 지난 3월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국내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 시설 오는 2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및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단기적으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2차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준비와 민생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공공기관 혁신방안, 국가재정전략회의 준비, 세제 개편 방안,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정책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과제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추 부총리는 재정준칙을 마련하는 등 가계부채 및 국가부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규제개혁 준비 및 노동·교육개혁까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관계부처와의 협의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며 서면자료 준비 대신 타이머를 비치해 국별보고시간을 제한토록 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단체 급식 등 B2B(기업끼리 거래) 메뉴로도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단체 급식장을 비롯해 B2B 경로에서도 채식 메뉴 선호도가 늘어나며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급식업체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CJ제일제당은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메뉴를 편성할 예정이며 식물성 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건강·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맛 품질에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내 전문 셰프로 구성된 팀을 통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향후 기업, 학교 등 단체 급식 정규 메뉴로 편성하는 등 식물성 식품을 하나의 트렌드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간헐적 채식주의자 (Flexitarian)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맛품질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메뉴로 식물성 식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은 지난 20일 수원시청역 앞에서‘5월 가정의 달은 농협팜스테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농협 금요장터와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팜스테이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홍보하기 위해 농산물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이날 김길수 본부장은“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침체된 팜스테이 및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경기도 팜스테이에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총 40여개의 농협팜스테이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팜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컴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국의 경제동맹을 강조하고 미국과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견제구로도 풀이된다. 20일 오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도착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헬기로 갈아타 평택캠퍼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안내하며 시설을 직접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는 축구장 약 400개 정도 크기인 87만5000평 정도며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017년 7월부터 P1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이다. 현재는 P2까지 가동에 들어갔으며 향후 축구장 25개 크기의 클린룸을 보유한 P3도 가동을 앞두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캠퍼스 방문은 취임 후부터 수차례 반도체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지난해 5월 삼성과 현대, SK와 LG 등을 직접 언급하며 미국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한 것의 일부로도 볼 수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이어서 인근의 테일러 시에 21조원을 투자해 두 번째 반도체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자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생계형 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 확대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경유 가격 폭등으로 화물차 등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유가 연동보조금 제도를 개편해 보조금 지급 규모를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지난 2001년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라서 화물차와 버스, 택시, 연안 화물선 등 운수사업자들은 유류세 인상분 일부 또는 전체를 보전할 수 있도록 유류세 연동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불안한 국제 유가 시장을 제어하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자 연동식인 보조금 지급 규모가 축소되며 생계형 운수사업자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 보통 국내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 정도 저렴하다. 특히 경유 유류세가 휘발유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에 보통 경유 가격이 싸다. 리터당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는 휘발유가 820원, 경유가 581원 수준이지만 정부가 이달부터 유류세를 30% 인하하면서 휘발유는 약 247원, 경유는 174원의 세금이 줄었다. 정부가 유가 급등으로 유류세를 인